죽은 경제학자의 살아있는 아이디어
토드 부크홀츠 지음, 류현 옮김, 한순구 감수 / 김영사 / 2009년 9월
평점 :
구판절판


아담스미스부터 세계적 경제학자들에 대한 에피소드와 그들의 이론들을 잘 버물여 흥미와 학습 두가지를 다 잡은 대단한 책...

 

아마 이 책을 고등학교 때 읽었더라면 나는 문과로 전향하여 경제학과에 지원하게 되었을지도 모를만큼 경제학에 대한 흥미를 불러 일으키는 책!!

 

이 책을 보고 나서 존 스튜어트 밀에 반해서 자유론도 읽게 되었고, 방학 때 알프스산을 등정하며, 산 속에서 홀로 책들을 읽으며 여행을 했다는 알프레드 마샬은 나의 이상향이 되었다.

 

다만 칼마르크스를 너무 비하하고 케인즈를 우상화 한 듯한, 미국식 자본주의 관점에서 본 시각이 다소 거슬릴 순 있지만 어차피 판단은 우리가 각자 하는 것이기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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