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면 알수록 위대한 우리 과학기술의 비밀 - 개마무사가 달리고 신기전으로 쏘다
이명우 지음 / 평단(평단문화사) / 2016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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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에서 우리의 옛 조상들이 사용하던 무기류나 병법에 대한 것을 다양성 및 우수성이나 장.단점들을 아야기 나누고 실제로 시연을 통해 어떻게 사용했고 효과가 어떠했는가 하는 것들을 보여주는 것을 본적이 있다.

정말 치밀하고 효과적인 방법들과 도구들을 응용해 사용했구나 하는 걸 알 수 있었다.

그런데 그 당시에 도구들을 제작할만한 기술력을 도울만한 환경이 아니었는데 어찌 저리도 정교한지 현재의 과학적 분석으로 봐도 놀라울 정도다.

우리 조상들이 참 대단한 사람들 이었구나 하는걸 알게 한다.

지금 우리는 무수한 좋은 환경을 갖고 있는데 옛 선조들에 비해 도리어 떨어지는게 아닌가 싶을 정도다.

그분들의 정신과 만들어 놓은 여러 토대안에서 또 발전해 왔으니 연장선안에서 우리는 또 미래의 후손들에게 영향을 주고 있는 것일게다.

아마도 우리 후손들도 우리가 이루어 놓은 일들을 가지고 나중에 좋은 평가들을 내리지 않을까!

그래서 이번에 읽게 된 <우리 과학기술의 비밀>이란 책이 더 의미있고 관심을 갖게 되는 책이 아닐까 싶다.

그저 우리가 어느 시점에 이런 기술력을 갖고 있었다.

어떻게 그런 기술을 갖고 있는지를 현재는 정확히 알수 없다는 것이 아쉽다.

우리가 타임머신을 타고 거슬러 올라가서 그 현장을 보지 않는 이상 확인할 수 없어 안타깝지만 선조들의 뛰어난 지혜를 우리가 이어오고 있다고 자부하면서 계속 발전해 나가야 할것이다.

세계적으로 드러나 있는... 누군가가 책으로 소개한 내용들을 토대로 ... 뛰어난 과학기술의 결과물들에 대한 시기적 소개에 대한 것들, 거의 다수는 우리와 인접한 중국의 경우인데 철기와 관련한 내용들이 실제는 우리가 더 뛰어났다는 것을 알려주는 내용으로 시작된다.

같은 철기 도구들이라도 강도나 섬세함 등에서 우리가 더 빠르고 뛰어났다는 것을 알려준다.

부제로 써있는 '알면 알수록 위대한' 이라는 단어가 참 공감되는 내용들이다.

참 작은 나라인데... 현 시대에 올림픽이나 기능대회등에서 보여지는 결과들을 보면서도 느끼지만 우리나라 사람들이 참 섬세하고 뛰어나다는 것을 인정하게 된다.

그러나... 그 뛰어난 부분이 서로 배려하면서 같이 가지 못하고 폐쇄적 성향으로 혼자만 알고 전하지 않고 공유하지 못함으로 더 크게 발전하지 못하고 때로는 엉뚱하게 나쁜 방향으로 이용되기도 해서 안타깝다.

나 자신, 가문, 집단의 이익을 위해 서로 반목하고 나라를 위태롭게 했던 역사의 모습들이 되풀이 되던 것들이 떠오른다.

물론 그것이 인간의 본성이고 다른 나라들도 그런 모습들을 갖고 있는건 맞지만... 우리의 조상들이 좀더 공유하는 마음과 배려가 있었다면 우리의 좋은 기술들이 더 많이 전수되었지 않았을까 하는 아쉬움이 있다.

세계 최초, 최강, 최첨단... 이런 문구들이 너무나 당연하게 쓰여지고 소개되어진다.

세계에 참 많은 불가사의들이 있지만 우리의 역사속에서도 당양한 분야와 문화,예술 분야에서도 그 깊이를 알수 없는 불가사의한 결과들이 참 많다.

우리 조상들은 어쩜 그렇게 지혜롭고 뛰어났을까???

자부심만 갖는 걸로 끝나는 것이 아니라 내용을 읽으면서 더불어 우리도 우리가 가진 조상으로 부터 내려오는 핏줄속에 전해진 유전자의 뛰어남을 제대로 드러낼수 있는 창의력을 잘 키워나갔으면 좋겠다.

과거의 뛰어난 과학이 아니라 지금 현재에도 여전하고 미래에는 더 더욱 뛰어난 창의력으로 계속 이어지길~

그러나 요즘의 입시에만 치중한 과중한 학업분위기를 보면 우리의 창의성을 도리어 누르고 있지 않나 싶어 안타깝다.

자유롭게 사고하고 넓게 보고 생각하게 하는 그런 교육과 인성을 담는 교육이 되어졌으면 좋겠다.

요즘... 우리의 청소년들을 보면 마음이 참 안됐다... 밝고 즐겁게 자신들의 꿈을 꾸고 미래를 기대하면 살았으면 좋겠는데... 사는게 즐거운 그런 우리의 미래의 기대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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