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등융합사회과학토론왕 81
<< 문제 해결력을 키우는 코딩 >>

글쓴이 윤정/ 그린이 박현
뭉치
뭉치 초등융합사회과학토론왕에서 코딩책이 나왔습니다.
교육과정에 5학년부터 필수로 코딩수업을 하게 되어 있어 올해는 큰 아이가 수업시간에 코딩을 하는 것을 몇번 보았던 터라 책이 눈에 띄었습니다.
여자아이라 그런지 컴퓨터 쪽에 관심이 그리 없어 보였는데 그나마 의무화된 교육과정 덕에 살짝 재미를 보이는 것 같았습니다.
하지만 코딩이 어떻게 활용되는지는 아직 와닿지 않는 어린이와 엄마이지요.
그러하니 좀 더 자세히 배워야 하겠다는 생각이 드는 부분입니다.

뭉치에서 나온 코딩 책을 한번 보겠습니다.
이야기형태로 진행되는 이 책 시리즈는 일단 어렵지 않게 아이들이 이야기글처럼 읽어나가며 코딩에 대한 개념을 익힐 수 있습니다.
도입부에서는 만화로 몰입을 시켜 시작부터 재밌게 들어갈 수 있습니다.

역시 아이들이 가장 관심이 있는 분야는 게임입니다.
이야기도 게임으로부터 시작됩니다. 게임을 주제로 이야기가 진행이 되다보니 아이들이 더 빠져들기 좋은 것 같습니다.
우리 집 작은 어린이도 무리 없이 읽을 수 있을 듯한 글밥이구요.
어느 날 지호 (우리 큰 아이랑 이름이 같네요. 성별은 다르지만요. ㅎㅎ)는 게임 초대 광고를 통해 좀비가 나오는 게임 세계에 들어가게 됩니다.
믿기 힘든 일인데요. 다음 날 친구와 이야기하다보니 친구도 그 게임에 들어가게 되었네요.
같은 반 친구 중 한명이 게임에서 거대좀비가 되어 게임에서 나오지를 못합니다.
이 게임에서 나오려면 코딩을 잘 해서 빠져나와야하는데.. 지호와 친구들은
잘 해결해서 나올 수 있을까요?

중간중간에는 지호의 코딩 노트라고 삽화를 집어넣어 코딩의 기초 개념을 잡아주고
지식을 쌓을 수 있습니다.
코딩이 무엇인지 코딩에 사용되는 언어 코딩이 사용되는 분야 등등 다양한 지식이 들어있습니다.

유명한 사람들이 이미 말했듯 코딩은 이제 배우냐를 고민할 것이 아니라
우리 나라도 체계적인 교육이 필요하다는 것을 알수 있게 되었네요.
이 책처럼 친근하게 자연스럽게 코딩을 접하게 하여 코딩교육이 자연스럽게 자리잡아 나가야 할 것 같습니다.

그리고 주제가 토론왕이니만큼 코딩이라는 주제를 가지고 토론을 통해 코딩을 왜 배워나가야하는지를 잘 설득시켜줍니다.

마지막으로 짧은 퀴즈를 통해 앞에서 이야기로 이끈 코딩의 개념을 다시 한번 확인할 수 있습니다. 한번 더 머리에 저장이 될 수 있겠죠??
코딩의 기본 개념을 알려주는 토론왕 코딩을 읽고 코딩의 원리를 이해해 우리 아이들이 관심분야를 좀 더 확장할 수 있는 계기가 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출판사로부터 무상으로 제공받았지만 주관적인 견해에 의해 쓴 글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