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이 명탐정 윈스턴 - 황금 마스크 도난 사건
프라우케 쇼이네만 지음, 니콜라이 렝어 그림, 전은경 옮김 / 밝은미래 / 2021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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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이 명탐정 윈스턴 

 

(황금마스크 도난 사건)

프라우케 쇼이네만

 

니콜라이 랭어

 

전은경

 

밝은미래

 

오랜만에 밝은미래에서 그래픽노블을 이용한 그림책이 나왔습니다.

아이들이 좋아하는 고양이가 주인공이라 호기심을 자극합니다.

책을 읽어보니 고양이가 주인공인데 고양이랑 쥐랑 힘을 합치게 되기도 합니다.

그리고 보통 보는 사람이 미라가 아닌 고양이 미라가 등장합니다.

이야기 속으로 들어가 볼까요?

샌드위치를 먹으려 집사인 키라의 배낭에 들어간 윈스턴...원치않게 가게된 곳은 고대 이집트 박물관입니다.

윈스턴은 스스로 똑똑하고 호기심 많고 칭찬은 좋아하지만 잘난 체하고 만사를 귀찮게 여기는 고양이입니다. 윈스턴은 이집트 박물관에서 파라오의 경비 고양이 미우를 만나게 되지요.

우연인듯 스쳐지나간 미우와 헤어진후 윈스턴은 집으로 돌아옵니다.

곧 뉴스에 박물관에 파라오의 데스마스크가 사라지는 사건이 벌어집니다.

그냥 별일이겠거니 하고 넘긴 윈스턴은 자신을 찾아온 미라고양이 미우를 다시 만나게 되지요.

미우는 고대의 재앙이 시작되었다며 윈스턴이 도와서 데스마스크를 찾아야한다고 하지요.

이미 재앙은 시작 되었으며 결국 세상은 멸망한다는 말을 들은 윈스턴은 고양이들과 함께 

데스마스크를 찾아나서기 시작합니다.

박물관으로 다시 들어가기 힘든 윈스턴은 쥐 친구인 쥐들의 대장 라게티에게 도움을 청합니다.

라게티와 함께 단서를 찾은 윈스턴과 미우는 데스마스크를 찾아서 

파라오의 재앙을 막아낼 수 있을까요??

오랫동안 파라오의 경비였던 우직한 미우

그리고 만사를 귀찮게 여기지만 호기심이 많은 윈스턴이 자존심이 상하지만 쥐인 라케티와 서로 불편해하다가도 서로 협력하게 되며 친구가 되는 과정이 재미있고 익살스런 그림으로 이야기 합니다.

보통의 만화처럼 말풍선이 없어서 초반에는 조금 읽기가 어려웠으나

대화 순서대로 이야기가 연결 되어 있고 윈스턴의 말에 쓰인 서체와 미우의 말에 쓰인 서체가 서로 달라 헷갈리지 않고 내용이해가 쉬웠습니다.

그리고 중간에는 앞의 이야기를 한번 정리하는 페이지도 있어서 앞에서 읽기가 조금 어색했다면 이 페이지에서 정리가 잘 됩니다.

고양이 명탐정 윈스턴과 미라 고양이 미우 그리고 라케티가 힘을 모야 유쾌 발랄하게 사건을 해결하는 과정을 따라가다보면 나도 모르게 빠져들게 되는 매력이 있는 이야기입니다.

 

이 글은 출판사와 허니에듀로부터 무상으로 제공받은 책을 읽고 쓴 주관적인 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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