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술관 추격 사건

미술관 추격 사건 ㅣ 아이스토리빌 45
박그루 지음, 김주경 그림 / 밝은미래 / 2021년 9월

<< 미술관 추격 사건 >>

 

글 박그루/ 그림 김주경

밝은미래

아이스토리빌 45번째 이야기 << 미술관 추격 사건 >>을 만났습니다.

아이스토리빌은 어린이들이 책 읽기의 즐거움을 느끼고 세상을 이해할 수 있는 다양한 주제가 담긴 창작 이야기 마을입니다.

이번엔 박그루님의 작품을 만나게 되었습니다. <편의점 도난 사건>을 재미있게 읽었던 터라 이번 이야기도 기대가 되었답니다. 

역시 아이들도 한자리에서 다 읽고 재미있다고 합니다.

글을 쓴 박그루님은 바다가 아름다운 부산에서 동화를 쓰고 있어요. 글이 좋아서 글과 노는 사람이에요. 늘 다채롭고 흥미로운 이야기를 찾고 있답니다. 그래서 호기심 많은 숭어처럼 이야기 세상을 향해 팔짝팔짝 뛰어오르지요. 부산아동신인문학상, 김유정신인문학 상을 받으며 동화 작가로 등단했습니다. 쓴 책으로는 『편의점 도난 사건』, 『바보 의사 장기려의 청진기』, 『나도 크리에이터!』가 있습니다.

그림을 그린 김주경님은 대학에서 디자인을 공부하고 지금은 어린이 책에 그림을 그리는 일러스트레이터로 활동하고 있습니다. 2006년 제15회 국제노마일러스트 콩쿠르에서 가작을 수상했습니다. 그림을 그린 책으로 『첩자가 된 아이』, 『101가지 책 사용법』, 『어느 날 가족이 되었습니다』, 『경태의 병아리』, 『나는 설탕으로 만들어지지 않았다』 등이 있고, 직접 글을 쓴 그림책 『누구게』와 『또 누굴까』, 『그래도 나는』, 『엎드려 관찰하고 자세히 그렸어요』를 펴냈습니다. 이야기를 통해 공상에 빠지고, 그 세계를 그림으로 그려 내는 걸 가장 좋아합니다.

" 우리가 힘을 뭉치면 해결 못 할 사건은 없어! "

< 편의점 도난 사건>의 세 아이가 다시 등장합니다.

세아이들의 협동과 우정이 이번엔 어떤 사건을 해결할까 궁금합니다.

책 속으로 들어가봅니다.

우재와 은수는 미술 숙제를 인터넷 정보로 베껴서 제출했기에 숙제를 다시 하게 된 진주와 함께 미술관을 함께 가게 됩니다.

자신때문에 미술관에 가는 친구들에게 미안하기도 했지만 함께 하는 친구가 있어 든든해합니다.

그리고 미술관 앞에서 마주한 검정 차의 이상한 붉은머리의 사람...

또 인상좋은 할아버지와의 만남!

미술관에서 감상문을 쓸 작품들을 찾아보고 사진도 찍고 미술관을 즐기는 아이들입니다.

사진을 찍는데 이상한 사람을 만나게 됩니다.

사진을 찍지 못하게 하며 결국 우재의 소중한 휴대전화를 빼앗기고 말죠...

또 하나 야외전시실에서 발견한 이상한 구슬을 미술관에 맡깁니다.

하지만 우재는 휴대전화를 잃게 되었죠!

하지만 우리 친구들 셋은 편의점 사건을 해결한 용감한 아이들입니다.

용감한 세 아이는 다음날 휴대폰을 찾아나섭니다.

사실 그런 사실을 알았다면 부모님들은 허락을 안했겠죠?

혼날까봐... 허락을 안해줄까봐... 아이들이 가끔 거짓말을 할 때가 있긴 해도.. 그 일이 더 커지기 전에 해결을 해야겠죠...

그래서 최대한  아이들에게는 늘 정직하게 살자! 엄마아빠한테 거짓말 하지 말기를 늘 약속하고 강조하죠... 만의 하나 위험한 상황에 처하게 될까봐 말이죠...

휴대전화를 찾기 위해 다시 뭉친 아이들 위험 천만한 일들을 무사히 헤쳐 나갈 수 있을까요?

그리고 은수 역시 거짓 숙제를 제출했지만 들키지 않아서 숙제는 다시 안했지만..

거짓말을 했다는 죄책감에 진실을 말할 수 있을까요?

아이들의 이러한 경험들이 나중에 추억이 되고 하겠죠? 

우리 아이들이 미술관에서 미처 알지 못한 세상의 다양한 생각과 마음을 느낄 수 있는 재미도 찾았으면 좋겠습니다.

또 진주 은수 우재처럼 서로를 믿어주고 도와줄 수있는 그런 친구들과 공유할수 있는 추억을 만들어나갔으면 좋겠네요.

편의점에서, 미술관에서, 또 우리 친구들의 이야기가 계속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이 글은 출판사와 허니에듀로부터 제공받은 책을 읽고 쓴 주관적인 글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