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동! 과학 수사대 범인의 흔적을 찾아라 - 과학 수사로 숨은 범인 찾기 과학 수사대
법과학 전문가 그룹 지음, 민청기 옮김 / 북멘토(도서출판) / 2020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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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학 수사로 숨은 범인 찾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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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범인의 흔적을 찾아라



법과학 전문가 그룹 지음/ 민청기 옮김

북멘토


언젠가 우리나라 1세대 프로파일러 표창원님의 이야기를 본적이 있습니다.

과학적인 방법으로 범인의 흔적을 찾아 범인을 검거하는 직업이라고 했습니다.

정말 신기하게 봤었는데..

법과학 전문가들이 모여서 만든 이책이 나왔네요.

출동! 과학 수사대 - 범인의 흔적을 찾아라

세상에 정말 내가 아는 것 말고도 여러가지 사건들이 많습니다.

그런 사건들에 대해 아이들에게 하나하나 자세히 얘기 해줄수도 없고...

나쁜 사람들이 많아 라고 밖에 얘기할 수 없었지요.. 너무 끔찍한 사건들도 많으니까요...


이 책은 범인을 찾기 위해 어떤 과학적인 방법들을 이용하는지 자세히 나와있습니다.

지문이나 발자국 그리고 매듭을 묶는 방법 등으로 사건의 증거를 찾아내는 사실들도 알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실제 사건을 적용해 어떤 방법으로 범인을 검거했는지도 나온답니다.

아이들에게 하나 하나 읽어주니 신기해 합니다.

어떤 사건이든 범인은 있고 그 범인은 증거를 남긴답니다.

범인을 잡기 위해 우선 흔적을 찾는 것이 중요하지요.

이 때 가장 먼저 지문을 찾습니다. 지문은 사람마다 전부 다른데 태어나기 전에 만들어져서 죽을 때까지 변하지 않는답니다. 그래서 신원을 확인할 때 주로 사용되지요.

우리집 어린이들은 전체의 60~65%를 차지하고 있는 고리형이네요.

같은 고리형이라도 모든 사람이 다른 모양이라니 신기합니다.

이 같은 지문을 다양한 식별 방법을 써서 지문의 흔적을 찾아냅니다.

사건 현장 들여다보기에선 실제로 지문을 이용해 범인을 검거한 사건을 소개합니다.

아하! 동물에게도 지문이 있습니다. 사람에게만 있는것이 아니었군요.

지문을 찍어보는 페이지도 있네요. 우리 가족모두 해봐야겠습니다.

또한 발자국이나 매듭을 묶는 방법으로도 범인을 찾아낼 수 있다네요.

제4장 반짝인다고 모두 금은 아니야 에서는 금을 식별하는 방법이 나옵니다.

합금이 무엇인지... 그리고 진짜 금인지를 확인할 수 있는 과학적인 방법이 소개됩니다.

그중 가장 먼저 소개된 자석 검사는 큰 어린이도 알고 있네요.

어린이의 과학책에 나오는 이야기랍니다.

과학수사대에서는 외관검사와 밀도를 측정하여 빠르게 검사할 수 있답니다.

동굴에서 극적으로 구조된 태국 축구팀의 이야기도 나옵니다.

축구팀 소년들을 구조하기 위해 1만이 넘는 인원이 구조작업이 나섰고 그 과정에 대원이 사망하기도 했지만 그들의 노력이 헛되지 않게 12명의 소년과 코치가 구조되어 동굴 밖으로 나올 수 있었답니다.

이런 산소가 부족한 상황

그리고 가스 중독과 질식에 관한 이야기도 나옵니다.

일상에서 가장 많이 중요하게 사용하는 불에 관해서도 나옵니다.

불꽃 속에는 어떤 비밀이 있을까요?

화재는 원인에 따라 구분을 하고  과학 수사대는 화재가 일어난 상황을 재구성하고 발생원인이나 진행 순서를 밝혀야 할 때도 있답니다.

과학수사대라면 사건 현장에서 어떤 증거를 어떻게 모아서 분석할 수 있을지 생각해보는 페이지도 있습니다.

책을 덮고 나니 이젠 과학수사대에서 어떤 일을 하는 지 감이 잡히네요.

과학적으로 범인을 잡는다는 것...

사건에서 오류가 줄어드는 최선책이겠지요.

알면 알수록 신기한 과학수사대의 침묵의 목격자 증거를 찾아내는 과정을 알게 된 

유익한 시간이었습니다.


이 글은 허니에듀와 출판사로부터 제공받은 책을 읽고 쓴 주관적인 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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