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아이 첫 과학책
황북기 지음, 김태은 그림 / 뜨인돌어린이 / 2020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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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황북기

그림 김태은


뜨인돌 어린이


과학은 늘 어렵다라는 생각이 먼저인 엄마입니다. 

그런데 요즘 집에서 할수 있는 과학실험책들이 많이 나옵니다. 

그래도 올해 8살이 된 작은 어린이가 보기엔 조금 어려운듯한 느낌이 없지 않았는데..

유아부터 볼 수 있는 이책!! 내용도 쉽고 이미 한번씩 겪어본 일들도 있고... 쉽고 신나게 접할수 있을것 같다는 생각에 서평을 신청하였네요. 

그리고 그 쉽게 느껴지는 과학을 한번 정리해 볼수 있는 워크북이 있어서 더 좋습니다. 

언니의 책이나 다른 책들은 실험보고서라해서 좀 어려운느낌인데...

기본적으로 정리해볼수 있는 워크북이 지금 작은 어린이에게 딱이라는 생각입니다.


꽃 피는 봄에 밖에도 못나가는 이 상황에 집에서 뭘 해야하나 고민이 많은데

딱 좋은 놀이감?? 실험??이 많습니다.


국내 유일의 어린이 과학 실험 전문가 황북기 교수의 유아를 위한 과학책!!

처음 만나는 과학을 재미있게! 쉽게! 신나게!


아이와 가까운 생활 속에서 과학을 찾고 이해하고 놀이하고 간단한 실험까지 해요. 이제 막 세상을 깨치기 시작한 우리 아이의 두뇌, 신체, 감각, 감성을 모두 키워주는 최고의 선물!!

유아를 위한 과학책인 만큼 대략 4세부터~~~초등 저학년까지도 함께 보면 좋을 듯 합니다.

질문과 호기심이 폭발하는 아이들의 궁금증을 과학으로 연결할 수 있습니다.

차례를 보면 4가지 부분으로 나누어집니다.

머리가 좋아지는 과학, 몸이 튼튼해지는 과학, 감각이 발달하는 과학, 마음이 따뜻해지는 과학

두뇌, 신체, 감각, 감성을 모두 자극하는 과학을 통해 아이와 과학을 쉽게 재미있게 접근할 수 있습니다.

첫번째로 과학의 가장 기초 고체 액체 기체 물질에 대하여 알아보았답니다.

물 얼음 수증기는 아이가 알고 있고...

계란으로 이번엔 보여주었습니다. 날달걀은 깨뜨리면 주르륵 흘러내리고 삶은 달걀은 단단해서 바닥에 떨어져도 괜찮다는 걸 보여주며 액체와 고체에 대하여 이야기 해보았네요.

덕분에 이날 점심은 계란 후라이와 삶은 달걀로...

그리고 액체는 담는 모양에 따라 모양이 변한다는 액체의 성질과 물질의 변화에 대하여 이야기해보았답니다. 그리고 우리집에서 찾아보기 해서 워크북에 정리해보았답니다.

말로만 하는것과 한번 정리해서 적어보는건 차이가 큰 것 같습니다..

우리딸 악필... 천재인가요?? ㅍㅎㅎㅎㅎㅎ;;

두번째로 신체부분 

요즘 안쪽 어금니가 나오는 작은 어린이는 치아에 관심이 많습니다.

그래서 치아에 대하여 알아보았답니다. 

이미 젖니가 빠지고 새로운 이가 난 어린이는 이해가 쉽네요.

거울을 보고 이빨을 세어보고 이번엔 엄마의 이를 세어보겠다며 자꾸 엄마입을 벌리네요....ㅡㅡ;;

세번째로는 마찰력에 대하여 알아보았답니다.

라면이나 짜장면을 먹을 땐 철로 만든 젓가락보다는 나무 젓가락을 많이 찾지요?

아이들도 마찬가지네요... 왜 나무젓가락이 더 편할까??

잘 집힌다네요... 왜 잘 집힐까??

이게 과학이네요...ㅋㅋ 표면이 거칠수록 마찰력이 커지는 법이네요.

그래서 표면이 거친 나무 젓가락이 철로 만든 젓가락보다 마찰이 더 커진다고 그래서 덜 미끄러진다고 이야기합니다.

그리고 마찰력이 작용하는 곳이 어디에 또 있는지 이야기해보았답니다...

엄마뺨과 아빠뺨도 비교해보고 젓가락질 연습도 절로 되는 실험입니다.

일상 생활이 과학이네요. 이렇게 일상생활에서 접하는 과학이라면 어렵다라는 선입견은 떨쳐버릴수 있을 것 같습니다. 하나하나 해보면서 어린이와 대화도 더 많이 하게 됩니다. 

아이와 웃으며 이야기하며 주변의 모든 사물과 그 사물들의 변화와 관계를 알아보아요.

그것이 과학인것 같습니다. 이런 습관이 과학의 기본인 탐구하는 습관을 익히게 되겠죠??

집에 있는 지금 이 시기에 딱 필요한 책인것 같습니다.


이 글은 허니에듀와 출판사로부터 제공받은 책을 읽고 쓴 주관적인 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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