놀라운 세계 여행 - 동식물과 함께하는 지구에서 가장 멋진 20가지 풍경 베스트 지식 그림책 3
엘리자베트 뒤몽 르 코르네 지음, 아가트 드무아 그림, 권지현 옮김 / 주니어RHK(주니어랜덤) / 2019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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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식물과 함께하는 지구에서 가장 멋진 20가지 풍경

 

놀라운 세계 여행

 

 

엘리자베트 뒤몽-르 코르네크 글

아가트 드무아 그림

권지현 옮김

주니어RHK

 

 

두려움 때문인지 경제적인 문제인지... 우리집은 아직 아이들이 해외로 나가본적이 없네요.

언젠간 꼬맹이들이 커서 할 수 있는 도전이기도 하겠지요?

직접 데리고 다니며 보여주고 경험할 수 있다면 더욱 좋겠지만..

할수가 없기에.. 엄마는 늘 책으로 세계 여행을 시켜줍니다. 못가봤지만 좋아하기도 하고 공부도 좀 했고 해서 책으로나마 아이들을 늘 여행을 시킵니다.

글로 읽어주고 작은 그림들을 보여주면 조금 답답한 면이 있었는데...

이 책을 만나니 속이 뻥 하고 뚫리는 듯한 기분입니다.

일반책을 펴서 두배 사이즈에 일러스트를 통해 가고싶은 곳을 들여다 볼 수 있는 이책이 엄마는 너무 반갑습니다.

그럼 신나는 세계 여행을 향해 출발해 볼까요??

가장 처음으로 가고 싶은 곳은 어디인가요?

가고 싶은 곳을 골라보세요!

ㅎㅎㅎ

 

 

엄마는 먼저 거대한 자연환경이 있는 아메리카로 가봅니다.

열기구를 타고 태평양 거대한 바다를 건너.. 아 쌍안경도 준비해야겠어요. 

북아메리카에 가서 거대한 그랜드 캐니언을 보고 자연의 거대함 앞에서 한없이 작은 인간임을 느껴보고 싶었습니다. 

이럴 때 좀 아쉽지요... 거대한 자연환경을 어찌 말로 표현할 수 있을까요?? 

막 아쉬울 찰나에 그랜드 캐니언의 규모를 설명한 글을 보고 걱정을 접었답니다.

그랜드캐니언은 우리나라 서울에서 부산까지의 거리 약 450km만큼 땅이 갈라져 있다니....

8천만년 전에 만들어진 자연의 신비 앞에 그저 감탄할 수 밖에는 없습니다.

또 그랜드 캐니언이라는 협곡 그림안에 다양한 정보가 있습니다. 1953년 이 곳에는 비가 한방울도 내리지 않았다고 하네요. 사막에 모래만 있는 것이 아니라는 걸 알았습니다.

또 그 곳에 사는 동물들까지 소개되어 있습니다.

 

이번엔 남아메리카의 이구아수 폭포로 날아가 봅니다.

브라질과 아르헨티나의 경계에 원주민들 말로 큰 물 이라는 뜻의 이구아수 폭포가 자리하고 있습니다. 역시 450여종의 이곳에 서식하는 새들과 재규어를 포함한 다양한 동물들을 만날 수 있습니다. 

이곳에 살고 있는 원주민 과라니 족은 몇몇 부족이 자연을 가까이 하는 전통적인 생활 방식을 여전히 지키고 살고 있다네요. 현대 문명에 노출된 우리 어린이들은 이런 부족에 대해 어떤 생각을 할까요?? 

 

이 곳에 원주민이 어떻게 살았는지 알았으니 그냥 끝이 아니지요.

진실 혹은 거짓 코너를 통해 그곳의 삶에 대한 진실을 확인할 수 있답니다.

 

그리고 한 대륙의 여행이 끝나면 나타나는 게임한판!!

책으로 여행한 후에 확인 문제까지 풀어보면 더욱 머리에 쏙쏙!!

만들기 코너도 있습니다. 그래서 독후활동까지 연결이 되네요.

아메리카를 여행하고 나니 미국 사막의 왕 선인장이 나오네요. 선인장 정원을 만들며 미국에서 만났던 사막을 상상해 보는 것도 좋을 것 같아요.

다음 여행지로 유럽을 선택해봅니다.

빙하가 만든 아름다운 자연으로 떠나볼거예요.

설레이는 여행이 계속되니 너무 행복합니다. 

 

전 세계 20가지의 다양한 자연 환경을 만나 볼 수 있는 오려 붙인 여행 그림책!!

동식물과 함께 전 세계의 지리 역사 문화까지 어렵지 않은 문장으로 구성되어 있어 누구나 쉽게 볼 수 있는 책으로 다양한 지식과 교양을 함께 쌓을 수 있는 여행 그림 책 입니다.

 

글을 쓴 엘리자베드 뒤몽-르 코르네크 님은 저널리스트이자 역사학자입니다. 잡지사에서 오랫동안 편집자로 일하며 역사 문제에 관한 글을 쓰기도 했습니다. 수많은 논픽션 도서를 냈고, 지금은 어린이를 위한 다큐멘터리도 만들고 있습니다. 작품으로 『고대 이집트 사람들은 어떻게 살았을까?』, 『어린이 탐험가를 위한 신나는 도시들』, 『바다의 거인』 등이 있습니다.

그림을 그린 아가트 드무아님은 삽화가이자 그래픽 디자이너입니다. 프랑스 파리 에콜 에스티엔느에서 타이포그래피를 공부했고, 스트라스부르 장식미술학교에서 공부했습니다. 컴퓨터로 다양한 색의 기하학 모형을 만들거나 직접 그림을 그려 작품 속 분위기를 개성 있게 표현합니다. 작품으로 『빨강부리의 대횡단』 등이 있습니다.

옮긴이 권지현님은 고등학교를 졸업할 무렵부터 번역가의 꿈을 키웠어요. 그래서 서울과 파리에서 번역을 전문으로 가르치는 학교에 다녔고, 학교를 졸업한 뒤에는 번역을 하면서 번역가가 되고 싶은 학생들을 가르치고 있어요. 그동안 옮긴 책으로는 『오늘의 식탁에 초대합니다』, 『내 동생은 세상에서 가장 작은 집에 살아요』, 『펜으로 만든 괴물』, 『추리 게임』, 『버섯 팬클럽』, 『나는 …의 딸입니다』, 『아나톨의 작은 냄비』, 『거짓말』 등이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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