융합 인재로 만들어 주는 창의 탄탄 미술놀이 세상의 모든 지식
조지아 앰슨-브래드쇼 지음, 해리엇 러셀 그림, 한지희 옮김 / 사파리 / 2019년 1월
평점 :
구판절판


 

<<융합 인재로 만들어주는 창의 탄탄 미술놀이>>

 

글 조지아엠슨 - 브래드쇼

그림 해리엇 러셀

옮김 한지희

사파리

 

 

글 조지아 앰슨-브래드쇼

어린이책 작가이자 편집자로 활동 중이다. 영국 왕립협회 청소년 도서상 수상작인 <Eye Benders> 시리즈, 런던 과학 박물관과 공동 제작한 《과학자처럼 생각하고 실험하는 과학 놀이》 등 어린이 과학책 집필에 참여해 주목을 받았다.

그림 해리엇 러셀

런던에서 일러스트를 공부한 뒤, 2001년부터 일러스트레이터로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다. 쓰고 그린 책으로는 《사과가 하얗다고?》, 《엘리너와 독수리》, 《봉투》 등이 있고, 《과학자처럼 생각하고 실험하는 과학 놀이》, 《수학 천재로 만들어 주는 흥미진진한 수학 놀이》에 그림을 그렸다.

옮김 한지희 

이화철학연구소 연구원으로 한국예술종합학교에서 예술사와 미학을 강의하고 있다. 예술을 통해 생각을 키우고 감성을 나누는 ‘그림철학자’로서 《그림으로 떠나는 생각여행》, 《중학생 토론학교-예술과 아름다움》, 《초등철학교과 서》 등을 썼고, 《명화를 남긴 최고의 화가들》, 《알수록 점점 재미있는 미술》, 《미술관에 대한 모든 것》 등을 옮겼다.  

조금은 낯선 사파리에서 출판한

<<융합 인재로 만들어주는 창의 탄탄 미술 놀이>> 책이 도착했습니다.

유난히 길게 느껴지는 이번 방학 아이들과 어영부영 시간을 보내지 않으려고

이것저것 알아보던 차에 허니에듀에서 이벤트 진행!!!

정말 끝내주는 타이밍~~냉큼 신청했지요~~감사합니다.

사실 방학은 길다고 생각해도 어물쩍 시간이 가기 마련이예요.

방학이라고 큰 어린이 수학 문제집은 준비 벌써 해놨으면서...욕심많은 엄마;;

어려서부터 수학과 미술이 정말 친하기 어려웠던 엄마라서

우리 꼬맹이들에게는 두 분야 만큼은 어려운게 아니고 즐거운 영역임을 알려주고 싶었답니다.

뭐...가끔 더 멀어지게 하는 건 아닌가 싶을 때도 있지만.. 그래도.. 엄마맘은...ㅜㅜ

수학과 함께 선택한 이 책... 방학동안 열심히 활용해야겠어요....ㅎㅎㅎ 

 

책을 넘기면 바로 색칠부터 하고 싶어지는 빈글자 제목과

바로 밑에는 생각하기, 상상하기, 도전하기라는 문구가 있네요..

괜히 엄마가 설레이게 된다는...ㅋㅋㅋ

 

 

그리고 책 뒷면을 보면 

"이 책을 펼치는 순간, 여러분은 이미 아티스트예요!"

라고 나옵니다.

오~~~내가 한 낙서도 작품이 될 수 있다니....

미술에 자신없은 엄마맘에 정말 쏙 드는 문구입니다!!!!! 

 

그럼 이제 책을 열어 아티스트가 되어 볼까요?

먼저 차례를 보면

관찰하기 / 그리기 / 색칠하기 / 패턴 만들기

/ 디자인하기 / 조각하기 / 따라하기

그리고 마지막에 나만의 미술 작업실이라는 부분이 있어서

활용할 수 있는 종이들이 들어있습니다.

따로 뭐 준비를  안해도 기본적인 것들은 모두 제공해주고 있네요.

특별한 준비가 필요없으니 엄마표로 미술 하기 정말 좋으네요. ㅋㅋ

미술이란게 무언가 재료가 늘 없는 것 같아서 못해주잖아요....허허허


 

우선은 간단한 부분먼저 해볼까 싶어서 색칠하기4 풀로붙인그림을 선택했습니다.

아이들에게 조금 낯익은 부분이지요...

뒤에있는 활동지를 오려서 그냥 하고 싶은데로 붙이면 되는 곳입니다.

큰 어린이가 작은 어린이를 가르치네요..

이건 콜라주라고 하는거야!!!

어떤 작품이 나올까요?? 엄마 기대!!!!

아주 간단하네요..

 

이번엔 패턴만들기2 점으로 된 그림 그리기 부분이예요.

그림을 똑같이 표현해보는 부분인에요.

단 칠하거나 선을 그리면 안되는 부분입니다.

면봉이 붓을 이용하되 점을 짝어서 완성해야 하는 부분이네요...

세심하게 해야 할 부분이겠네요..

아이들은 무언가 집중할 때 참 이쁘지 말입니다. ㅎㅎㅎ

길지 않다는 함정이 있지만 말이예요.ㅡㅡ;;

이 부분은 점묘법을 활용한 기법이네요.

점묘법은 작은 점들을 찍어서 그림을 그리는 기법이며 조르주 쇠라와 폴 시냑이 즐겨 사용했고 옆에 대표적인 그림도 나와 있어서 

아이들의 눈과 머리에 쏙!!

간단하지만 왠지 미술 학원에 간 느낌입니다.

그 외에도 냉장고 속 음식이나 초콜릿, 또 야외에서 채취한 꽃을 으깨 나만의 그림물감을 만들어보는 활동도 있습니다. 꽃은 찾기 힘드니 냉장고를 뒤져 볼까요??  

그리고 놀이의 끝에는

개념과 원리부분이 있어 이 활동에서 활용된 미술 기법을 설명해 줍니다.

놀고나니 정말 미술을 한 것 같으네요...

이 부분은 큰 어린이에게 소리내어 읽어보라 합니다.

작은어린이는 옆에서 듣고...

아... 욘석들... 큰어린이가 작은 어린이에게 책을 읽어주면 적립해주는 100원 규칙이 있는데...

요거 읽고나더니 작은 어린이가 쫒아와서 100원을 달라고 하는군요.....ㅡㅡ;;

아주 간단한 놀이를 하나 해보고 나니... 욘석들 서로 이거 하겠다 저거 하겠다... 좀  시끄러워 지네요.

아웅~~~~~ㅜㅜ

얘들아 일단 오늘은 여기까지~~~

기나긴 방학 놀잇감을 하루 아침에 끝낼 순 없잖아요....ㅎㅎㅎ

총 서른여개의 작품을 두 어린이가 같이 또는 따로  할 수 있겠죠??

이 방학 걱정이 좀 덜어지네요~~~~^^

본 글은 허니에듀의 이벤트에 당첨되어 사파리로부터 제공받은 책으로 쓴 주관적인 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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