곰돌이와 푸 인성동화 1권
<<곰돌이 푸, 신나는 하루를
시작해>>
캐서린 하프카 외 글
디즈니 스토리북 아티스트 그림
주니어RHK
![](http://image.yes24.com/blogimage/blog/a/z/azora98/20181105144714362346.jpg)
참 반가운 표지 입니다.
어렸을 때 정말 재미지게 보았던.. ㅋㅋ 그 곰돌이 푸~~~~
보자마자 어찌나 반갑던지...엄마가 반가워하니 자연스레 아이들 관심을 가지고
보네요.
곰돌이 푸 인성동화 시리즈네요...
곰돌이 푸 신나는 하루를
시작해.
곰돌이 푸 니가 좋으면 나도 좋아.
곰돌이 푸 우린 멋진 친구들이야.
총 세권의 책으로 구성된 시리즈 중
<곰돌이 푸, 신나는 하루를 시작해>는 첫번째
이야기입니다.
도전, 인내, 용기, 자립 등의 이야기를 담고
있네요.
우리집 어린이들이 즐거운 마음으로 세상에 발 딪는 태도를 배울 수
있길 바라며..
함께 읽어 봅니다.
일단 낯이 익은 곰돌이 푸 그림에 아이들도 호감이 큽니다.
아직 엄마의 목소리를 더 좋아하는 작은 어린이는 재촉합니다.
![](http://image.yes24.com/blogimage/blog/a/z/azora98/20181105144715642721.jpg)
첫번째 이야기
도전 입니다.
꿀 먹는 일 외에는 특별히 해본 일이 없는 곰돌이 푸...
오늘은 꿀 먹는 일 외에 다른 일들을 도전해 봅니다.
토끼의 밭일 돕기, 이요르와 엉겅퀴 먹어보기, 루와 모래놀이하기
등등 새로운 일들을 해봅니다.
어떤 일을 하면 배가 고팠고, 어떤 일을 하면 배가 덜 고팠다는
푸...ㅋㅋ 역시 예전 그대로의 푸입니다.
새로운 일들을 하고 난 푸에게 로빈이 이야기 합니다.
"새로운 일들을 하는 건 좋은 거야.
그래야 이전에 했던 일들이 얼마나 소중한지 알 수 있거든."
맞는 것 같네요... 무엇이든 새로운 어떤일에 도전을 해야 자신감과
자존감이 커지겠지요??
우리 어린이들도 호기심 천국인
어린이들이라 새로운 일을 참 좋아합니다.
책을 읽으며 그 새로운 일들이 얼마나 소중한 일들인지 그리고 지금껏
해온 일들이 또 얼마나 소중한지를 알게 되었으면 좋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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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번째
인내입니다.
아마도 요즘 시대에 좀 많이 필요한 덕목이 아닌가 싶기도 하네요..
개인적으로는...
티거와 푸가 정원을 어지럽히자 래빗은 참지 못하고 소리를 질러요.
캉가는 래빗에게 친구와 사이좋게 지내려면 참을성이 있어야 한다고 이야기하고, 그 말을 들은 래빗은 마침내 큰 결심을 합니다.
래빗은 참을성을 가지려고 노력하고 친구들의 좋은 점을 찾으려고
합니다. 그게 진정한 친구라는 것을 알게 된 것이지요.
얼마전 큰 어린이 학급 알림장에 아이들이 요즘 자주 다툰다는
이야기가 적혀 있는 것을 보았습니다.
푸 이야기를 읽고 큰 어린이와 이야기를 나누었지요..
정말 시기적절한 책인 것 같아요.
친구를 이해하려고 노력해본다고...한번씩 더 참아봐야겠다고 이야기
하더군요...ㅎㅎㅎ
이 책 읽기 정말 잘 햇다는 생각이...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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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번째는 용기 입니다.
피글렛은 용감해.
피글렛은 겁이 무척 많아요. 친구들은 피글렛이 무서움을 떨쳐버릴
수 있게 많은 도움을 줍니다.
겁이 많은 피글렛...
친구들의 도움으로 친구들과 함께라면 용기를 낼 수 있다는 것을
알게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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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번째,
자립. 루는 할 수 있어.
키가 작은 루는 높은 곳에 올라갈 때마다 친구들의 도움을 받아야
해요. 그러던 루가 스스로 높은 곳에 올라가는 방법을 찾아내게 됩니다.
루처럼 스스로 할 수 있는 일은 정말 많아요!
성공에서 얻는 기쁨은 그 어떤 일보다 자존감을 높여주게
되겠지요...
곰돌이 푸와 친구들은 매일매일 숲에서 수 많은
일들을 경험하면서 다양한 감정을 느낍니다.
이제 사회에 발 딪은지 얼마 안되는 우리 집 어린이들도 그럴
것입니다.
그런 과정에서 푸와 친구들 처럼 우리 어린이들이 바른 인성을 배워
나갈 수 있었으면 좋겠네요..
그리고 곰돌이 푸 인성동화 시리즈는 아이들이 배움에 있어 좀더 바른
길로 안내하는 좋은 책인것 같네요..
남은 두권의 시리즈도 꼭 아이들과 함께 읽어야 겠어요.
본 글은 허니에듀의 서평이벤트에 당첨되어 출판사로부터 제공받은
책을 읽고 쓴 주관적인 글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