응! 생물학 - 김응빈의 과학 교양
김응빈 지음 / 창비 / 2025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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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응! 생물학> #도서협찬 질문에 답을 찾아가는 응! 의 길!!!

25.10.9(목)

♡응? 질문하면 응! 알게 되는 ...
#응생물학 제목이 응?!하게 됩니다^^

♡과학은 질문하는 순간 가장 빛나며, 그때 우리의
마음을 흔드는 떨림이 찾아옵니다.

천진난만한 질문은 무지를 드러내는 표시가 아니라,
앎의 세계로 들어가는 열쇠입니다.
김응빈 작가님의 말에 절로 끄덕끄덕하게 됩니다.

♡책을 읽다보니 과학 교양이면서 과학 인문학 느낌도
받았는데 마지막에 우리가 가져야할 자세라던지
인문학적인 질문이 담겨 있어 따뜻한 느낌이 들었습니다.

과학적으로만 쓰여 있으면 왠지 나와는 먼 이야기이고
어려워서 눈이 책을 잘 못 따라가는 현상을 겪게
되잖아요^^

♡질문에 대한 설명 뒤에는
응, 토론하자! 코너가 있어서 생각해볼 포인트를
제공합니다. 바로 생각해 볼 수 있고 나중에 과학 주제와
관련한 문제를 접하게 됐을 때 책을 찾아 볼 수 있어서
좋을 것 같습니다.

♡관심 갔던 주제는
시스티나 성당에서 미켈란젤로 코드를 찾아라!입니다.
[천지창조]중 [아담의 창조]에 관한 해석입니다.

창조주와 천사들이 붉은 망토에 싸여 하늘을 나는
장면을 보면, 그 붉은 형상이 기묘하게도 인간 뇌의
단면과 닮았다는 겁니다.

척추동맥이 있어야 할 자리에 녹색 스카프가 나부끼고,
한 천사의 팔은 시신경처럼 뻗어 있고, 척수가 있을
자리에 천사의 다리가 놓여 있다는 것입니다.

빨리 그림을 다시 살펴보세요!
그런 것 같죠?!

♡미케란젤로는 심장을 인간의 중심으로 보는 전통에
도전하여 뇌야말로 인간을 지배하는 진정한 주인이라는
선언을 천장 한가운데에 은밀히 새겨 넣었다는 겁니다.

♡너무 재밌지 않나요? 그림이 다시 보이고,
미켈란젤로의 뜻은 무엇이었을지 너무 궁금합니다.
그 외에 과학적인 이야기를 담고 있으니 한 번
과학적 교양 쌓아 보시는건 어떠세요?

♡아이가 초등 고학년만 되도 질문의 난이도가
높아져서 답을 하기가 어렵잖아요?

그 때부턴 부모님은 내가 답변을 찾아주는 것보다
이렇게 아이 질문에 맞는 책을 빨리 찾아 넘겨
주는 것이 아이의 호기심을 해결할 수 있는 가장
빠른 길입니다.

♡과학 관심 많은 초등 고학년부터 성인까지 재밌는
질문으로 과학 교양 쌓아보시길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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