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림 속 천문학 - 미술학자가 올려다본 우주, 천문학자가 들여다본 그림 그림 속 시리즈
김선지 지음, 김현구 도움글 / 아날로그(글담) / 2020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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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림 속 천문학> 별과 행성, 신화 속에 담긴 그림 이야기!우주가 대세다!!

24.7.23(화)

#그림속천문학
#김선지
#아날로그
#도서협찬

♡우주가 요즘 많이 눈에 들어 오는 이유는
우주가 요즘 뜨는 추세일까?
아님 초4딸의 영향인가?
한 권의 책으로 천문학도 배우고 그림도 배울 수 있어서
신청한 책이다.

♡그동안 문학, 경제, 화학, 의학 분야에서
미술과 연계한 책들이 있었으나,
천문학과 미술의 연계도 흥미로울 것 같아
집필하게 되셨다고 한다.
더군다나 든든한 천문학자 남편분의 도움이
있었다니^^최고의 파트너다!

♡이 책은 크게
1부 태양계의 해와 달,목성,금성,수성,해왕성,화성,천왕성,토성 등 태양계 행성을 중심으로 연관 된 신들의 이야기를 묘사한
작품들의 이야기이다.

2부 명화 속에 나타난 천문학적 요소와
별과 우주를 그린 화가들의 작품이 소개되어 있다.

♡가장 눈에 들어 온 행성 사진에는 수성이다.
그 자체가 반짝반짝하니 푸른 빛이 감도는 수성은
가장 빠른 공전주기를 가지고 있다.
신화 속 날개 달린 모자,신발을 장착하고
어디는 자유롭게 날아다니는 전령의 신 머큐리와 딱이다.

트릭스터 헤르메스,
도둑과 사기꾼들의 신이라는데 ..
트릭스터는 트릭을 쓰는 자라는 뜻으로
사회의 질서와 관습을 깨고, 장난을 치는 영리하고
교활한 악동 이미지를 갖고 있으나,
이상하게도 미워할 수 없는 존재이다.
그런 헤르메스의 다양한 명화 속 작품들의 이야기가 흥미로웠다.

♡밤하늘을 사랑한 고흐의 펜 드로잉도 눈에 들어 왔다.
<별이 빛나는 밤> 그림 속 달이 그믐달 단계에 있고,
사이프러스 나무 오른쪽 가장 밝게 빛나는 별은
금성으로 추정되며, 달 바로 왼쪽은 물고기 자리로 추정된다.

어떤가요?
<별이 빛나는 밤>그림 다시 보고 싶죠?
확인해보고 싶지 않나요?

그런데 고흐가 테오에게 쓴 편지에 따르면
그 날은 천문학적 계산으로 그믐달이 아니라
상현을 지나 차오르는 달이어야 한다고 합니다.

자연을 관찰하고 묘사하되,
자신의 내적 감성과 종교적 느낌에 따라
각색해 표현한 것으로 해석이 된다고 합니다.

♡우주를 본 같은데 미술이 보여 시간가는 줄
모르게 본 것 같습니다.
여름에 천문대 관람 예정이시라면 요 책 한번
읽어보고 가길 추천드립니다.
@yooniverse90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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