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쉬프팅> 학교가 사라진 세계로 향하는 엘리베이터에 탑승하시겠습니까?24.4.19(금)#쉬프팅#범유진#다산책방#도서협찬♡가제본으로 먼저 읽어본 #쉬프팅책이 출판되어 #다산북스 에서 다시 보내주셨다.^^가제본때는 관심없더니책 표지보더니 덥석 가져가는 초6아들.^^역시 책의 선택 1순위는 책표지임을우리집 청소년 독자에서도 볼 수 있었다♡♡'엘리베이터 쉬프팅'으로평행세계에 떨어진 17살 로아와 도율.로아에게 학교는 부모로부터의 탈출구인 곳.도율에게 학교는 학폭의 피해자로서 힘겨운 곳.이렇게 상반대로 느끼고 있는 학교가평행세계인 곳에서는 돈이 있어야 갈 수 있는 곳으로돈이 없으면 배우기조차 허락되지 않는 곳으로설정되어 있다.집에 돈이 없으니 어린 아이들은 적은 보수로일을 해야하는 노동 착취를 당하게 되는데...평행세계에서의 로아와 도율은 어떤 삶을 살게 될까?플레이 그라운드에서 로아의 삶.현실과 반대로 부유한 가정에서의 도율의 삶.♡'그렇구나. 내가 머물고 싶던 곳은 학교자체가 아니었어.좋아하는 사람들과 함께 있는 것.그들과 있을 수 있는 안전한 공간을 사랑했던 거야.'"집은 뭘 못하든 잘하든 그냥 있어도 되는 곳이잖아."->집과 학교가 아이들에게 그냥 있어도 되고안전한 공간이 되어야 함을 이 책을 통해다시 생각해본다.♡작가는 소설 속 플레이그라운드가 회복하려는 것이공교육이 아닌 공동체 교육임을 강조한다.시민들이 대등한 관계에서 서로 전문성을 발휘해수평적 관계에서 배움을 주고 받는 시스템을 말한다.♡쉬프팅해서 떨어진 평행세계에서의 나는과연 현실로 돌아올 것인가?또 다른 평행세계로 다시 갈 것인가?학교가 없어진 세계는 어떨까?돈있는 사람만 갈 수 있는 곳이 학교라면?공교육이 무너졌을 때, 그럼 대안은?♡평행세계 얘기로 읽다가어?학교에 관해 생각해 보게 되는 소설입니다.중고등친구들에게 추천합니다~^^#쉬프팅#범유진#다산책방#중고등추천#평행세계#학교#공교육#북스타그램#도서협찬#책표지#완벽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