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지니아 울프, 문장의 기억]그림자로 물든 버지니아의 13작품 속 문장들=박예진 엮음 편역=센텐스♡보라색이 전하는 차분함과 초상화의 꽉 다문 입에서 확고한 자기 표현의 의지를 보여주는 표지이다.♡나는 다른 무엇이 아닌 자가 자신이 되는 것이 그 무엇보다 중요한 일이라고 간단하고 평범하게 중얼거릴 뿐입니다.♡특히 그 책이 좋은 것인지 나쁜 것인지를 결정하지 않고 그 의미를 곰곰이 생각하는 것을 좋아했습니다.♡한 번 독서라는 질병이 체내에 들어가면, 몸의 체계를 약화하며, 다른 재앙에 손쉽게 빠지도록 만듭니다. 이 재앙은 잉크병에 머물며, 색색의 깃털에 곪습니다. 그리고 비참해진 사람들은 글을 쓰기 시작합니다 .->나는 독서라는 질병이 체내에 들어 온 게 맞을까? 재앙에 빠졌을까?빠져서 새로 태어나고 싶구나...♡13편의 작품 중 (밤과낮),(출항)이 궁금해졌다. 다음 책으로 정해본다.♡버지니아 울프..이름은 어렴풋이 알고 있었는데 작품을 만난 건 이 책이 처음이다.그녀의 삶도 결코 평범하지 않았기에 그의 책들이 더 울림을 주는 것 같다.♡소중한 책 센텐스 덕분에 잘 봤습니다♡#버지니아울프문장의기억#센텐스#고전문학#문장들#북스타그램#첫번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