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크릿 가든 - 초판본 비밀의 화원 (금장에디션) - 1911년 오리지널 초판본 표지디자인 더스토리 초판본 시리즈
프랜시스 호지슨 버넷 지음, 박혜원 옮김 / 더스토리 / 2023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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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페‘컬처블룸’과‘더스토리’가 함께 한<시크릿가든 – 초판본 비밀의 화원 (금장에디션)>서평단이 되어 작성한 글 입니다.

1911년 프랜시스 호지슨 버넷이 63세가 되던 해에 발표해서 100년이 지난 지금까지 전세계의 사랑을 받고 많이 읽혀지는 명작으로 영화나 뮤지컬 등 많은 작품을 통해서 해석되고 오마주되었어요.

시크릿 가든이라는 책제목도 이름자체만으로도 힐링과 성장,치유라는 강력한 메세지를 주고 있죠.

이렇게 사랑받고 명작으로 불리는 작품을 책으로 일단 읽어보는건,시대를 넘어 지금까지 많은 감동을 주는 작품의 힘을 고스란히 접하는 가장 좋은 방법이라고 생각해요.

이번에 접한 초판본 금장에디션은 명작에 가치를 부여한 작품과 같은 책이였어요

예전에 영화나 어린이 동화를 통해서 접했던 시크릿가든!

심술쟁이 부잣집 꼬마아가씨 메리와 콜린 디콘이 시크릿가든을 통해 자연으로 부터 치유를 하게 된다는 큰맥락으로 이야기가 흐르고 있어요

그리고 중간 중간 18세기 영국의 일러스트작가 찰스로빈슨의 아름다우면서 더욱 상상력을 끌어 올릴수 있는 멋진 삽화가 있어서 시크릿가든을 더욱 몰입할수 있었고

번역도 너무 재미있게 잘 해주셔서 마치 귀에 디콘의 목소리가 들리는듯 인물과 이야기 속으로 빠져들게 되더라고요

예전에 시크릿가든을 읽었을때는 한 아이의 이야기로 그저 이야기를 이야기로 받아들였다면 지금은 내 마음 속에 메리와 콜린 디콘을 찾게 되더라고요

나 자신과 더 이야기 하게 되고 나를 알게 되고 나와 더 친해진다고나 할까요

그래서 그런지 책을 다 읽고 난 뒤에 책이 더 좋아지게 되더라고요

메리와 콜린 디콘이 시크릿가든의 열쇠로 시크릿가든으로 발을 들이듯, 저만의 시크릿가든은 이 책을 펼치면서 열게 된거 같아요

명작을 읽게되고 만약 한권을 소장하게 된다면 시크릿가든은 초판본에디션이 어떨까요?

추천드리고 싶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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