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몬테소리 자립 교육 X 하버드 식 두뇌계발 : 실천편 - 뛰어난 집중력과 빛나는 개성을 소유한 행복한 아이로 키운다
이토 미카 지음, 서희경 옮김, 사이토 메구미 일러스트 / 소보랩 / 2022년 3월
평점 :
요즘 육아를 하면서 느끼는 건, 둘째는 그냥 키울 줄 알았는데 같은 배 속에서 나온 아이인대도
이렇게 다르구나.. 라는 생각을 참 많이해요
첫째의 성향에 맞춰진 제가 첫째와 다른 둘째를 이해하는 건 아직도 참 어렵더라고요
행복한 아이로 자랐으면 한다고 말은 하면서 그렇지 못한 양육태도를 보일때도 많구요
워낙 몬테소리는 유명하잖아요~ 또 자립식, 행복한 아이로 자랐으면 하는 저같은 엄마라면 이 책을 추천해요
이 책은 뛰어난 집중력과 빛나는 개성을 소유한 행복한 아이로 키운다!는 큰 주제를 품고 있어요
지은이 : 이토 미카(지은이) / 사이토 메구미(일러스트)
옮긴이 : 서희경
출판사 : 소보랩
우선 저는 실천편! 이라는 말이 참 좋더라고요 다른 육아서들은 이론만 이야기하고 실천에 쓰이기 참 어려운 말들이 많았는데 이 책은 실천편으로 실생활에 아이와 함께 하면서 활용할 수 있는 방법들이 제시되어 있어서 참 좋았어요

어? 이거 만화인가? 그림으로 나와서 일단 재미있고, 이해도 쉽고 심지어 저희 아이도 보려고 하더라고요

‘버락 오바마(전 미국 대통령), 클린턴 부부(전 미국 대통령과 국무장관), 빌 게이츠(마이크로소프트 창업자), 마크 저커버그(Facebook 창설자), 래리 페이지와 세르게이 브린(Google 창업자), 제프 베조스(Amazon 창업자), 지미 웨일즈(Wikipedia 창업자), 피터 드러커(경영학자), 가브리엘 가르시아 마르케스(작가), 조지 클루니(배우), 앤 해서웨이(배우), 비욘세 놀스(가수), 테일러 스위프트(가수)’는 특정 분야에서 자신만의 개성으로 최고의 자리에 오른 사람들!
이 사람들에게는 어릴 때부터 집중력 교육을 받았다는 공통점이 있어요
어릴 때부터 집중하고 달성해내는 경험을 축적해온 사람은 상황에 구애받지

않고 엄청난 집중력을 발휘하여 성과를 낸다고 말해주고 있어요
엄마의 눈이 아닌 아이의 재능이 보이는 안경을 쓰고 아이의 행동을 보면 그 행동에는 아이의 무궁무진한 가능성이있다는거죠

제1화 아이의 행동에 숨겨진 비밀
제2화 만 6세까지의 육아 방식으로 아이의 미래가 달라진다

제3화 세계로 뻗어 나가 재능을 꽃피우다 9가지 지능

제4화 아이의 능력을 끌어내는 8가지 마음가짐
제5화 연령별로 알아보는 만 0-6세의 교육방법
지금, 이 순간에도 많은 부모가 자녀가 새로운 시대를 행복하게 살아가길 바라며 ‘우리 아이가 성인이 되었을 때는 시대적으로 어떤 인재상이 요구될까? 부모로서 무엇을 해 줄 수 있을까?’를 고민하며 아이의 개성과 재능을 키워주기 위해 아낌없이 애정을 쏟고 시행착오를 겪어가며 우리 부모들은 고군분투를 하죠 ㅠㅠ
자신의 개성을 꾸밈없이 표현할 수 있는 자유는 인간이 누릴 수 있는 최고의 행복이죠
특히 지금처럼 열린 시대에서는 그 사람만의 개성이 매우 중요한 가치로 부각되고 있어요. 개성을 꽃피우기 위해서는 새로운 분야에 용기 있게 도전하고 달성할 때까지 집중하는 힘을 키워야 하는데
《몬테소리 자립 교육 × 하버드 식 두뇌계발》은 일상에서 아이들이 즐겁게 놀면서 재능을 늘릴 수 있는 다양한 아이디어를 제시하고 있어요

몬테소리 교육의 목표를 한마디로 표현하면 ‘자립’이며 아이들이 자발적으로 결정하도록 독려하고 있어요
아이들은 놀이를 통해 자신이 원하는 것을 스스로 발견하고 선택하는 자주성, 만족할 때까지 몰입하는 집중력, 목표를 완수한 후에 느끼는 성취감을 경험하는데 그 과정에서. 발상력, 문제해결력, 응용력이 자라나고 자립을 향해 나아가게 되죠
자립은 자신의 인생에 대해 스스로 생각하고 결정할 수 있다는 것을 의미하고
자립을 제대로 준비한 아이들은 자발적으로 생각하고 행동하는 힘을 바탕으로 어른이 되어서도 다양한 분야에서 개성을 꽃피우며 활약하게 되요
가정에서 아이의 자발적 활동을 지원하면 자립이 촉진되기 때문에 그만큼 부모는 시간과 마음의 여유가 생기는거죠
포인트를 짚어줌으로서 손쉽게 실천할 수 있는 방법을 제시해주는 부분이 너무 좋았어요
아이와 같이 실천해보려고요!
현실과 괴리감이 느껴지지 않았고, 다시금 이 책을 읽으며 마음을 다잡는 계기가 되었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