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서의 괴로움
오카자키 다케시 지음, 정수윤 옮김 / 정은문고 / 2014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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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판


방 안을 무심코 걷다 책모서리에 찍혀 피나는 엄지 발톱을 붙잡고 생각했었다. 더 큰 집으로 이사가면 해결될거야. 이 책을 읽으며 그 포부가 글렀다는걸 알았다. 사실은 알면서도 무시했을지도. 필요한건 큰 방이 아닌 정신개조(?ㅋㅋ)라는걸. 판 책을 다시 사본 경험 등 공감백배하면서 읽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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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 우리는 끊임없이 거짓말을 할까
위르겐 슈미더 지음, 장혜경 옮김 / 웅진지식하우스 / 2011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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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판


작가는 거짓말을 하지 않고 머릿속에서 나오는 대로 말 하는걸 실천한다. 남을 의식하지 않고 느낀대로 말하는 것은 진실과 정직의 경계에서 선택해야 하는 나름 어려운 일이기도 하다. 단순히 거짓말에 대한 이야기가 아닌 철학적 질문도 담고 있어 재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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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체 내 머릿속에 무슨 일이 일어난 걸까
데니스 카스 지음, 임지원 옮김 / 알마 / 2010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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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가가 어느날 글을 쓰다 막혀 버렸을때 문득 어릴적 양아버지의 기행과 정신 질환에서 빚어진 괴로운 일들이 생각나며 뇌에 관한 글을 쓰게 된다. 전반적으로 유머도 있고 쉽게 읽히고 직접 체험하며 뇌에 관한 이야기를 일반인 눈 높이에서 들려주니 재미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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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읽기 좋은 날 - 씨네21 이다혜 기자의 전망 없는 밤을 위한 명랑독서기
이다혜 지음 / 책읽는수요일 / 2012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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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절


저자가 여러 잡지에 연재했던 책들에 관한 칼럼들 중 삶에 위로가 될 만한 것들을 묶어 낸 책이라 그런지 읽기도 쉽고 흥미를 불러 일으키는 것도 많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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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로의 인형
장용민 지음 / 엘릭시르 / 2014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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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 반전은 책을 읽으면서 알았고 또 한 번의 반전은 조금 놀랐다.
개인취향이지만 러브라인(?)대신, 후반 반전에 대한 한 방 굳히기 설명이 있었으면 더 좋았다싶다.
주인공의 직업이 박물관 큐레이터니까 시리즈물로 괜찮을 것 같은데, 과연 다음이 나올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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