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임지는 기쁨 기쁨 시리즈 4
김리현 지음 / 달로와 / 2025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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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임지는기쁨 #김리현 #달로와 #기쁨시리즈 #야생동물재활관리사 #야생동물구조센터에

이 책은 야생동물구조센터에서 재활관리사로 일하고 있는 작가의 '실생활 노동 현장 보고서'이다.
정확하게 센터 이름도 몰랐고 재활관리사가 있다는 것도 몰랐는데(누군가가 있을 거라는 막연한 생각, 별로 관심이 없었나 보다.. 반성중😢) 이들의 치열한 하루하루를 보멵서 많이 안타까웠다. 이들의 근무 환경도 그렇고 많은 야생 동물들이 우리 인간들 때문에 많이 다치고, 죽어가고 있다는 사실이 그랬다.

동물과 환경에 관심이 높아지고 있지만 알지 못하면 보이지 않으니 우리는 알아야 한다. 결국은 관심이 세상 모든 것을 제자리에서 잘 살 수 있게 한다.

오소리가 앞다리 한쪽 없이 야생에서 살 수 있을까 치열하게 토론을 하는 모습에서 일이 단순히 그저 일이 아니라 다른 동물의 이후 삶까지 걱정하고 대비해주는 모습이 감동적이었다. 아무나 할 수 있는 일은 분명 아니다. 단지 동물을 좋아한다고 가능한 것도 아닌 것 같다. 이들에게는 분명 힘들고 어려운 모든 것들을 상쇄하고도 남을 애정과 열정이 가득한 것 같다. 우리는 이들에게 지지와 관심을 가져주어야 겠지!!

작가와, 또 함께 일하는 모든 야생동물구조센터 종사자 모든 분들께 경의와 응원을 함께 보낸다.
당신들은 정말 멋진 일을 하는 분들입니다!!!

***도서지원
@dallowa_book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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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신은 하마스를 모른다 - 금기와 편견 너머, 하마스를 이해하기
헬레나 코번.라미 G. 쿠리 지음, 이준태 옮김, 팔레스타인평화연대 감수 / 동녘 / 2025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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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신은하마스를모른다 #동녘 #헬레나코번 #라미G쿠리 #서평단
금기와 편견 너머, 하마스를 이해하기

중동의 화약고
이스라엘과 팔레스타인
가자지구
많이 접해본 단어들이다.
사실 뉴스에서나 들으면 관심을 좀 가지다가 금새 잊어버리는 일이지만 생각해보면 이건 생존이고 삶의 문제인 것이다.
9.11테러 이후 이슬람 급진주의에 대한 인식은 너무나도 나쁘고, 하는 짓(?)들은 극악무도했으니 당연한 것이었다. 내 눈에 보이는 결과적인 것만 관심을 두었으니 난 어쩌면 가장 속이기 쉬운 대상일 것이다.

나는 하마스를 모른다. 그래서 좀 제대로 알고 싶어서 이 책을 읽기 시작했고, 나무위키의 도움을 굉장히 많이 받았다. 😂

하마스를 제대로 이해하기 프로젝트는 다섯 차례의 공개 대담으로 진행되었고, 그것을 바탕으로 이 책을 엮게 되었다고 한다. 그래서 책도 해제, 들어가는 글, 하마스의 주요 연표, 다섯 명과 대담이 5개의 장으로 구성되어 있다. 부록으로 하마스에 대한 여러가지 문서가 수록되어 있어 궁금한 것들을 볼 수 있다.

이 책은 나처럼 팔레스타인의 고통에 관심을 있지만 아주 '적당히'라서 적극적으로 찾아보는 노력을 하지 않는 사람에게 이 상황을 잘 알려주는 역할을 할 것이다.
보여주는 정보를 통해
팔레스타인의 테러 세력인 하마스라고, 이슬람 극단주의자들이라고 하면 그런가보다 했는데
너무 무비판적이고 아무 생각없던 나 자신이 너무 부끄럽다.

하마스도 극단적이고 관신적인 테러 집단으로 보일 행동을 했지만 이스라엘은 아니라고 할 수 있나? 이스라엘은 가자 지구에서 팔레스타인인들을 몰아내기 위해서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겠다는 계획이고 여기에 강대국들의 동조와 협조는 이 사태를 어디로 몰고 가는 것일까?

나는 사람들이 하마스에 대해 제대로 알아야 한다고, 이 상황을 정활하게 봐야 한다고 생각한다. 팔레스타인인들은 자신들이 살아온 터전에서 독립된 국가를 세우고 싶어한다. 제대로, 자신들의 힘으로.
우리도 그것을 바란 적이 있지 않나? 일본이 모든것을 막아서도 목숨을 걸었다. 태극기만 들고 거리에 나가 많이도 죽었다. 무장했다고 그들이 잘 못 됐다고 할 것인가?
정의가 아니라고 할 수 있나?

난 이스라엘의 편을 들어줄 수가 없다.

이 지구상에서 아직도, 여전히, 끊임없이 전쟁이 일어나고 무고한 목숨들을 앗아가는 이런 일든이 무엇을 위한 것인가?

📖
가장 보수적인 국제법의 언어로도 팔레스타인인에겐 무장 저항을 포함해 모든 수단을 동원한 투쟁의 권리가 보장된다.

모르는 것이 너무 많아서 엄청나게 줄을 긋고 검색을 하면서 읽었다. 그래도 부족한 것 같다. 다시 읽으면서 정리를 해봐야겠다.


***도서지원 서평단 /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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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떻게 어른이 되는가 - 너와 나의 인간다움을 지키는 최소한의 삶의 덕목
엄성우 지음 / 추수밭(청림출판) / 2025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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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떻게 어른이 되는가 #엄성우 #추수밭 #청림출판 #서평단

<어떻게 어른이 되는가>
- 너와 나의 인간다움을 지키는 최소한의 삶의 덕목

괜찮은 사람이 되고 싶다.
좋은 어른의 모습으로 살고 싶다.
그래서 잘 늙고 싶다.
나의 바람이다.
그러기 위해서는 인간다움을 잘 지키며 사는 것이 중요하다는 생각을 한다. 그래서 이 책을 읽고 싶었다.

이 책은 겸손, 감사, 효, 신뢰, 정직에 대해 말한다. 소제목만 읽어봐도 대부분은 이건 다 알고 있지 않을까 싶은 아주 익숙한 질문들이다. 그러나 내가 그걸 생각하며 살고 있는가!!
너무 당연하게도 생각하고 있지 않다는 것!!
이것이 나의 문제이다. 아마도 많은 사람들이 제대로, 진지하게 생각하지 않을 것 같다는......

*
61~62
겸손은 덕의 장식품인 동시에 덕의 방패이기도 하다. (조지프 애디슨)
겸손은 자신의 에고(자아)에 함몰되어 정말 중요한 것을 추구하지 못하는 일을 막아주고 자아를 잘 다스리도록 만들어 다른 덕목이 제대로 발현되도록 돕는다는 점에서, 다른 덕목의 방패가 되어줍니다.

*
118
호의나 행운을 의식적으로 떠올려 구체적으로 감사할 거리를 찾다 보면 스스로 얼마나 행운아인지 새삼 깨닫게 됩니다. 이런 과정이 반복되면 일상 속에서 감사를 더욱 자주 느끼고 표현할 수 있을 겁니다.

*
179
'부모다움에 대해 보답하는 자식다움'으로서의 효라는 덕목은 부모 자식 관계에서 실천을 통해 길러야 하는 가치입니다. 전통적인 효의 개념을 현대적 가치와 조화시키고 각자의 삶에 맞는 방식으로 실천할 때 효의 본질적 가치를 더욱 잘 이해하고 살아갈 수 있을 것입니다.

*
211
자신조차 신뢰하지 못한다면 어떻게 다른 사람들이 그 사람을 신뢰할 수 있을까요? 이렇게 자기 신뢰는 우리가 당당하게 자율적으로 살아가는 데 매주 중요한 태도라고 할 수 있습니다.

***
나는 나를 잘 담으며, 커다랗게 품을 수 있는 그런 어른으로 성장할 수 있을까? 그런 사람이 되려면 어떻게 살아야 하나 많은 생각을 하게 만들어준 책이다.
오랜만에 학창시절 윤리 선생님과 함께 수업한 느낌이다. 그렇다면 학생은 졸아야 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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닥터프렌즈의 구사일생 세계사 - 죽다 살아난 인류 생존의 의학사 닥터프렌즈의 세계사
이낙준 지음 / 김영사 / 2025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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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닥터프렌즈의구사일생세계사 #죽다살아난인류생존의의학사 #이낙준 #김영사 #닥터프렌즈 #의학의역사

요즘 엄청난 인기를 끌고 있는 중증외상센터의 원작자 이낙준 작가의 신작 역사책! ㅎㅎ
닥터프렌즈의 의학의 역사를 너무나도 재미있게 봤던 터라 이 책을 읽어야겠다는 생각이 아주 자연스럽게 들었다. 역사는 공부를 위해서 하는 것이 아니라면 너무나도 재미있는 분야임에 확실하다. 거기에다 참으로 기발하고 어이없는, 말도 안 되는 역사를 아주 많이 가지고 있는 의학이란 분야는 말 그대로 '꿀잼'이 아닌가? 놀람의 연속이라 해도 과언이 아니다.

이 책은 전체 네 개의 장으로 구성되어 있다. 난 1장과 3장이 재미있었다. 무엇보다 가깝게 느껴지기도 했고. 😄

1장은 전염병을 소개한다. 코로나를 겪으면서 더 관심이 있어진 전염병은 꽤 익숙한 챕터였다. 전 세계를 파멸로 가져갈 수 있는 무서운 병들이다.
2장은 '하루라도 더 살기 위해 최선을 다한 역사'를 소개한다. 45억짜리 혈우병의 치료제, 치맥을 좋아하는 날 걱정하게 만든 통풍, 부검도 흥미롭게 읽었다.
3장은 '쾌락과 중독 사이, 인간이 탐닉한 물질들'로 약물과 중독성 강한 술, 커피, 담배가 나온다. 위험하다 생각하지 못했는데 주의가 필요한 것 같다. 특히 약... 무섭다는 생각을 했다. 처방을 받고 복용을 했지만 중독이 된다는 것을 생각할 수 있을까??
4장은 '불가능을 가능으로, 의학의 혁신과 외과적 도전'을 소개한다. 제대로(?) 치료가 되는 것들은 거의 현대에 와서 시행된 것들이고 과거에는 주술이나 잘못된 믿음으로 시행된 끔찍한 행위들이 치료라는 이름으로 행해졌다는 것이 고개를 절래절래하게 했다. 무지가 만들어낸 비극, 욕망이, 돈이 만들어낸 비극...

세상 어떤 것에도 문제가 없는 것은 없지만 사람의 목숨과 관련된 것이라 더 심각하게, 관심을 가지고 읽게 되었다, 때로는 탄식을, 때로는 경외심을 가지게 하는 이야기들이 있는 책이다. 읽으면서 내내 어떻게 이 많은 자료들을 다 수집했을까? 대단하다!! 생각했다. 진짜 고대 자료들은 어떻게 찾지? 있다고 해도 내용을 알 수나 있나?
난 이렇게 편하게 재미있는 이야기를 즐겼다. 의학과 이야기에 관심있는 사람들 모두 모여라~~~

@gimmyoung
재미있게 읽고 서평을 올립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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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가 말하지 않는 지구 - KBS <환경스페셜> 김가람 PD의 기후 위기 르포
김가람 지음 / 알에이치코리아(RHK) / 2025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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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가말하지않는지구 #김가람PD #환경책 #옷을위한지구는없다 #환경스페셜 #쓰레기 #제로웨이스트 #르포 #도서협찬 @rhkorea_books

KBS<환경스페셜> 김가람 PD의 기후 위기 르포 <우리가 말하지 않는 지구>는 "이 시대, 지구에서 살아가고 있는 우리"는 꼭 읽어야 한다.

이 책에서는 불편한 사실을 제대로 보도록 알려주고, 피하고 싶었던 진실을 외면하지 않게 한다. 이 책을 읽고나면 내 생활에서 어떤 면이든 변하는 부분이 꼭 있을 것이다.

1. 전국 쓰레기 소각량의 6.5%가 처리되고 있는 마을에서 발생한 문제
발암 물질의 원인을 제공하는 곳이 결과를 감당하고 있지 않다는 현실. 생각해 본 적이 없다.
충북이 1755.5톤, 서울은 9kg.
거주자는 충북이 3%, 서울이 18.1 %
충격이다!!

2. 세계에서 다섯 번째로 많은 헌 옷을 수출하는 나라는? 우리나라.......
우리는 다른 나라의 강과 하늘을 오염시킬 권리를 가지고 있지 않다. 어떻게 해야 하나? 우리나라의 60년대를 지금 다른 나라들이 겪고 있는 것이다.

3. 빨래를 하는 것만으로도 우리는 엄청나게 많은 미세플라스틱을 방출하고 있다. 세탁물 1kg 당 합성 섬유 헌 옷은 67만 5천 개의 미세플라스틱 조각을 발생시킨다고 한다. 우리는 지구에게 무슨 짓을 하고 있는 걸까? 아니 우리에게라고 해야 한다. 결국 재앙은 우리에게 닥칠 것이니까.

4.
p.124 서울에 4개뿐인 음식물 쓰레게 처리 시설은 전국에는 347개로, 국회의원 의석 수보다 많다.
p.125 늘 이런 식이다. 잔뜩 버리는 장면은 늘 서울에서 촬영하는데, 버려진 것들로 고통받는 이들을 촬용하려면 고속도로를 타야 한다.

프랑스에는 '판매되지 않은 식품을 고의로 식용 부적합하게 만들 수 없다' - "음식물 쓰레기 퇴치에 관한 법'이 있다.

음식물 처리 비용보다 쓰레기로 버기는 것이 손쉽기 때문에 엄청나게 많은 음식이 그대로 쓰레기통으로 들어간다는 사실이 너무 놀랍다. 아니 놀랍지 않다. 늘 이익이 되는 쪽으로만 움직였으니.. 가진 자의 이익. 다만 이 지구 어딘가는 굶어죽는 사람들이 있다는데..... 그들을 위한 대책은 없나???

5. 아이를 위한 지구는 없다.
이 책에서 가장 마음이 아팠던 부분이다. 아동 노동. 많이 접했던 내용인데도 이렇게 계속 보게 되는 건 해결되지 않는 문제라는 것이다. 그런데 더 끔찍한 것은 앞으로도 계속 그럴 것 같다는 것이다.

p.163 세계의 전자 제품을 충전하는 건 중금속 먼지를 뒤집어쓴 꼬마들이었다. 망치를 휘두를 때마다 쌕쌕이는 숨소리, 몸만 한 자루를 당길 때 떨리는 작은 어깨를 보니 알 수 있었다. 우리가 무엇을 빼서 무엇을 채우고 있는지.

p. 167 암시장에서 으깨져 가루가 되는 순간, '아동 노동'과 '피 묻은 코발트'라는 꼬리표는 마법처럼 사라진다. 그 코발트로 스마트폰을 만들고, 전기차를 만들어 파는 건 세계에서 가장 부유하고 존경받는 기업들이다.

6. 탄소 배출 문제
상위 1%에 속한 개인이 하위 50%에 속한 개인보다 100배 많은 탄소를 배출한다.
우리가 열심히 종이 빨대 쓰고 텀블러 들고 다니며 나 하나라도 뭔가를 해야겠다 생각하는데 전용기 한 번 뜨면 다 의미없어진다. 너무 한 거 아닌가??

p.215 기후 위기로 치러야 할 대가는 평등하지도 공정하지도 않다. 기상 이변으로 인한 사망자의 90%는 개발도상국에 살고 있었다.

p.234 2024년 지구의 평균 기온은 산업화 이전보다 1.55도 높았다.

1.5도를 넘으면 안 된다고, 파리기후협약을 맺었지만 결국 넘어서고 말았다.
앞으로 우리는 어떻게 해야 하나?

이 책을 읽으면서 내내 고개를 끄덕이다가, 주먹을 불끈 쥐다가, 속상해 하다가.... 그랬다. 지구인으로서의 삶의 태도를 다시 생각해 보게 된다.
작가는 덜 사고 덜 버리는 삶을 살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나도 한 몫을 하려고 한다. 저탄소 아줌마에 나도 합류!!
이제 예쁜 옷에 그렇게 혹하는 마음도 없고, 가방도 안 바꿔도 되고, 핸드폰은 고장날 때까지 쓸 수 있다. 살이 더 찌지만 않으면 옷도 꽤 있으니 괜찮다. ㅋㅋ 그러니 지구를 조금만 더 생각해 보려고 한다.

"저탄소 아줌마" 파이팅~~!
이 책을 많은 사람들이 읽기를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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