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빠의작은트럭#모리 지음#이세진 옮김#옐로스톤 출판사아빠 트럭을 같이 타고가락동 농수산물 시장에 사과를 내러 간 적이 있었어요조수석에서 트로트를 들으며아빠와 함께 부르고반건조오징어를 찢어서고추장 찍어 운전하시는 아빠 손에 들려드리던여행같은 추억이 떠오릅니다아이들과 교직원들의아버지가 좋아하시는 노래아버지와의 좋았던/슬펐던 추억을조사해 보았어요얼마전 돌아가신 돌봄선생님 아버지도늘 집에 들어오실 때마다 "현지야~"하고이름을 부르시고 무언가를 손에 꼭 쥐어주셨대요교무실에서 밤호박 먹으며 방역도우미 여사님의 좋아하시는 노래'하얀 나비'도 감상했어요슬픈 노래를 좋아하신대요우리들의 소중한 가족추억과아빠가 부르시던 노래가떠오르게 하는 책이었어요@yellowstone_publishing_c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