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코왕 챌린지 - 일상도 환경도 포기할 수 없다면, 할 수 있는 것부터
녹색연합 외 지음 / 책밥 / 2021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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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컬처블룸


#컬처블룸리뷰단


 본 도서는 도서만 제공받아서 작성 하였어요.



녹색연합에서 지은 일상 속 꼭 필요한 환경 관련 지식을 담은 책을 보았어요.


요즈음은 집에 있는 시간이 많아서 재택근무와


아이 온라인 수업 등등 배달음식을 먹는 적이 너무 많아 쓰레기와의 전쟁을 치르고 있었습니다.


짜장면 혹은요 스시 초밥 세트만 시켜도  와사비통, 초밥통, 새우튀김통, 간장통, 된장국통 등


한 가지를 시켜도 통이 10개가 나옵니다. 그러다보니 배달을 10번을 시키면 


한 달에 플라스틱 쓰레기통이 80개 이상이 나오더군요.


친환경이 아니라 필환경이라고 하잖아요. 필환경시대에 꼭 필요한 여기서 소개하는 팁들을 생활에 적용해보면 어떨가 싶네요.




무척이나 재미있게 쓰여있어요.


집콕왕, 패션왕. 요리왕. 인싸왕. 일잘왕의 에코라이프로 나뉘어서 되어있는데요


세제 대신 천연세제를 쓰는 케이스를 소개하기도 하고 용품을 사더라도 무엇을 사야하는 친절하게 알려줍니다


가습기 살균제 문제로 인해 치약 샴푸 등에 대한 관심도 한 때 늘어났지만 또 시간이 지나니 


까마득 잊어버리고 아무거나 그냥 향 좋은 거 사서쓰던 것이 저거든요.



지구의 날이 최근에 있었는데 소프넛이 소개 많이 되던데요 이 책에서도 소개하는군요.


사포닌 성분? 이 있다고 들었는데 저는 아직 사보진 않았습니다.  그래서 소프넛 알맹이를 넣으면 거품이 일어 세제 역할을 하는가봐요.




요리왕을 볼까요 우리는 장을 보지 않고 살 수가 없어요. 그래서 장보기 전에 천을 가지고 시장바구니는 기본!


가라는거죠. 그런데 고기나 생선 두부까지도 이젠 비닐에 담지 말고 집에서 챙겨간 그릇에 담아오라는 것입니다.


실제 그런 분들도 계시대요. 사실 시장에 가면 이미 패킹이 다 되어서 그러기가 쉽지 않지만


재료만 놓고 파는데서는 충분히 가능은 하지요. 쓰레기도 줄이고 


패키지 용기도 절약되니 일석이조 맞죠?



또 실제 샴푸나 세제를 용기 없이 안의 물건만 채워올 수 있는 샵들도 늘어나고 있으니 활용해보세요. 저도 아직인데요 정말 좋은 것 같아요


사실 리필 사도 또 비닐이 생기니 쓰레기만 늘어나는 것 같았는데 액체만 팔면 정말 수고로움만 감수하면 할만하죠.


하지만 좀 많은 곳에 있어서 많은 이들이 쓰기 쉬웠음 해요. 아직 접근이 힘드니까 대중화가 힘든 것 같아요


전기차처럼 말이죠.



텀블러 이야기도 뒤에 나와요.


텀블러 지구환경 이야기가 나오면서 각 기업들의 1위 사은품이 바로 에코백과 텀블러인데요 그러다보니


무분별하게 만들어낸 이 것들이 또 쓰레기가 되더라구요. 수십개의 텀블러가 생겨 다 나눠주고 저도 그랬어요


어디 갈 때마다 받으니 에코백도 수십개. 텀블로도요. 모집하지만 말고 써야한다는거 느낍니다.



감사한 지구에게 좀 해를 덜 끼치기 위한 방법.


내가 가능한 것 만이라도 한 가지 두가지 해보면 어떨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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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러스트 에디션 제인 에어
구예주 지음, 서유라 옮김, 샬럿 브론테 원작 / 21세기북스 / 2021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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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blog.naver.com/ddamddi79/222243799626


https://cafe.naver.com/culturebloom/1177875





샬럿 브론테 원작의 제인에어를


감성적인 일러스트와 함께 만나볼 수 있는 책



21세기 북스의 구예주 작가의 제인에어를 만나게 되었다.


그간 제인에어라는 문학작품을 듣기만 했지


두꺼운 고전 문학을 쉽사리 읽기란 여간 어려운 것이 아니었다.


내용도 내용이거니와 그럴만한 여유가 없었다고나 할까.



그런데 이번에 나온 책은 얇으면서도


구예주 작가가 직접 작품을 이해하고 즐기면서


사건별로 이야기를 정리하고, 그와 관련한 일러스트를


삽입하면서 독자로 하여금 지루함을 느끼지 않으면서


내용을 이해할 수 있도록 배려하였다.



고전이란 무엇인지 저자는 이야기 한다.


시간이 흘러도 힘이 있는 문장이 있다. 


전혀 다른 시대, 문화 속에서 들려오는 외침이 우리에게 묵직한 


울림으로 다가온다.


가부장적인 사회 분위기 속에서 여성의 모습이란


불보듯 뻔하다.


순종적인 여성의 모습. 그리고 그것이 미덕인냥


여겨졌던 사회 속에서 이 이야기의 주인공인


제인은 당당했고 빛이 났다.



서두에는 제인에어의 등장인물을 그림과 설명을 했고


7 챕터로 나누어서 붉은 방에 갇힌 소녀, 영혼의 친구, 더 넓은 세계로,


손필드의 밤, 사랑 그리고 약속, 결혼식에서 생긴 일, 자립과 선택,


작가 소개로 이어진다.



특히 감동적이었던 부분은 형광 스티커로 체크를 해두었는데


언제든, 이 문구를 기억하고 싶었다.



영혼의 친구인 헬렌과의 대화가 인상적이었는데


어두운 감정이 너를 휘두르도록 내버려두지 마. 가슴에 원한을


품고 잘못을 곱씹으며 살아가기에 인생이 너무 짧거든.



이 문장 하나를 두고 정말 얼마나 오래 입으로 되내었는지 모른다.


원 영어 문장이 무엇인지는 모르겠지만,


남 불평만 하고 살기에...인생은 결코 길지 않다는


사실이 왜이리 와닿는지 모른다.



또 다른 문장



'세상에 완벽한 사람이 어디 있을까. 밝게 빛나는 달의 표면에도 검은 얼룩들이


있는데 스케처드 선생님같은 사람은 사소한


결점만 볼 뿐 달 전체가 뿜어내는 찬란한 빛은 보지 못하는 것이다




마음을 쿵하고 건드린 또 문장이다.


세상 완벽한 사람은 물론 없다. 하지만 난 그 사람에게서


부족한 점 못하는 점 10가지 중 1가지를 찾아내려 애썼고


그걸 찾았다고 그 것을 물고늘어지며 화의 소재로 삼아왔다


내가 가족들에게 했던 그런 행동이 떠올라 참


여러 생각이 들었다.



이 스토리는 찾아보니 영화로도 2011년 정도 제작이 된 것 같다.


이 책과 함께 영화도 같이 봐야겠다는 생각이 든다.


주옥같은 내용 그리고 그림이 어우러진


제인에어. 고전이 두렵거나


거부감이 있는 분에게 한 번 읽어보라고

하고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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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명학 교수의 어른이 되어 처음 만나는 한자
이명학 지음 / 김영사 / 2020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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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른이 되어 처음 만나는 한자.


한자세대에 태어난 내가 아니어서 그런지 한자를 보면 참 어렵다는 생각이 먼저 듭니다.


중학교 때 잠시 한자교과서가 있어서 한자 공부를 했던 기억이 납니다.


한자를 알면 우리나라 말을 보다 쉽게 이해할 수 있어서 


한자를 아는 것이 정말 필수라는 생가이 들곤합니다.


학창시절에는 다른 공부 때문에 한자에 대한 관심을 가지지 못하다가


최근 어른이 되어 만나는 한자를 통해 한자에 대한 관심을 가지게 됩니다. 



유퀴즈온더블럭 화제의 선생님으로 알려지어 tv에서도 많이 나오신 저자의 글.


책의 구조는 반전의 한자어, 오해의 한자어, 발견의 한자어, 관계의 한자어, 공감의 한자어


이렇게 5개로 나눠져있었습니다. 특히 어른이 되어 자주 사용하는 어휘들 또


내가 뜻도 모르고 썼던 단어들이 어떤 의미일까? 사례를 들어 설명해주고 있습니다.


금슬이 좋다 라고 할 때 잘 어울리는 부부 사이를 이르는데 말이 생기게 된 옛 이야기도 들려주십니다. 그리고 그와 관련하여 저자의 생각을 전달하지요.



진정이 없는 현란한 말솜씨는 잠시 이익을 취할 수는 있지만 결코 사람의 마음을 얻지는 못한다며 어눌한 말투도 진정이 있으면 아름다울 수 있다는 말이 좀 위로와 위안이 됩니다. 



한자어에 관심이 없고 한자 포기자도 읽을 수 있는 도서. 쉽게 읽고 뜻을 알고 이해하며 실제 생활에서도 내가 유창하게 사용할 수 있는 날이 왔으면 하는 바람에서 이 책을 읽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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존 에이지 Jon Agee 원서 그림책 4종 세트 (Paperback 4권 + Audio CD 4장)
Scallywag Press / 2020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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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살스러운 그림과 교훈과 생각할 여지를 많이 주는 JON AGEE 의 그림책 시리즈 4권을 만나보았다.

아이가 글이 많은 챕터북보다는 글이 상대적으로 적은 그림책을 좋아하는데, 초등학교 고학년인 경우도 충분히 재미나게 읽을 수 있는 그림책이다. 물론 부모님에게도 좋다. 결코 내용이나, 깊이 면에서 간단한 책이 아닌 철학적인 내용을 담고 있는 그림책이라고 소개하고 싶다.

이번 그림책은 IT'S ONLY STANLEY, LION LESSONS, THE WALL IN THE MIDDLE OF THE BOOK,LIFE ON MARS 이다. 특별히, 그리고 이 그림책에 대한 CD도 함께 세트로 들어있다.

 

 LION LESSONS

사자 자격증 따기라는 제목으로도 책이 나와있는 원서이다. 자격증을 따기 위해 배우는 과정을 유머러스하고 웃기게 풀어내고 있다.

IT'S ONLY STANLEY

이 책은 아이와 같이 그림책을 보고 내가 읽어주면서 함께 보았다. 글을 일단 읽고 나서 그림에 대해 이야기 해보았다. 스탠리라는 강아지가 계속 장을 넘길 때마다 또다른 행동을 하고 무슨 행동을 할지 예측불허의 장면이 계속 나온다. 다음 장면이 기다려지는 그림책이다.

 THE WALL IN THE MIDDLE OF THE BOOK

책 중앙에 벽이 있지요. 내가 있는 곳이 가장 안전하다고 믿고 반대편은 위험하다고 느끼는 책.

그런데 물이 차올라서 어쩔 수 없이 사다리를 타고 벽 위로 점점 올라가는데 반대편 벽에 있던 도깨비가 그 아이를 집어가서 반대벽으로 오게 되는 이야기. 아이는 책 중앙에 벽이 있어 매우 신선했다고 하고 캐릭터를 꼼꼼히

살피면 어떻게 되는지 알 수 있어서 깜직했다고 하네요.

LIFE ON MARS

참 재미나게 아이하고 읽었는데요, 이 책은 새로운 생명이 있는데 눈에 안보여서 없다고 생각하고 지구로 돌아와서 정말 아이가 속상했다고 하네요. 그리고 화성인데 그렇게 오래 있을 수 있을까? 라는 의문이 들었다고 하네요.

언젠가 우리도 지구 밖 여행을 할 수 있을까? 하는 이야기도 함께 하면서 좋은 시간 보냈어요.

cd의 경우 아침마다 학교 가기전에 들려주면서 자연스레 영어 노출을 해주려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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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충원 미술 수업 세트 - 전3권 누구나 쉽게 하는 김충원 미술 수업 시리즈
김충원 지음 / 진선아트북 / 2020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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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김충원의 미술수업 셋트를 보았다.

딸과 아이가 워낙에 그림 보고 아기자기한 거 따라 그리는 걸 좋아해서

자주 이런 책들을 찾곤한다.

없는 걸 그리려면 좀 힘든데 김충원 선생님은

초보자들이 쉽게 그림을 그릴 수 있게 가르쳐주신다.

아이가 이제 어느정도 크니 다양한 모습을 표현해 보고자 하는 것 같아서

같이 보았다.

이번 책은 특히 크레파스와 수채화 수업

색연필 수업으로 3세트로 구성이 되어서

더 알차진 것 같다.

표지도 정말 귀여워서 한참을 보았는데 똑같은 줄 알았던 표지도 모두 개성이 드러나있다.

아이가 자라면서 가장 처음 알게 접하게 되는

채색 도구가 크레파스가 아닐까 싶다.

그리고 색연필.

아이가 손에 묻는게 싫어서 색연필 혹은 묻지 않는 크레파스를 자주

쓰곤 하는데 너무 반가웠다.

또 수채화의 경우 학교에서도 접하기도 하고 미술학원 등에서 접해본 경험이 있다.

크레파스부터 볼까?

요술막대기라는 별명이 있을 정도로 크레파스는 참 신기하다. 나도 어린 시절 잡아보고

잡을 이유가 없었는데

오일파스텔 그림이 참 따뜻해보여서 오일파스텔 50자루를 구매했다.

부드럽게 발리는 것이 어찌나 좋던지 기분이 좋아졌다.

크레파스 잡는 법부터 선긋기, 점찍기 연습 등

기초적인 것을 상세히 풀어놓아서 유용하다.

그것에서 끝나는 것이 아니라 그 재료를 이용해서 놀 수 있는

다양한 미술 활동이 보여진다.

도화지를 오려 본을 뜨고 문지르기를 해서 만들어내는 모양

사포에 그려보는 것

깔고 그리기 등등 다양한 효과가 소개되니

어머니들은 먼저 이 책을 읽고 집에서 아이와 엄마표 미술놀이를 해도 손색이 없겠다 생각이 든다.

사포에 그리기 접착제로 그리기 등 수 많은 방식들이 실제

아동미술에서 많이 쓰이고 학교서도 배우기 때문이다.

수채화는 정말 배우고 싶었는데 학창시절 미술학원에 다니지 않아

배울 기회가 없었다.

그런데 여기서 이 책을 통해 배운다.

웨트온웨트와 웨트온드라이

라는 기법부터 시작해서 아주 기초부터 가르친다.

붓 누르는 법 세척 법 등

사실 누가 가르쳐 주지 않으면 알기 어려운.

미술학도야 잘 알겠지만 그게 아님 힘든 부분들을

시원하게 소개한다.

이 책을 읽는 팁은 첫 장부터 하나하나 넘기며 실습하기를 권한다. 처음은 쉽게

뒤로갈수록 난이도가 높아지니 그 점을 명심하자.

작은 주변의 소품

버섯 햄버거 맥주 물감 운동화 등

아주 어려운 사물 표현까지 보고만 있어도

재밌다. 저게 수채화로 그린거구나

를 알게 되는 것도 하나의 수확이라고나 할까.

감사하게도

이번에 수채화 수업 스케치 패드를 넣어주셨는데

정말 유용히 쓰고 있다.

마커를 구매해서

그림을 그리고

색연필로 그림을 그린다.

공부하다 쉬는 시간 그림을 통해 스트레스를 풀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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