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이거 수사대 T.I.4 1 - 사건명 #001 미스터리 정원 타이거 수사대 시즌 1
토마스 브레치나 지음, 나오미 페아른 그림, 이동준 외 옮김 / 조선북스 / 2010년 4월
평점 :
절판


표지와 제목에서 책을 보기도 전에 책 속의 내용이 흥미있고 스릴이 있을 것이란 예감이 든다.

특히 아이는 표지의 호랑이 마크가 마음에 드는가 보다.

표지의 호랑이마크처럼 생긴 뺏지를 달고 싶단다.

성을 받치고 있는 기둥이 자세히 보면 배뽈록 다리 짤막한 것이 보면 볼수록 귀엽다.

표지를 살펴 보다보니 내용이 더욱 궁금해진다.

책을 읽기 전에 이렇게 잔뜩 뜸을 들이는 것은 스릴을 좀 더 아껴두었다가 배로 느끼기 위해서다.

 

목차를 훑어보니 사건이 일어나고 뭔가 단서가 될 만한 것들이 나타났다가 미궁속으로 사라지기도 하고

전개가 되는가 싶다가 다시 함정에 빠지고 하는 것이 점점 더 흥미진진해 진다. 

루크, 에이미, 폴....그리고 네 번째 요원은 바로 나....

아이들이 자기가 네 번째  요원이라고 생각하고 책을 읽으면 완전 몰입상태가 될 것 같다. 

어릴적 탐정소설을 밤새  읽던 감이 떠오른다.

그 기분에 이렇게도 책을 아꼈다가 읽는지도 모르겠다. 

 

탐정수첩을 보니 TV에서 형사들이 사건을 조사하면서 메모하는 모습이 떠오른다. 

부록들을 제공함으로써 아이들에게  생각을 하게 하고 활동을 하게 할 수 있다. 

자신이 진짜 수사관이 된 것처럼 말이다. 

읽고 재미있다로 끝나는 것이 아니라 책을 통해 간접체험을 제대로 해 볼 수 있다.

수사대 요원이 되기 위한 소질이 있는지 테스트를 해 볼 수도 있다. 

애니매이션의 한 장면과도 같은 그림으로 영화를 보듯 상상해 볼 수 있다.

에이미가 사라지는 순간에는 나도 모르게 어깨가 움츠러든다.

우리 아인 뒷내용이 궁금해서 책을 놓지 못하고 쭉~읽고 나서는 ~~웃는다.

재미가 있었다는 뜻일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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