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이를 위한 자신감 - 당당하게 서는 힘 어린이 자기계발동화 12
이혜진 글, 명수정 그림 / 위즈덤하우스 / 2008년 7월
평점 :
품절


책을 읽으면서 고나은이가 '엄마, 나 이제 뭐할까?' 를 반복할때 순간 우리애가 책속에서 나에게 말을 하는줄 알았다.

책을 쬐려보면서 "지혜야, 여기 너랑 똑같은 애 나왔어~~. 아유~~얜 왜 또 이러냐~~쯧쯧"

 

그동안 쌓인게 좀 많아서인지 나도 모르게 분노가 쑥~ 밀고 올라왔다.

 

평소 집에서 아이가 "엄마, 나 이제 뭐할까?" 하고 물어볼 때 마다 화가 치밀어 올랐다.

숨은 쉬어도 되냐고 물어보지 그러냐며 버럭 소리를 질러 버리곤 하였다.~~팥쥐엄마처럼

사실 그렇게 만든건 난데------------

 

엄마가 조금만 아이를 자유롭게 해 주었어도 지금처럼 자기생각이 없진 않았을 텐데............

더 늦은 후에 후회하지 않으려면 지금이라도 아이에게 생각의 날개를 달아 주어야 할 것 같다.

실패를 해 보고 시행착오를 겪어봐야 어떻게 하면 실패하지 않고 실수하지 않을 수 있나를 아이가 깨달을 것 같다.

 

지나치게 학교행사에 집착하는 우리 딸!~~

심리학적으로 이런 행동도 자신감이 부족해서란다.

자신의 채워지지 않는 욕구와 총족감을 학교행사에 집착하면서 자꾸 확인해 보고 싶은 것이라고나 할까?

어찌해야 우리 아이들이 당당하게 남 앞에서 우뚝 서있을수 있을까?

 

자신내면의 열등감과 소심함을 어찌하면 털어낼수 있을까?

아이가 많은 경험을 해 보면서 스스로 무언가를 깨달을수 있었으면~~~~

서툴고 실수투성이 이더라도 지켜보는 부모가 칭찬과 격려로~~~~~~

 

그 아이의 하트에 새로운 씨앗을 심는 심정으로 지켜보아야 하지 않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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