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생의 경제이야기 특목고를 향한 교과서 심화학습 5
NS교육연구소 지음 / 에듀조선(단행본) / 2009년 1월
평점 :
품절


설명하기 어렵고 배우기 어려운 경제이야기를 허생과 함께 풀어가니 술술 읽히고 재미도 있습니다.

허생을 따라 다니다 보면 옛날의 경제도 알게 되고 오늘날의 경제가 있게 된 것을 이해할 수 있습니다.

만 냥을 십만 냥으로.. 십만 냥을 백만 금으로 불리는 과정에서 허생의 뛰어난 예측능력을 볼 수 있었습니다.

이처럼 예리하게 앞으로의 경제전망을 할 수 있는 사람만이 성공할 수 있다는 것을 다시 한 번 알게 되었습니다.

 

<매점매석>이라는 것이 어떤것인지 이야기를 통해서 배우니 쉽고 절대 잊어버리지 않을 것 같습니다.

조선 최고의 기술자를 <공장>이라고 부른다는 것을 알게 된 아이는 친구들에게도 알려주고 싶다고 하더군요. 

학창시절 많이 듣던 <수요와 공급의 법칙>, <보이지 않는 손>에 대한 설명이 알기 쉽게 자세히 나와 있습니다.

역사, 사회, 문학, 상식영역에서 다양하게 지식을 충전할 수 있었고 궁금한점과 더 알고 싶은 것들이 많이 생겨났습니다.

<봉이 김선달>,<베니스의 상인>,<칼 마르크스>,.....등등 알아 볼것이 너무 많다고 아이가 말을 하더군요.

 

<상식보태기>를 하나.. 둘.. 읽을 때마다 보태지는 상식에 알게 되는 것이 많아지는 느낌이라 뿌듯해졌습니다.

<동화>를 읽고난 뒤 <재미있는 허생 퀴즈>를 통해서 정리를 할 수 있었습니다.

단어의 해석도 있고 중간중간 생각을 할 수 있게 하고 퀴즈형식으로 읽은 내용을 정리할 수 있습니다.

단순한 지식의 전달이 아닌 생각을 끌어내게 하는 창의적이 책입니다.

 

이책을 읽고 난 아이는 생각을 정지하지 않고 계속해서 이어나갈 수 있는 아이가 될 것 같습니다.

자꾸자꾸 생각을 하다보면 남들이 생각하지 못한 나만의 생각을 찾을 수도 있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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