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위권에서 상위권으로 껑충 뛰는 실전 공부법 - 상위권 전과목 실전 공략법
박남식 외 지음 / 북스캔(대교북스캔) / 2008년 12월
평점 :
절판


정말 우리는 실전에서 강해야 되는게 맞다.

실전에서 강해지려면 평소 연습을 실전처럼 여기고 생활화 해야 하는것도 맞다.

그렇다면 연습을 어떻게 해야할까가 궁금해진다.

 

예전에 사교육이 많지 않을 때는 학생들이 혼자 공부하면서 실패도 해보고 하는 과정에서

자신에게 맞는 공부습관이나 공부방법을 터득해 갔다.

그러나 요즘 우리 아이들은 해 보는 공부보다는 듣는 공부에 파묻혀 있어서 자신에게 맞는 공부법을

찾을 기회가 별로 없다.

그래서 새로 나타난 학원이 자기주도학습법을 알려주는 학원이다.

하지만 문제점은 학생들 보다는 엄마가 더 관심이 있다는데 있다.

 

지난 기말고사에서 평균이 많이 올라서 성취감과 자신감이 생긴 우리 아이가 이 책의 제목을

보더니 혹~ 반한다.

중위권에 있던 우리 아이가 상위권을 계속 노크 하는데 문이 굳게 닫혀 열리지를 않는다.

꾸준히 노력하는 아이를 보고 있자니 안타깝고 애가 탄다.

저렇게 노력하는데 한번쯤 살짝이라도 문이 열려서 맛을 본다면 그 길로 뚫고 들어갈 수 있을텐데......

 

전문 선생님들이 도입단계에서 일단 교과목을 파악하기 위한 설명을 하고 있다.

적을 알고 나를 알면 백전백승이라고 우선 해당 과목들을.. 교과서를..파헤쳐야 뭔가 길이 보일 것이다.

이렇게 기초가 튼튼해야 본격적으로 공사가 진행될 수 있을 것이다.

기본,응용단계를 거쳤으니 이제 심화를 해야 할 단계이다.

우리 아이가 지금 응용마지막 단계쯤에 와있는것 같다.

여기서 공사가 중단중이다.

 

이 책을 아이도 읽고 나도 읽고 지금 우리 두 모녀가 겨울방학을 앞두고 계획수정 중에 있다.

겨울방학계획을 2주전 쯤 세웠었는데 이 책을 읽고 난 뒤 계획을 전폭 수정해야 한다고 아이와 합의를 보았다.

책을 요기조기 펼쳐가면서 계획적이고 전략적으로 수정해서 우리아이에게 꼭 맞는 공부법을 찾을 것이다.

 

<나는 이렇게~~정복했다>에서 실제 학생들의 성공담을 읽으니 기운이 나고 도움이 많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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