승자의 언어 - 결국 원하는 것을 얻는 사람들의 15가지 도구
세스 프리먼 지음, 우진하 옮김 / 리더스북 / 2023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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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국 원하는 것을 얻는 사람들의 15가지 도구
15 Tools to Turn the Tide

원제목은 우리나라 제목이랑 살짝 다른 감이 없지 않다.
아마추어인 내가 제목을 짓는다면
"협상의 기술"이 아닐까 싶다.

저자 세스 프리먼 역시 미국의 대학원과 대학교에서 협상을 가르치고 있다고 한다.

협상 이라는 게 책으로 읽기 지루할 것 같다는 느낌이 먼저 들수도 있지만 잘 생각해보면 우리는 하루에도 몇 번씩 협상을 한다. 직장에서는 물론이고 집에서도.

책에 나온 예시 몇가지만 봐도 흥미롭다.
우리는 60일이 걸리는 일을 거래처에서는 30일안에 끝내라고 한다. 이 난감한 상황에 어떻게 대처할 것인가.
또 택시를 겨우 잡았는데 택시기사가 거부한다. 승차 거부하는 택시 기사와 싸워도 나만 손해인 경우 어떻게 벗어날 것인가.
고양이를 입양하자고 하는 11살 아이는 반대하는 부모를 어떻게 설득할 수 있었을까. 등
직장부터 가정에 이르기 까지 써먹는 협상의 기술이 나와있다.

협상에서 무엇보다 가장 중요한 건 내가 협상해야 하는 상대방을 이해와 경청인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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