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근 전 2시간 - 더 치열하고 절실하게 인생 2막을 준비하라!
김태광 지음 / 위닝북스 / 2016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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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근 전 2시간

지은이 : 김태광 / 출판사 : 위닝북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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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변화하기 위해 필요한 것


예전에 한 번 포스팅한 적이 있지만 제가 책을 읽는 이유는 '직장인들의 자기계발'을 위해서 입니다. 직장인이라고 대상을 특정 지은 이유는 제가 '직장인'이기 때문이었습니다. 약 4년간의 직장생활을 통해 회사 또는 직업이 저의 미래를 보장해줄 것이라는 보장이 어디에도 없음을 뼈저리게 깨닫고 직장인들이 나중에 가서는 '홀로서기'를 준비할 때 도움이 될 만한 내용을 올리자는 것이었습니다. 그렇다면 우리가 '변화하기 위해 가장 필요한 것'은 무엇일까요? 

 




2. 가장 중요한 것은 바로 '목표'


세계적인 동기부여가 '브라이언 트레이시'가 있습니다. 그는 다음과 같이 이야기했습니다.


"만약 여러분들이 비행기를 탔다고 생각해봅시다. 비행기가 이륙을 하고 나서 기장이 기내 방송을 시작합니다. "오늘도 OO 항공을 이용해주신 여러분께 감사의 말씀 전합니다. 오늘 날씨는 섭씨 23도에 바람 하나 없는 맑고 청명한 날씨입니다. 아직 착륙할 도시는 알지 못 합니다. 몇 시간 하늘을 비행하다 괜찮아 보이는 도시가 보이는 즉시 착륙하도록 하겠습니다. 오늘도 OO 항공과 모두 편안한 시간 되시길 바랍니다."


이렇게 말하는 기장이 있다면 모두들 입을 모아 이렇게 말할 것입니다. "미!친!기!장!이다"고 말이죠. 그런데 브라이언 트레이시의 다음 말이 제 가슴을 후벼 팠습니다. "이렇게 미친 짓이라고 생각되는 것을 여러분이 하고 있습니다. 여기 있는 사람들 중에 확고한 목표를 가지고 인생을 살아가시는 분이 얼마나 되시나요?" 브라이언의 이 질문에 저는 침묵할 수밖에 없었습니다.



 


3. 그동안 실패했던 까닭

비단 아침형 인간뿐만 아니라 성공을 하기 위해 필요한 습관들을 꾸준히 실천하여 제 것이 되도록 노력했습니다. 그런데 이러한 노력들은 오래 지속되지 못했는데요. 그 당시에는 '나의 체력이 저질체력이라서 그래!', '이 습관은 나와는 맞지 않는 건가 봐'라는 식으로 변명하기 바빴으나 이 책을 읽어보니 근본적인 원인은 목표의식의 부제였습니다. 아침에 일찍 일어나 제 심장을 요동치는 열정적인 꿈이 없었기에 오래 지속되지 못한 것이었습니다. 책의 저자인 김태광 저자는 막노동을 하면서도 '작가'이자 '동기부여가', '강연자'의 꿈을 포기하지 않고 어떻게 하면 이를 이룰 수 있는지 끊임없이 생각했습니다. 그리고 이에 대한 하나의 돌파구가 된 것이 바로 '출근 전 2시간'이었습니다. 저자는 출근 전 2시간이라는 새벽 시간을 활용하여 자신이 목표한 것을 모두 이뤄냅니다.

 



 

 

4. 아침형 인간 VS 저녁형 인간


아침형 인간에 대한 이야기는 10년 전부터 시작하여 아직도 뜨거운 감자처럼 자기계발을 하는 직장인들에게 회자되는 주제입니다. 아침형 인간이냐 아니면 저녁형 인간이냐에 대한 질문은 우리의 과거 모습으로 돌아가 생각해보면 쉽게 답을 얻을 수 있습니다. 원래 인간이 어떻게 설계되어 생활해 왔는지 우리의 선조들을 살펴보면 됩니다.


"저녁형 인간들 중 대부분은 에디슨이 전기를 발명한 이후인 100년 사이에 만들어진 기형적 산물이라고 할 수 있다."

- 『출근 전 2시간』, 김태광


'전기'라는 것이 발명되기 전에 '야근'은 존재하지 않는 단어였습니다. 무엇인가를 하려고 해도 불빛이 없으면 활동하기 힘들기 때문입니다. 이렇게 살아오던 인간에게 '저녁 활동'이라는 금기가 풀어진 건 바로 에디슨 때문입니다. 엄청난 일 중독자였던 에디슨의 '전기'의 발전으로 인해 인간은 이제 자연적인 생체리듬에서 벗어나 시간에 구애받지 않고 활동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그렇다면 이쯤에서 스스로에게 자문해 봅시다. 전기 발명이라는 문명의 혜택을 이롭게 사용하고 있는지 아니면 독으로 사용하고 있는지 말입니다.



 

 

저도 자신 있게 '아침형 인간'이다!라고 말을 할 수 없지만 아침형 인간이 되고 싶은 사람입니다. 그 이유는 이 세계를 이끌어가는 지도자들 모두 아침형 인간이기 때문입니다.


"월간지 [현대 경영]에서 우리나라 100대 기업 CEO 40명을 대상으로 한 조사 결과,

평균 기상 시간은 5시 45분, 평균 출근 시간은 7시 47분으로 나타났다.

그들은 하루 중 아침을 생산성이 가장 높은 때라고 여긴다."

-P162


회사에서 알게 된 통역사 1명이 있습니다. 관련 대학원을 졸업하여 자신의 지인들도 대부분 통역사로 일하고 있는데요. 현재 업계 1위를 달리고 있는 모회사의 CEO로 근무하는 외국인의 이야기를 들려줬습니다. "하루에 3시간을 잔다. 출근 전 3시간 동안 운동을 한다. 술, 담배, 커피는 절대 하지 않는다. 카페인 섭취는 절대 하지 않고 물만 마신다." 저는 그 외국인이 성공으로 가는 비밀을 알고 있다고 느꼈는데요. 이 CEO가 하는 것과 하지 않는 것 중에 여러분이 하는 것과 하지 않는 것이 얼마나 일치하시나요? 저에게도 많은 깨달음을 줬던 무적의 아침형 CEO의 일화였습니다.

 

 


변화를 하기 위해서는 가장 먼저 인생의 청사진이 있어야 합니다. 청사진 없이 무조건 돌격! 만을 외치게 될 경우, 현재의 습관은 오래 지속되지 못할 가능성이 높습니다. 인생에서 이루고 싶은 강력한 목표를 설정했다면 자신을 변화해야 합니다. 그리고 변화하기 위해서 가장 먼저 확보해야 하는 것은 바로 '시간'입니다. 변화하려고 해도 변화를 만들어 낼 시간적 여유가 없다면 모든 것이 수포로 돌아가기 때문입니다.


여러분의 위치와 상관 없이 지금부터 자신의 미래를 준비해 나가야 합니다. 회사에서 내일 당장 실직되더라도 혹은 자신이 하고 있는 사업이 내일 당장 망하더라도 다시금 재기하게 해줄 자신만의 필살기가 있어야 한다는 뜻입니다. 바로 '자신만의 성공 목표'와 '생산적인 라이프 스타일'이 그것입니다. 외부의 공격이 와도 무너지지 않을 자신 내부의 무기를 만들어 놔야 합니다.. 이 두 가지를 오랫동안 유지해 왔다면 큰 여파에도 다시금 오뚝이처럼 일어날 수 있습니다. 그 변화의 시작을 도와줄 『출근 전 2시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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