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트겐슈타인 평전 - 천재의 의무 Meaning of Life 시리즈 8
레이 몽크 지음, 남기창 옮김 / 필로소픽 / 2012년 12월
평점 :
구판절판


그는 부자다. 하지만 그 부를 다 포기했다. 오늘날로 말하면, 빌 게이츠의 아들이다. 그는 천재다. 철학자 버틀란트 러셀의 제자인데, 러셀은 그의 천재성을 부러워했다. 심지어 비트겐슈타인의 사상을 다 이해하지도 못했다는 점이 인상적이다. 그는 톨스토이적인 성품을 가졌고, 삶의 심오한 질문을 던졌다.

 

그가 여동생을 위해서 건축한 건물이 인간의 실존을 표현하는 구조물로 되어 있다고 한다. 그는 엔지니어, 수학자, 건축가, 철학자 이다. 그는 교사, 케임브리지 교수 등을 역임했다. 생전에 겨우 80쪽의 Tractatus라는 책을 남겼다.

 

철학의 문제는 언어의 용법에 대한 혼동이라고 한다.

인생은 언어에 의해서 빚어지고, 그 안에서 성장하며, 언어 안에서 살아간다.

나는 비트겐슈타인에게서 <말씀론>을 정리하려는 목표를 가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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