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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를 부둥켜안은 기도 ㅣ 믿음의 글들 258
헬무트 틸리케 지음, 박규태 옮김 / 홍성사 / 2008년 7월
평점 :
품절
어 이건 뭐지? 틸리케의 주기도문설교였다.
그 당시 독일의 상황에서 나온 주기도문 묵상이며 해설이며, 그 당시의 현대적 메시지이다.
주기도문은 우리의 신앙과 기도의 핵심이라는데 전적으로 동의한다.
그런데, 왜 독일신학자나 목회자의 글은 당장 나에게 와 닿지 않는가?
막연하고 관념적이다.
그렇다고 이 책이나 저자가 문제라는 것은 아니다.
나의 이해가 짧다는 것이다.
분명, 몇 개월 후, 아니 몇 년 후 이 책을 다시 읽으면서,
나는 틸리케의 진정성, 하나님 나라에 대한 깊은 열망을 발견하고 감탄하리라고 기대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