록산 게이의 칼럼 모음집을 읽기 시작했다.
희망보다는 가능성을 믿는다는 이야기에 깊이 감응했다.
나도 그렇다, 진작 그래왔다고 중얼거리며 서문을 읽었다.
희망을 나는 믿는 것 같지 않은데 그럼에도 세상을 보는 마음엔 늘 모종이 믿음이 남아 있고 이것이 뭘까,
이것을 다른 이들은 뭐라고 부를까,
궁금했던 적이 있었다.
가능성.
너무 평범한 말이라서 그 말을 발견하는 데 오래 걸렸다.
가능성을 믿는 마음,
그것을 믿으려는 마음이 언제나 내게도 있다.
언제나 가능성은 있다.
-166P
: 나는 사실 희망도 믿고, 가능성도 믿는다.
한 번 사는 인생인데
끝없이 의심하고, 비관적으로 살고 싶진 않다.
최대한 긍정적이고, 밝고, 따듯하게. 모난 곳 없이 살고 싶다.
'가능성을 믿는 마음'이라는 말이 참 좋아서 하이라이트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