캘린더 보고 깜짝 놀랐어요. 너무 일찍 나와서. 3권 나오는데 몇 년 걸렸는데ㅠㅠ 일단 나온 것만으로 감동이에요. 전 권 리뷰에도 썼지만 소재의 배덕과 자극성은 저에게는 장점일뿐이라ㅎㅎ 다만 추천하기에는 다소 어색한 일본어 번역투가 걸리네요. 저는 적당히 대뇌 번역하고 적응도 되어 괜찮지만. 지난 권이 잠깐 쉬어가는 달달한 내용이었다면 이번 권은 폭풍 전야의 불안감이 지배적입니다. 시노미야 형제들에 대한 애증으로 고통받는 사야카가 다시 등장하고 안타는 쓰레기인 아버지가 정신 못차리고 헛짓거리를 하는데… 여기서 끝나서 너무 아쉬워요ㅠㅠ 5권 언제 나오나요? 섬국에는 이미 한참 나왔던데ㅠㅠ
유쿠에 모에기님 숨기면 사랑 좋아해서 신간 나오면 항상 사보는데 요즘 깨달은 것은 작가님과 내가 취향이 안맞는다는 사실… 미남수는 넘 좋은데 항상 공이 마음에 안차요. 전 존잘x존잘이 좋거든ㅠ 그래도 표지에 홀려서 호로록 구매했어요. 제목대로 메구로와 아키노만 모르고 다 아는 얘기에요. 둘이 사귄다는 것을. 일본 만화 특유의 밥으로 상대 마음 잡는 거 질린다 싶은데… 어찌 생각하면 말이 되는 거 같기도? 나도 상대가 그렇게 해주면 충성충성할 듯.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