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신 이슈& 상식

최신 이슈 & 상식 2014년 6월호 - 취업이 쉬워지는 시사상식 + 에세이로 대기업 취업 한 방에 끝내기 (무료 동영상 제공)
시사상식연구소 엮음 / 시대고시기획 / 2014년 5월

평상시에 상대방과 이야기를 할때, 머리속을 맴돌면서 알기는 아는데 입 밖으로 나오지 않을때가 가끔 있지요.

이런 현상을 '설단현상'이라고 하는데 아마, 정확히 알지 못해서 그럴 수 도 있고,

상식이 부족해서 일 수도 있지요.

매일 인테넷 뉴스를 보고 TV뉴스도 시청하지만,

항상 뭔가 2% 부족하다는 느낌이 들었어요.

'최신 이슈 & 상식'은

인터넷뉴스와 TV뉴스의 부족한 부분을 매꿔줄 수 있어서 좋습니다.

월간지로 나오니까 새로운 용어나 시사이슈에 강하고

책으로 되어있으니까 보관하기도 쉽고

정갈하고 일목요연하게 정리가 잘 되어 있으며

국제뉴스와 역사문제까지 다루어주니까

정말 폭넓은 상식 공부가 될 수 있어요.

일반 직장인에게도 좋고

중고등학생 논술에도 도움이 될 것 같고요.

시사상식 분야 공부가 필요한 사람들에게는 강추합니다.

신문보다 깊고 자세한 정보가  아주 알찹니다.

따끈따끈한 시사상식!

세상의 중심에 선 이슈!

기초튼튼 일반상식!

하나하나 알아가는 재미가 솔솔~~

얼굴 빨개지는 아이

얼굴 빨개지는 아이 ㅣ 장자크 상페의 그림 이야기
장 자크 상뻬 지음, 김호영 옮김 / 별천지(열린책들) / 2009년 9월

장 자끄 상뻬의 대표작 중의 하나인 얼굴 빨개지는 아이는

그의 삽화와 어울어진 간결한 동화책이라고 할 수 있다.

짧고 간결한 글과 단순하면서고 함축적인 그의 그림은 보는 사람들의 눈을 사로잡는다.

한번 책을 잡으면 끝까지 읽을 수 밖에 없게 하는 힘을 가졌다.

이 책은 시도때도 없이 아무 이유도 없이 얼굴이 빨개는 이상한 병을 가진 마르슬랭과

감기도 아니고 아프지도 않고  불쑥불쑥 기침이 나는 병을 가진 르네와의 우정이야기이다.

얼굴이 빨개지는 것과 기침이 나는 건 숨길래야 숨길 수 없는 약점이다.

색깔과 소리로 명확하게 나타나니까 말이다

그러면 어쩔 수 없이 다른 사람들의 시선을 의식하게 되고

심리적으로 위축 될 수 밖게 없게 된다.

안 그래도 예민한 시기인 청소년기에 이런 약점을 가진다면

엄청난 스트레스를 받고 소극적으로 활동 할 수 밖에 없게 되는데....

마르슬랭과 르네는 그런 서로의 약점을 이해하고 감싸 줄 수 있기에 둘도 없는 친구가 된다.

남들이 뭐라고 하든 남의 시선을 의식하지 않고

그들은 그렇게 친구가 되고 약점을 극복하고 어른이 되어간다.

약점이 없는 사람이 과연있을까?

겉으로 보기에 완벽해 보이는 사람도 그 자신만이 아는 약점이 한가지는 있을 것이다.

남들이 모르니까 아무렇지도 않게 잘 사는 것이다.

하지만 마르슬랭과 르네는 얼굴색과 소리로 자신들의 약점이 너무나 명확하게 나타난다는 공통점이 있다.

우리와 다르다고 이상하게 보는 시선과 편견으로 부터 우정이란 힘으로 그것을 극복해 내는 이 이야기는

어린이, 청소년, 어른 모두에게 추천해 주고 싶다.

남자답게 나이드는 법

남자답게 나이 드는 법 - 불멸의 고전 오디세이아에서 찾은 ㅣ Art of Lving_인생의 기술 3
존 C.로빈슨 지음, 김정민 옮김 / 아날로그(글담) / 2014년 5월

"잘 늙어야 진짜 성공한 삶이다."

나이를 먹는 다는 것은 육제적으로는 늙는다는 의미이지만

그렇다고 정신까지 함께 늙는다는 말은 아니다.

하지만 정신없이 아무 생각 없이 늙다보면 어느 순간 고지식하고 성질 깐깐한 노인네가 되어있을 것이다.

20년 혹은 30년 준비를 해서 직장을 갖고, 결혼을 하고, 자녀를 키울 수 있는 것처럼

늙는 것도 준비를 해야 잘 늙을 수 있다.

이 책은 불멸의 고전 '오디세이아'에서 찾은 남자답게 나이드는 법이다.

호메로스의 '일리아스'가 오디세우스가 참전한 트로이전쟁을 다뤘다면

'오디세이아'는 오디세우스가 전쟁을 끝내고 고향으로 돌아가는 여정을 담고 있다.

트로이전쟁이 십년 넘게 걸린 것처럼, 집으로 돌아가는 오디세우스의 여정도 십년이 넘게 걸렸다고 한다.

영웅적이고 성공적인 젊은 날의 시간만큼 늙어가는 시간도 길다는 이야기이다.

오디세우스가 고향으로 돌아가는 길에서 겪는 수많은 사건들만큼이나 늙어가는 것도 그리 쉽지 않다.

사람은 누구나 나이를 먹는다. 그것을 만족스럽게 받아들이지 못한다면 인생에서의 진정한 완성은 기대하기 어려울 것이다.

나이를 먹는다는 사실을 너그럽게 받아들이다.

그러면 나이듦이 서글프지 않고 자연스러워 질 것이다.

자연스럽게 나이를 먹고 늙음에 대한 두려움이 사라지면

마음의 여유가 있는 삶이 너그러운 어른의 모습이 될 수 있을 것이다.

부모를 위한 아티스트웨이

부모를 위한 아티스트 웨이 - 예술적 감성을 가진 아이 키우기
줄리아 카메론 지음, 이선경 옮김 / 처음북스 / 2014년 5월

"모든 아이는 원래부터 예술가다.

문제는 크고 난 다음에도 예술가로 남아 있는가 하는 것이다."

라고 파블로 피카소가 말했다.

이 말을 읽고나서 나는 반성해본다.

내가 혹시나 우리 아이의 창의력을 억압하지는 않았는지,

내 기준에 맞춰서 틀에 박힌 고정관념을 심어주지 않았는지,

지식위주의 교육에 치우치지 않았는지.....

시간적, 금전적, 심리적 여유가 있어야지만 무엇을 할 수 있다는 핑계로

여유가 없으니까 뭔가를 이루지 못한다는 게으른 현실적 정당화가 일어나고

이는 불가피하게 창의적 성장의 저하로 이어진다.

저자는 습관처럼 이렇게 생각하는 현대사회의 바쁜 부모들에게

집에서 어렵지 않게 창의력을 키우는 법을 알려주고 있다.

1.모닝페이지: 하루에 하나씩, 부모가 혼자 손으로 쓰는 일기 세장

2.창조여행: 일 주일에 한번씩, 아이와 부모가 함께 계획해서 떠나는 작은 여행

3.일간 하일라이트: 부모와 아이가 매일 자기 전에 하루 일과 중 가장 좋았던 순간을 서로 나누는 활동

4.놀이를 진지하게 받아들이자

5.재료 제공하기

6.간섭하려는 욕구 참기.....

이런 것들을 통해서 우리의 아이가 예술적 감성을 가질 수 있다니,

충분히 실천할 수 있는 것들이다.

아이들의 창의성을 키우려면, 부모부터 바뀌면 됩니다.

아이들은 부모의 행동을 보고 배우니까요

십대의 두뇌는 희망이다.

십대의 두뇌는 희망이다 - 혼란을 넘어 창의로 가는 위대한 힘
대니얼 J. 시겔 지음, 최욱림 옮김 / 처음북스 / 2014년 4월

십대인 청소년기는 불확실성과 무한한 가능성이 공존하는 시기이다.

이 시기를 어떻게 보내느냐에 따라서 희망이 될 수도 절망이 될 수도 있다.

청소년들이 새로움을 창조하는 능력에서 명랑함과 유머가 나온다고 한다.

그러기에 십대는 웃음도 많고 신경질도 많다.

예민한 감수성은 즐거움과 함께 눈물도 가져다 준다.

그래서 사춘기를 질풍노도의 시기, 주변인, 이유없는 반항기라고 그러나 보다. 

청소년기 뇌에 일어나는 변화의 본질은

1.감정의 스파크

2.사회적 유대감

3.새로움

4.창조적 탐구이다.

평생동안 건강하게 살 수 있는 비결이 바로 이것이라고 한다.

성인들도 위의 청소년기 4가지 특징을 나이들어서도 가지고 있게 되면

젊고 활기찬 인생이 될 수 있다.

이미 성인기에 들어섰지만 남은 인생동안 청소년기의 특징을 받아들일 준비가 되었는 사람과

지금 청소년기에 들어선 사람들 모두에게 추천해 주고 싶은 책이다.

저자는 이를 위해서 매일 실천 할 수 있는 7가지 활동을 소개해 주고 있다.

명상의 시간, 충분한 수면시간, 집중시간,휴식시간, 놀이시간, 운동시간.관계시간을 갖는 것이라고 한다.

쉬운 것 같지만 꾸준히 실천한 다면 우리의 뇌는 건강하고 활기 넘치게 될 것이고

또한 매일매일 젊게 살 수 있을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