뒤죽박죽이지만 나다운 인생을 살고 싶어! - 소심한 또라이의 도전일기
이지민 지음 / 미다스북스 / 2024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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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심한 또라이의 도전일기라니..

출산하고 경단녀 2년이 되어가는 지금 매일 평범한 삶을 살아가고 있다.

직장을 다닐때까지만 해도 늘 도전하고 새로운걸 경험하는걸 좋아했던 내가 지금은 시간이 없어서.. 라는 핑계로 아무런 도전도 하지 않고 지내고 있다.

언제까지 계속 이렇게만 지낼수는 없을거 같아서 시작조차 하지 못하고 있는 내가 이 책을 읽고 도전할 수 있는 계기가 되지 않을까 라는 생각에 읽게 되었다.

책은 총 PART5까지 구성되어 있는데

나다운 인생이라니 챕터제목부터 마음에 들었다.

도전욕구 뿜뿜!

저자의 현재 직업은 PT센터 대표이자 헬스트레이너인데 과거 방송국 조연출, 해외 봉사자, 연극배우등 서로 전혀 관련이 없는 여러 직업을 가지면서 다양한 인생을 살아왔다.

첫 도전은 다름아닌 초등학교 때 투포환 던지기 대회

나도 책을 읽으면서 나의 첫 도전은 뭘까 잠시 생각했는데 육상부가 아니었나 생각하면서 추억에 젖어들었다.

사실 서점에 가면 널린게 자기계발 에세이인데

저자의 평범한 일상과 주위에 둘러보면 한명쯤은 있을거 같은 아는 언니의 느낌이 들어 너무 무겁지 않고 조곤조곤 나에게 이야기 해주는 기분이 들어 재밌게 읽을수 있어 좋았다.


각 장 마다 명언으로 시작되고 각 장의 마지막에는 나다움을 위한 한 걸음으로 구성되어 있는데 나 자신에게 질문까지 하게 되니 동기부여가 되서 마지막까지 흥미롭게 읽을수 있었다.

작은변화가 일어날 때 진정한 삶을 살게 된다

톨스토이

수많은 일을 저지르면서 깨달은 것이 있다.

작은 용기로도 시작할 수 있다는 사실이다 .하지만 뒤로 미루다 보면 두려움이 함께 자라나 이전보다 더 큰 용기가 필요해진다.

결국은 시도조차 못 하게 될 수 도 있다.미루다가 하지 않은 일은 찝찝함과 미련으로 남아 자신을 부련하게 만든다.

마지막장에는 이렇게 도전리스트를 작성해 볼 수 있게 되어있는데 구체적으로 생각해야 목표에 가까워진다는 말에 나도 동감한다.

예시가 나와있는데 참고하고 책을 다 읽었다고 덮지말고 도전리스트까지 작성해보는것도 좋을거같다.


평범한 일상으로 따분함을 느끼는분, 이번 기회로 새로운 도전을 하고싶다고 생각하는 분께 추천하는 책



#뒤죽박죽이지만나다운인생을살고싶어 #이지민 #미다스북스 #에세이 #리뷰어스클럽 #리뷰어스클럽서평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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뒤죽박죽이지만 나다운 인생을 살고 싶어! - 소심한 또라이의 도전일기
이지민 지음 / 미다스북스 / 2024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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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범한 일상으로 따분함을 느끼는분, 이번 기회로 새로운 도전을 하고싶다고 생각하는 분께 추천하는 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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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엄마들 모임에 안 나가는 이유 - 내 아이와 나를 지키는 인간관계 시크릿 노트
강빈맘 지음 / 클레이하우스 / 2023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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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엄마들 모임에 안 나가는 이유
내가 엄마들 모임에 안 나가는 이유
저자
강빈맘
출판
클레이하우스
발매
2023.10.20.

사진 설명을 입력하세요.

작년에 아기를 갖자마자 주위에서 "조동 꼭 만들어" 라는 말을 귀에 박히도록 들었는데 막상 아기를 출산하고 조리원에 들어갔더니 다들 친해지려는 기색이 전혀 없어 보였다.

엄마들은 아기의 친구들을 많이 만들어 주고 싶은 마음에 조동뿐만 아니라 맘까페나, 지역까페에 글을 남겨서 우리아기의친구를 많이 만들어주고 싶으니 같이 소통해요라는 글을 심심치 않게 찾아볼 수 있다.

조금만 검색해 보아도 같은 년생, 같은 개월 수의 아기소통채팅방이 엄청나게 많다는 걸 알 수 있다.

그 방에는 적게는 3-4명부터 시작해서 많게는 100명까지도 있다.

서로의 아기에 대해 공유하면서 어디서 얻은 정보를 서슴없이 공유하기도 하는데 가끔은 너무 힘들거나 남편욕을 하고 싶을 때 몇자만 적어주면 다들 위로해 주고 극공감해주는데 그 맛으로 본적도 없는 엄마들에게 하소연하는 사람들도 많은 거 같다.

아무래도 사람이 많다 보니 이런 타입 저런 타입 여러분류의 타입들이 있는데 물론 친해지고 싶은 분류도 있겠지만 너무 부정적인 기운이 가득해 거기에 모든 에너지를 쏟게 되어 정작 우리 아기에게 신경을 못써주게 될 때도 있다.

나도 우리 아기를 위해 모임에 가입하였고 7개월이 지난 지금도 좋은 관계를 유지하고 있다.

앞으로도 모임에 꾸준히 나갈 생각이라 지금처럼 좋은 관계를 유지하고 싶어서 책을 읽고 있다.

내년이면 어린이집도 가게 되는데, 거기서는 또 얼마나 많은 사람들을 만나게 될까?

인간관계란 쉽지가 않다. 특히 아이를 위해 맺어진 관계라...

앞으로 많은 관계들을 가지게 되는데 미리 알아두면 좋을 거 같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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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가 이야기해주는 엄마들 모임에서 지켜야 할 품격 있는 태도 여덟 가지

자나 깨나 말조심

뒷담화의 선 지키기

자식 자랑 금지

돈 계산은 확실히

시간 약속 지키기

정보는 기브 앤 테이크

아이들 싸움에 감정적 대처는 금물

단톡방 매너 지키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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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에 멀어진 엄마가 있었는데 이 책이 일찍 출간되었다면 좋았을뻔했다.

무례한 상대에게 상처받지 않는 법이라니 책을 넘기면서 공감되는 글귀와 인간관계이 있어서 지켜야 할 좋은 팁들이 많아서 너무 좋았다.

사진 설명을 입력하세요.

P.281

대화가 잘 통한다는 건 분노 코드와 유머 코드가 서로 비슷해서란다. 듣고 보니 공감하지 않을 수 없다.

분노 코드가 비슷하다는 건 도덕적 가치관이 비슷하다는 얘기다.

도덕적 가치관이 비슷해야 같은 지점에서 속상해하고, 상처받은 상대의 마음에 진심 어린 위로를 건넬 수 있다.

유머 코드도 놓칠 수 없다. 어쩌면 가장 중용한 것일지도 모른다.

공감이 잘 되는 사람과 웃음 포인트까지 맞닿아 있으면, 함께 웃을 일이 많으니 만남이 더욱 즐겁다.

이런 만남이라면 내가 조금 더 애정과 정성을 들여서라도 가까워지고 싶다.

강빈맘의 종이책이라니 기다린 만큼 보람이 있다. 친한 지인에게 꼭 선물해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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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엄마들 모임에 안 나가는 이유 - 내 아이와 나를 지키는 인간관계 시크릿 노트
강빈맘 지음 / 클레이하우스 / 2023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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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다린 책이었는데 역시나 아주 굿이다. 친한지인에게 선물해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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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림맘의 초간단 아이간식 - 7개월 아이부터 시작하는 NO 첨가물 NO 방부제 건강한 간식 레시피
배은경 지음, 조민수 감수 / 책밥 / 2023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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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 달이면 후기 이유식을 먹게 되는데 이유식은 아무래도 소화가 빨리되다 보니 수유텀 사이에 하루에 한 번 간식을 챙겨주려고 한다.

간식이라면 고작 떡뻥, 치즈, 튀밥, 퓨레가 전부였는데

만드는 건 너무 복잡하고 요똥인 나는 만들지 못할 거라 생각했다.

계속 똑같은 간식만 주는게 마음에 걸리기도 하고 이유식도 직접 만드는데 간식 하나 못 만들겠냐는 마음으로 이것저것 알아보다가 초간단!!이라는 글귀에 꽂혀 이 책을 선택하게 되었다.

프롤로그부터 너무 마음에 들었다.

초보 엄마 아빠도 할 수 있습니다.

바쁜 엄마도, 서툰 아빠도 손쉽게 요리할 수 있습니다.

요리를 못 한다고 두려워하지 마세요.

주방이 즐거워지는 시간, 아이가 행복해지는 시간, 도림맘의 초간단 아이간식입니다.

나처럼 요똥인 부모들에게 딱인 책

책을 접하면서 알게 된 정보인데 도림맘은 11만 팔로워를 보유하고 있는 인플루언서이자 요리 크리에이터이다.

게다가 두 아이의 엄마니까 책에 소개된 레시피들은 당연히 맛있을 수밖에 없겠지?

시판 간식은 아무래도 엄마가 편하긴 하지만 영유아 가공식품의 경우 제조 및 유통과정에서 식품첨가물이 포함돼 장기적으로 소아 내분비계나 성장 발달에 악영향을 미친다고 한다.

하지만 도림만의 아이간식은 만드는 방법도 간단하고, 집에 있는 재료로 직접 만들어 식품첨가물이 들어가지 않아 아이의 건강과 안전을 보장할 수 있다.

그럼 아이간식을 당연히 만들어야지!!

책에는 중기부터 완료기까지 이유식 단계별로 아이에게 적당한 간식들이 나와있고 프라이팬, 전자레인지, 오븐 & 에어프라이어 요리법과 다양한 레시피들이 있다.

보관하는 방법과 다시 먹을 때의 방법이 나와있는데 이런 세세한 정보까지 나와있어서 너무 만족스럽다.중기 이유식 단계부터 먹으면 좋은 단호박 케이크를 만들어 봤다.

도림맘의 노하우대로 아기 치즈 1장을 얹혀 만들었다. 만드는게 걸린 시간은 단 5분

처음으로 만든 엄마표 간식인데 우리 아기가 너무나도 맛있게 먹어준다.

이렇게 잘 먹으니 매일 만들어 주고 싶네 ㅠㅠ 감동

책에서 제일 마음에 들었던 건 재료별, 이유식 단계별로 한눈에 보는 간식모음표가 있어서 확인하기도 쉽고 중기, 후기, 완료기 등 우리 아이에게 맞춰서 간식을 만들기만 하면 된다.

이유식 만들고 남은 재료들을 요리해서 먹고는 있지만 그래도 남는 재료들이 간혹 있다.

그럴 때는 도림맘의 초간단 아이 간식 책을 펼쳐서 우리 아이에게 맛있는 간식도 만들어주고 재료 소진도 하고 일석이조!!일석이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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