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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색의 시간 - 한국의 야생화 편
김충원 지음 / 진선아트북 / 2008년 4월
평점 :
품절
채색의 시간 - 한국의 야생화편
내가 좋아하고 하고 싶은 것을 한 권으로 묶은 듯한 느낌을 주는 책이다.
내가 좋아하는 것은 꽃 그리고 내가 하고 싶은 것은 그림 배우는것.
그림을 예전부터 배우고 싶어하였다.
특히 꽃을 공부하면서 부터는 세밀화를 배우고 싶어했었다.
하지만 핑게거리가 많아 엄두내지 못하였었는데, 채색의 시간으로 시작하게 되었다.
채색의 시간은 사실 책이라기 보다는 스케치북같다.
먼저 그리기 재료 선정하는 방법등을 간단하게 설명하고 본격적인 그리기를 시작하는데...
어렵지 않다. 우선은 밑그림이 그려져 있기 때문에 초등학교때 문방구에서 100원짜리 색칠공부하던 생각이 들기도 하였다.
밑그림 안에 채색을 하는 것이 주어진 일인데, 예쁘게 채색하는 방법이 순서대로 잘 되어있다.
단계별로 따라가며 색일 입히다 보면 어느 새 완성이 된다.
채색의 시간으로 기초도 다지고 자신감도 붙인 후에는 스케치 단계로 넘어 가는 것도 나쁘지 않다.
김충원 선생님의 스케치 관련 서적을 얼른 장바구니에 담아야 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