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년으로 100세 살기 - 올바른 운동과 생활습관으로 노화를 늦춘다
김두환 지음 / 대경북스 / 2025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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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한 리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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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은 누구나 시간이 지나면 나이가 들면서 점점 늙어간다.

요즘은 의료가 발달하고 의식주가 좋아지면서 100세 시대라고 할만큼 평균 수명도 늘어나고 있다.

그러나 그만큼 말년을 누워서만 지내거나 치매에 걸리는 사람의 수도 매년 증가하고 있다고 한다.

이를 위해 건강에 신경쓰고 예방을 해야 하는데

'청년으로 100세 살기' 책에서 균형 잡힌 식당과 규칙적인 운동 등 건강한 노년을 위한 다양한 방법들을 소개한다.



이 책은 크게 세 개의 파트로 나뉘어 지는데, PART 1의 주제는 '노화와 건강의 이해'이다.

여기서 인생 100세 시대에 대해 알아보고, 스스로 건강 관리를 해야만 행복하게 지낼 수 있음을 이야기한다.

또한 자신의 건강 체크와 데이터 파악 등 건강 관리하는 법을 알 수 있다.

건강 관리를 하려면 마인드를 바꾸라는 말이 인상적이었다.

건강 관리를 해야한다는 것은 누구나 알지만 오래 지속되지 않기 때문에 문제가 된다.

중간에 '마음이 바뀌어야 행동이 바뀌고, 행동이 바뀌어야 습관이 바뀐다.'라는 말이 나온다.

이때까지 운동을 해야한다고 생각만 해놓고 게을러서 제대로 운동을 하지 않았는데

앞으로 나도 조금 더 건강에 신경쓰고 자주 운동을 해야겠다는 생각이 든다.



PART 2의 주제는 '미병 개선으로 건강증진'인데

미병이란 무엇인지, 미병의 예방과 개선 방법 등에 대해 알아본다.

미병 개선을 위한 9가지 행동 수칙을 제안하고 다양한 증상별 원인과 증상 등을 설명한다.

미병은 건강하다고도 할 수 없고 병에 걸렸다고도 할 수 없는 상태이다.

이것을 개선하지 않은 상태로 있으면 점점 병에 가까워지는데

스마트폰 등 편리한 일상 생활을 하는 것이 영향을 준다고 한다.

이를 방지하기 위해서는 평소 먹거리에도 신경쓰고

자주 건강검진도 받아보면서 스스로 자신의 몸 상태를 신경 써야겠다.



마지막 PART 3의 주제는 '부위별 운동 프로그램'이다.

목과 머리, 손목, 등, 어깨 등 여러 부위별 운동 방법을 설명한다.

통증이 있는 경우 해당 부위에 효과가 있는 운동을 찾아 반복해서 운동하면 통증이 완화된다고 하니

나도 책을 따라서 자주 운동을 해보아야겠다.

최근 건강검진을 받았는데 운동량이 부족하다는 결과가 있었다.

요즘 군것질도 많이 하고 게으르게 살아왔다는 생각이 드는데

이 책을 반복해서 참고해보며 앞으로 더 건강한 삶을 살아가도록 노력해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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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콩백끼 - 미식의 도시 홍콩에서 맛보는 100끼 여정
손민호.백종현 지음 / 중앙books(중앙북스) / 2025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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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한 리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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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에 가면 무엇보다 맛있는 것을 먹는 재미가 쏠쏠하다.

이전에 홍콩에 갔을 때, 향신료가 강한 음식을 먹는 것은 조금 힘든 기억은 있었지만

딤섬 등 음식을 먹어보면서 더 많은 음식을 먹지 못해 아쉬웠던 기억이 난다.

다음에 홍콩에 가면 많은 도움이 될 것 같아서 '홍콩백끼' 책을 살펴보게 되었다.



이 책은 디지털 구독 플랫폼 '더중앙플러스' 에 연재된 시리즈 홍콩백끼를 재구성한 것으로,

크게 내용은 홍콩의 일상, 홍콩의 미식, 홍콩의 명소로 나누어져 있다.

책에 소개되는 모든 스폿은 구글맵에 저장할 수 있도록 구글맵 리스트를 제공한다고하니

나중에 식당 등을 찾아갈 때 많은 도움이 될 것 같다.

본격적인 내용이 시작되기 전 '한눈에 보는 홍콩 요리사'가 소개된다.

홍콩은 거주가 가능한 지역이 좁아서 주택 안에 충분한 조리시설을 갖추지 않고

간단한 식사 외에는 외식하는 경우가 흔하다고 한다. 여기에 홍콩만의 독특한 상황이 더해져 현재의 식문화가 만들어졌다.



그 다음부터 다양한 홍콩의 맛집에 대해 알아볼 수 있었다.

처음에 린헝라우 등 딤섬집을 보다보니 딤섬 요리를 먹어보고 싶다는 생각이 다시 들었다.

딤섬의 종류는 아주 다양한데 초보를 위해 핵심 메뉴들도 소개되고 있다.

또한 홍콩에서도 길거리에서 맛있는 음식들을 먹어볼 수 있는데

홍콩의 대표 주전부리라고하는 까레이위단도 먹어보고 싶었다. 위단은 경단처럼 동그란 어묵인데

완탕면이나 볶음면에서도 올려서 먹는다고 한다.

까레이위단은 카레에 푼 육수에 어묵을 넣고 양념이 배도록 졸인 것이다.



PART 3으로 넘어가서 디저트&카페에 대해서도 소개된다.

베이커리 5곳, 카페와 찻집 5곳이 소개되는데 10만원이 넘는 럭셔리한 디저트도 있고

에그 타르트나 일본식 빙수 가게 등 가보고 싶은 곳이 많았다.

후반에는 홍콩 주변 섬 여행과 홍콩 디즈니랜드 등 홍콩 테마파크에 대해서 나온다.

홍콩에는 260개나 섬이 있다고 하는데 멀지 않은 곳에 위치해 있어 30분 정도로 금방 갈 수 있다고 한다.

홍콩에 가서 페리를 타고 다른 섬으로 떠나보는 것도 좋을 것 같다.

또 디즈니랜드도 아직 가보지 못했는데 기회가 된다면 구경하러 가보고 싶다.

책을 읽다보니 홍콩 여행을 또 떠나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다.

책이 거의 550 페이지 정도에 달하는 만큼 몰랐던 많은 정보들이 수록되어 있다.

중간중간에 소개되는 홍콩에 대한 소개들도 흥미롭게 읽었고,

조만간 책에 나왔던 많은 식당들에 가서 음식을 먹어보고 싶다는 생각이 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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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미에르의 처음 프랑스어 - 프랑스어 찐 왕초보를 위한 100일 완성 프로젝트
노민주(주미에르) 지음 / 시원스쿨닷컴 / 2025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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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한 리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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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전 프랑스어에 관심이 생겨서, 주미에르 선생님의 프랑스어 첫걸음 교재를 구매해서 유튜브 인강을 들었던 기억이 있다.

사실 많이 공부는 하지 못하고 프랑스어 공부가 흐지부지 되었는데

이번에 시원스쿨에서 주미에르 선생님의 새로운 '처음 프랑스어' 교재가 출간되어

프랑스어를 기초부터 다시 공부해보았다.



책 제목처럼 이 책은 100일간 기본적인 프랑스어를 공부할 수 있도록 구성되어 있다.

도서를 구매하면 프랑스어 기초 단어 PDF, 프랑스어 동사 변화표 PDF 등도 다운로드 받을 수 있어서

같이 공부하면 더 좋은 효과를 얻을 수 있을 것 같다.

책의 목차를 살펴보면 처음에 발음부터 시작해 명사, 관사, 프랑스어의 be동사,

형용사, 지시사와 소유사 등을 배우게 된다. 하루에 10분 정도씩 공부할 수 있도록 정리되어 있다.




1강부터 공부를 해보니 주변에서 흔하게 쓰이는 프랑스어를 가볍게 알아볼 수 있었다.

클리셰, 씨네마 등 생각보다 일상 생활에서 프랑스어를 쉽게 찾아볼 수 있다.

그 다음부터 본격적으로 프랑스어의 발음과 기본적인 인사 표현 등을 공부하는데

제공되는 mp3를 들으면서 반복적으로 말하는 연습을 해보아야겠다.

각 강의 마지막 부분에는 처음 회화가 나와있는데

짧지만 일상 생활에서 유용하게 쓸 수 있는 문장들이 많이 나오고,

중간중간에는 연습 문제를 풀 수 있어 현재 얼마나 내용을 잘 이해했는지 확인할 수 있다.

그 다음 '처음 Talk talk' 코너에서는 원어민들이 가장 많이 사용하는 기초 회화 표현을 배울 수 있는데

주미에르 선생님의 무료 동영상도 함께 제공된다.



새로운 언어를 배운다는 것은 항상 흥미로운 일 같다.

아직 프랑스어는 간단한 인삿말이나 말 밖에 하지 못하는 수준이지만

이 책과 함꼐 꾸준히 공부해서 원어민과도 대화할 수 있을 정도로 프랑스어 실력을 키워보고 싶다.

부담스럽지 않고 가볍게 프랑스어를 공부해보고 싶은 분이라면 이 책이 많은 도움이 될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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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권으로 끝내는 DELF A2 - 국내 최초 新유형 반영 프랑스어 능력시험 대비 한 권으로 끝내는 DELF
정일영 지음 / 시원스쿨닷컴 / 2025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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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젠가 프랑스 여행을 가보고 싶기도 하고, 프랑스어는 우아하게 들리는 매력이 있어서 배워보고 싶었다.

나름대로 유튜브 강의를 보거나 책을 사보기도 했는데

아직 프랑스어는 간단한 인삿말 정도 밖에 모르는 왕초보 수준의 실력이다.

그렇긴 하지만 프랑스어 자격증인 델프(DELF)도 한번 공부해보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다.

마침 최근 시원스쿨에서 델프 A2 교재가 새로 나와서 어떤 내용인지 공부하게 되었다.



이 책의 저자인 정일영 선생님은 현재 시원스쿨 프랑스어 대표 강사이며

델프 감독관을 10년간 해오신 경력이 있으시다고 한다.

책의 초반에는 델프 시험에 대한 소개와 시험 일정 등을 볼 수 있었고 책의 특징도 소개되어 있다.

델프는 국제적으로 통용되는 프랑스어 공인 인증 자격증으로, A1부터 시작해 6단계로 분류된다.

현재 내가 공부하고 있는 A2는 단순한 일상 표현을 이해하고 활용할 수 있는 수준이다.

델프는 2024년까지 기존 유형과 새로운 유형이 공존하여 시험이 치러졌지만 앞으로는 신유형으로 치러진다고 하는데

단계별로 어떻게 바뀌는지도 상세히 설명되어 있다.

A2는 독해, 듣기 영역 주관식 문제가 폐지되고 듣기 음성 자료 수도 기존보다 늘어난다.

독해의 경우 주관식 문제가 사라져서 난이도가 조금 낮아진다고 할 수 있다.



맨 처음 나오는 듣기 부분부터 공부해보았다. 공부하기 전 듣기 유형 소개와 함께 어떻게 공략하면 좋을지 적혀 있다.

나오는 의문사에 집중하고 의미가 유사한 표현들을 학습해두라고 조언해준다.

듣기 파일은 상단의 QR코드를 통해 편하게 들을 수 있었다.

문제 뒤에는 답이 되는 근거를 찾는 각 문제 별로 상세한 해설을 볼 수 있었고,

스크립트에 나오는 단어들도 한 눈에 보기 좋게 정리되어 있어서 단어 공부를 하기에도 좋다.

뒤에 이어지는 구술 영역 같은 경우는 원어민 음성의 mp3를 들을 수 있어서

정확한 발음을 들으면서 시험을 대비하고, 듣기와 회화 실력도 높일 수 있다.

책을 사면 다양한 혜택 또한 제공되는데 필수 어휘집 PDF와 모의테스트 2회분 등을 다운로드 할 수 있다.

모의테스트 같은 자료들은 시험 직전에 풀어보면 실전 감각을 키우는 데 많은 도움이 될 것 같다.



프랑스어 실력이 좋지 못한 나에게는 살짝 어려운 내용이 많았지만

이번 교재를 통해 문제도 풀어보고 어떻게 시험을 대비하면 좋을지 알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었다.

공부를 더 꾸준히 해서 기회가 된다면 실제로 시험도 응시해 보아야겠다.

프랑스어 시험을 준비하고 있거나 프랑스어에 관심이 있으신 분이라면 이 책이 많은 도움이 되리라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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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시 쉬어 가세요, 런던의 심리상담실 - 불안한 영혼들을 위한 Dr. Yin의 감정 수업
인이이 지음, 장려진 옮김 / 이든서재 / 2025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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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리상담을 제대로 받아본 적이 없어서 요즘 이런저런 일로 상담을 받아보고 싶다는 생각을 하고는 했었는데

'잠시 쉬어가세요, 런던의 심리상담실'이라는 제목에 끌려서 책을 읽어보게 되었다.



저자인 인이이 님은 2012년 영국 중독치료 클리닉에서 심리상담사로 근무했고,

이후 런던에서 3만 시간 넘게 심리상담을 해오고 계시다고 한다.

이 책은 심리상담을 했던 20여 건의 사례를 선별해 놓아 엮어놓은 책이다.

저자는 내로라하는 성공한 사람들을 상담해왔지만 어떻게 하면 즐거움을 느낄 수 있을지 질문해왔다고 하는데

이 책을 통해 그 질문에 대한 깊이 있는 답변을 들을 수 있다.

책은 총 4파트로 나눌 수 있는데 '불안과 우울을 직면하라'부터 시작해

'감정은 포용이 필요하다', '스스로의 든든한 버팀목 되기',

'진심으로 자신을 사랑하는 법 배우기'와 같은 제목들로 이루어져 있다.

이야기 다음에는 어떻게 하면 좋을지 바로 Dr.Yin의 심리상담 TIP들도 볼 수 있다.



여기서 기억에 남았던 몇 가지를 간단히 적어보자면,

우선 맨 처음에 나왔던 완벽함을 추구했던 여성에 관한 이야기였다.

매일 스케쥴표에 따라 바쁘게 살아가며 스스로를 가혹하게 대하는 여자에게

상담사는 온전한 나로 보내는 시간을 가지고 본인의 노력을 누구와도 비교하지 말라고 조언해준다.

본인에게 가혹하면 불안하기만 하고 결국은 우울로 이어진다.

나는 완벽주의자까진 아니지만 어느정도 실수를 하면 안된다는 부담감을 꽤 가지면서 살아왔던 것 같다.

이어지는 심리상담 tip에서 일부러 실수를 해보기도 해보라는 조언이 인상적이었는데

조금은 더 여유롭게 나 자신을 되돌아보는 법을 배우려고 해보아야겠다.




그리고 중간 즈음 만인의 평가로 늘 눈치를 보는 여성에 관한 이야기도 기억에 남는다.

직원들과 사이 좋게 지내고 싶지만 강압적이고 협업하기가 쉽지 않은 평가를 받는 사람이었는데,

어릴 때부터 모두에게 사랑받는 것만이 최고의 미덕이라고 배워왔던 것이 원인이었다.

나도 다른 사람이 실망할까봐 걱정하기도 하고, 다른 사람의 눈치를 많이 보는 편인데

상담자가 나와 비슷한 성격이라 더욱 공감가면서 읽을 수 있었다.

상담사의 조언처럼 자신을 긍정하는 법을 배우고 자부심을 느끼려고 노력해보아야 겠다.

상담 이야기들을 읽다보니 나도 심리상담을 같이 받는 느낌이 들어서 좋았다.

이야기 뒤에 나오는 상담사의 팁이 많은 도움이 되었다.

심리상담에 관심이 있다면 이 책을 재미있게 읽으실 수 있을 것이라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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