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한 리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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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족이 암 투병을 한 적도 있고, 나도 몇 년 전 수술을 받은 후 정기적으로 병원을 다니고 있어 최근 건강에 관심이 많은 편이다. 건강을 위해서 운동도 중요하지만 식단도 가장 중요한 부분 중 하나일 것이다.
나이를 먹으면서 나름대로 집밥도 해먹고 식단도 신경을 쓰려고는 하지만, 일상 생활을 하다보니 생각보다 쉽지 않기도 하다.
내용을 대강 살펴보니 알아두면 좋은 정보가 많은 것 같아 이번 책을 바로 보게 되었다.

책은 크게 네 개의 파트로 나뉘어 어떻게 채소와 과일을 섭취하면 좋은지, 관련 레시피들을 소개한다.
맨 처음 파트에서는 왜 채소와 과일인지부터 설명한다.
한국인의 사망 원인은 여전히 암이 1위를 차지하고 있는데, 30~50%는 건강한 식습관으로 예방할 수 있다고 한다. 세계암연구기금 또한 채소와 과일 섭취하는 것을 강조하고 있으며, 정신 건강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준다는 것을 알 수 있었다.
여기서 흥미로운 사실도 알 수 있었는데 다양한 요인에 따른 내용이 나와있었다. 교육 수준이 높을수록 채소와 과일의 섭취량도 증가했으며, 배우자나 가족과 함께 사는 사람은 채소와 과일을 더 잘 챙겨먹는 경향이 있었다.
두 번째 파트에서는 신선한 채소와 과일 섭취 요령을 알 수 있었다.
제철 채소와 과일이 나와 있었고 어떻게 하면 맛있게 먹을 수 있는지 한눈에 정리되어 있어 좋았다. 계절에 따라 책을 참고해 제철 채소와 과일을 다양하게 먹어볼 필요가 있을 것 같다.
최근에 외출을 했다가 미나리를 샀었는데, 마침 봄이 제철이라고 하는 미나리에 관한 설명도 있었다. 간단하게 무침이나 나물로 먹으면 좋다고 하는데, 조만간 요리를 해보려고 한다.


채소와 과일을 세척하고 보관하는 것도 중요한데, 이 점도 배울 수 있었다. 채소 보관은 저온이 원칙이고, 상추 등의 잎채소는 신문지 또는 키친타월에 싸서 냉장보관 해야한다고 한다.
이때까지 보관법을 제대로 몰라 그냥 냉장고에 넣는 경우가 많았는데, 다음부터는 최대한 영양소 손실을 줄일 수 있도록 보관에도 신경을 써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그 다음 파트에선 성장기 어린이, 어르신 등 나이나 상황에 따라 채소와 과일 섭취법이 나와 있었다.
토마토 가지 피자, 포토 비트 배 주스 등 여러 레시피가 나와 있었는데 어떤 재료가 필요한지, 조리 시간은 얼마나 걸리는지 상세히 정리되어 있었다. 성장기 어린이에게 이런 요리를 해주면 채소를 조금 더 맛있게 먹고, 친숙하게 느낄 수 있을 것이다.
들어가는 재료가 어떤 효과도 있는지 적혀 있었는데, 당근 오렌지 사과 주스나 방울토마토 사과 주스 등 간단하게 할 수 있는 것들은 집에서 가족과 만들어 먹으면 좋을 것 같아 해보려고 한다.
마지막엔 암 예방을 위한 식습관에 관한 다양한 질문과 대답을 볼 수 있었고, 부록으로 사계절 식단, 암 예방 생활 수칙 10개도 있었다.
책에 나온 연구 결과들을 살펴보다보니 나의 평소 생각과 달랐던 정보도 꽤 많았던 것 같다. 채소와 과일이 중요한 것은 알고 있었지만 다시 한 번 건강한 식단의 중요성을 깨닫는 계기가 되었다. 요즘 빵이나 고기 종류를 꽤 자주 먹은 것 같다. 참고해서 평소 채소와 과일을 많이 먹으려고 노력하고, 배달 음식 등을 줄이며 더욱 건강한 삶을 살도록 해야겠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