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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 10분 두뇌 훈련 8가지 인지능력 종합편 (스프링) - 치매 예방, 인지능력 개선, 기억력 향상을 위한 ㅣ 매일 10분 두뇌 훈련
한국치매교육협회.동그라미에듀 지음 / 시원북스 / 2025년 10월
평점 :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한 리뷰입니다.]
우리나라는 65세 노인 인구가 전체 인구의 20%를 넘어서는 초고령 사회로 접어들었고
중앙치매센터에 따르면 2022년 기준 추정 치매 환자 수는 93만 여명으로
65세 이상 노인 인구의 약 10%를 차지했다.
경도인지장애란 치매 전 단계로 기억력은 저하됐지만 일상생활에는 지장이 없는 상태인데
이 단계에서부터 치매 예방 교육 활동을 하면 두뇌의 노화를 늦추고 치매를 예방할 수 있다고 한다.
평소 책을 읽고 쓰는 등 꾸준한 활동을 하는 것이 중요한 것 같다.
나는 아직 젊은 나이에 속하지만 최근 치매가 발병하는 연령대가 낮아지고 있기도 하고
인지능력을 개선하고 기억력 향상을 위해 미리 이 책을 보아두면 어떨까 싶어 어떤 내용인지 보게 되었다.

이 책은 지남력, 기억력, 집중력, 시지각능력, 언어능력, 계산력, 사고력, 공간지각력으로 이루어진
8가지 인지능력을 바탕으로 체계적으로 설계되었다.
총 200문제가 수록되어 있어 하루에 4문제씩, 50일 동안 풀 수 있도록 구성되어 있다.
하루에 10분이라는 짧은 시간을 투자해서 보면 치매 예방 등에 많은 도움이 될 것이다.
1일차부터 살펴보았는데 집중력을 키우기 위해 색깔과 단어가 일치하는지 체크하거나
시지각능력을 키우기 위해 보기와 정확히 일치하는 그림을 골라보는 등 다양한 유형의 문제가 많았다.
마음을 챙기기 위해 시를 읽어보고 따라 써보라는 부분도 기억에 남는다.
누구나 크게 어렵지 않게 풀 수 있는 문제들이라 재미있게 풀 수 있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든다.
문제를 풀고 나면 맨 뒤에는 정답이 정리되어 있어 정답도 따로 볼 수 있다.
책은 스프링 형태로 되어 있어 넘기면서 보기도 편리하고, 글자 크기도 커서 어르신들이 한눈에 보기 좋다.
나도 틈틈이 시간 날 때 책을 보며 인지 기능을 개선해 보도록 해야겠다.
선물로 주기도 좋은 책이고, 시리즈로 매일 10분 두뇌 훈련 첫걸음 교재도 있다고 하는데 기회가 되면 이 책도 보면 좋을 것 같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