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 마케팅 용어 도감 - 일러스트로 이해하는 필수 키워드 256
다케우치 테츠야 지음, 김모세 옮김 / 정보문화사 / 2025년 9월
평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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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한 리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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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전부터 마케팅에 관심이 있기도 했고, 최근 유통 관련 자격증 공부를 하고 있는데 과목 중에 마케팅 분야가 있어서

이번 책이 마케팅을 공부하는 데 도움이 되지 않을까 싶어 보게 되었다.



책 제목처럼 이 책은 디지털 마케팅 관련 용어를 사전식으로 짧은 기간 내에 습득할 수 있도록 정리되어 있다.

책은 총 7장으로 구성되어 있는데, 1장에서 업무에 도움이 되는 디지털 마케팅 기본 용어를 정리한다.

2장부터 4장은 광고 관련 업계 담당자가 자주 쓰는 용어를 정리하고, 다음에 경영과 웹 3.0에 관련된 최신 용어들까지 알 수 있다.

마지막에는 디지털 마케팅에 영향을 주는 유명 인사들에 대해 나와있다.

1장 기본 용어부터 살펴보았는데 우선 용어명과 함께 용어에 대한 설명을 볼 수 있었다.

줄임말 같은 경우는 원래 표기도 나와 있었고, 용어를 더욱 친숙하게 느낄 수 있도록 관련 일러스트도 바로 나와있다.

책을 보다 보니 귀여운 일러스트를 구경하는 재미도 쏠쏠했다.

이어서 용어와 관련된 이야기도 세 가지로 나누어서 볼 수 있고, 어떤 식으로 사용할 수 있는지 그 예도 볼 수 있다.

관련 용어를 바로 공부할 수 있도록 페이지까지 정리해주어 이 부분도 좋았다.



책을 보다보니 익숙한 용어도 있었고, 지금까지 잘 몰랐던 용어도 꽤 많았다.

예를 들어 CRM 같은 경우 기업이 고객과의 관계를 관리하고 강화하기 위한 전략이나 기술을 의미하며,

블록체인은 디지털 정보를 작은 덩어리로 나누고, 그 블록들을 서로 연결한 것이다.

이런 내용들은 꽤 많이 들어보았지만 다시 한 번 개념을 정확하게 정리하는 시간이 되었다.

저자는 용어에 대해 알고 있는 경우 O, 그렇지 않은 용어는 X 체크를 한 뒤

X를 체크한 용어가 많은 챕터를 중점적으로 학습하는 것도 좋다고 추천해준다.

저자의 말대로 모르는 용어를 체크해두고 그것을 위주로 공부하면 더욱 좋을 것 같다.

디지털 마케팅은 대상 영역이 넓을 뿐만 아니라 줄임말도 꽤 많기 때문에 공부하지 않으면 모르는 경우가 꽤 많지 않을까 싶다.

앞으로 업무 등에 필요할 경우가 생길 수도 있으니

한번 보는 것에 그치지 않고 책을 자주 읽어보며 용어에 더욱 익숙해지도록 공부해 두어야겠다.

이 책은 특히 마케팅 관련 일하는 분에게 많은 도움이 될 것 같고, 꼭 관련 일을 하지 않더라도

마케팅에 관심이 있는 분이라면 재미있게 읽을 수 있지 않을까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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