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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케일업 30분 회계 - 일생에 한 번은 재무제표를 만나라
박순웅 지음 / 라온북 / 2025년 8월
평점 :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한 리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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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전에 학교에서 전산회계 2급 공부를 한 것을 시작으로 회계 공부를 나름대로 꾸준히 해왔다.
전산회계 자격증도 따보긴 했지만, 회계는 아직까지도 어렵다는 생각이 든다.
그래도 회계는 알아두면 직장 생활에서도 그렇고 여러모로 좋을 것 같은데
이 책이 도움이 될 것 같아 궁금해 읽어보게 되었다.
책은 크게 네 파트로 이루어져 있는데, 초반에는 손익계산서와 재무상태표의 의미를 알 수 있었다.
손익계산서는 얼마를 벌고 얼마를 지출했는지 보여주는 것이고,
재무상태표는 일정 시점의 재산 상태를 나타내는 보고서를 의미한다.
이어서 상세하게 손익계산서와 재무상태표를 사례를 통해 상세하게 설명하는데
여기서 수익과 비용을 구분하고 어떤 항목이 있는지도 나와있다.
바로 재무제표를 혼자서도 해석할 수 있도록 실습도 할 수 있다.
재무상태표에서는 자산과 부채가 표시되고 자산에서 부채를 차감하면 자본이 산출된다.
부채비율과 유동비율을 산출하는 것이 조금 어렵긴 하지만 알아두면 좋을 것 같다.
PART 3에서는 재무제표가 회계의 영역에서 어떤 과정을 통해 작성되는지 살펴본다.
경영자라면 아무래도 재무제표를 상세하게 이해해두면 도움이 될 것이다.
재무제표를 작성하는 방법을 회계에서 복식부기라고 하는데 복식부기는 거래를 두 군데에 기록한다는 의미라고 할 수 있다.
자산과 비용은 왼쪽에 기록하고 나머지는 오른쪽에 기록하면 된다.
여기서 잘 이해하지 못했던 매출채권에 대해 정리할 수 있었는데
매출채권은 물건이나 서비스를 팔고 아직 그 대금을 받지 못한 금액을 의미한다.
이 것은 미래에 현금이 될 것이기 때문에 회계에서는 받을 권리인 자산으로 기록하면 된다.
최근 회계를 공부하지 않아서 사실 많이 까먹기도 했는데 이번 책을 통해 복습하는 기회도 되었다.
책은 작고 크게 두껍지 않아서 가지고 다니면서 보기에도 좋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
책을 읽다보니 무엇보다 다양한 예시를 들어 설명해주어서 좋았다.
지금까지 회계를 공부할 때 용어 위주로만 공부했었는데 실질적으로 도움이 될 만한 내용이 많았다.
다소 익숙하지 않은 회계 용어가 나오기도 했지만, 회계는 반복해서 공부하며 더욱 잘 이해할 수 있도록 노력해야겠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