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능력 영어 말하기 : 기초문법
새라 김 지음 / PUB.365(삼육오) / 2025년 8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한 리뷰입니다.

-

우리는 한국어를 자연스럽게 구사하지만 막상 한국어 문법에 대해 설명하라고 하면

제대로 설명하기는 어려운 경우가 많다.

영어도 마찬가지로 저자는 일단 말해보는 연습을 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이야기한다.



이 책은 한국인이 자주 틀리는 영어 문장 30개를 골라 다시 한번 살펴보고

영어 문장을 입에 붙게 연습하며 자연스럽게 원리를 익힐 수 있도록 한 책이다.

기초문법도 정리하면서 회화도 공부할 수 있도록 구성되어 있어 좋았다.

책은 30강으로 이루어져 있는데 처음 학습에 들어가기 전 그동안 어색하게 사용했던 표현을 점검해본다.

그 다음 핵심 문법 설명을 한 후에 문장 훈련을 하게 된다.

15개의 간단한 문장을 공부하게 되고 어떤 식으로 발음을 하면 좋은지 팁도 나와있으며

스스로 점검할 수 있도록 체크리스트도 마련되어 있다.



이어서 '말 터지는 블록 훈련'에서 전에 나왔던 문장들을 착 붙도록 블록 훈련을 한다.

우리말 문장을 영어로 적어보고 소리내어 읽어보도록 하는데,

아무리 간단한 문장이라도 반복해서 말하면서 자신의 문장으로 만드는 것이 중요한 것 같다.

책 앞에는 학습 일지도 볼 수 있는데 오늘 배운 문법을 활용해 나만의 문장을 적어보는 공간이 있다.

자신의 이해도를 평가하며 색칠도 할 수 있도록 되어 있는데

홈페이지에서 제공되는 무료 mp3도 들으며 모든 내용을 이해할 수 있을 때까지 훈련하도록 해야겠다.

영어는 나름대로 꾸준히 공부하려고는 하고 있지만 요즘 조금 소홀해졌었는데

책을 보며 다시 영어를 열심히 공부해야겠다는 자극이 되기도 한 것 같다.

30일동안 꾸준히 공부를 한다면 영어를 조금 더 자신감있게 구사할 수 있지 않을까 싶다.

책은 크기도 그렇게 크지 않아서 부담스럽지 않게 들고 다니면서 공부하기에도 좋다는 생각이 든다.

영어에 대한 기초를 다지고 싶은 분이라면 이 책이 많은 도움이 될 것이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