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이든 런던 여행지도 - 수만 시간 노력해 지도의 형태로 만든 런던 여행 가이드북, 2024-2025 개정판 에이든 가이드북 & 여행지도
타블라라사 편집부.이정기 지음 / 타블라라사 / 2023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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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한 리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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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전부터 에이든 여행지도 시리즈에 대해서 얼핏 알고 있어서 궁금했었는데

이번 기회에 '에이든 런던 여행지도'를 보게 되었다.

17년 경력의 여행콘텐츠 전문팀이 만들었다고 하니 어떤 내용일지 더욱 기대되었다.

런던은 아직 가본 적은 없지만 평소 셜록 홈즈를 좋아해서 셜록 홈즈 박물관을 가보고 싶기도 하고

해리포터 스튜디오도 궁금해서 나중에 꼭 가보고 싶은 도시이다.



에이든 런던 여행지도는 다른 여행 책들과는 다르게 지도 형태로 만들어진 가이드북이다.

우선 A1 사이즈 지도 두 장을 통해 런던을 한번에 살펴볼 수 있다.

런던 근교에 관한 지도도 수록되어 있어 하루 정도는 근교로 떠나도 좋을 것 같다.

주요 여행지에 대한 정보도 상세하게 적혀있고 다양한 맛집들도 나와있어 식당 고르기 좋다.

피취 앤 칩스 밖에 사실 잘 몰랐는데 뱅어스 앤 매쉬 등 런던에서 먹을만한 것들이 사진으로도 나와있었다.

레미제라블이나 오페라의 유령 등 유명한 뮤지컬을 보는 것도 잊지못할 경험이 될 것 같은데

런던에서 볼 수 있는 뮤지컬에 대한 정보도 표로 정리되어 있었다.

이 뿐만 아니라 교통카드나 교통수단에 대한 정보도 있었는데, 여행 일정을 짜면서 교통수단도 미리 알아두면 좋을 것이다.



아무래도 지도를 들고 다니다보면 찢어지지 않을까 걱정이 되는 것 같다.

종이도 방수재질로 만들어져 있어 쉽게 찢어지지 않는다는 점도 장점이라고 할 수 있다.

이외에 작은 책 형태로 지도를 다시 한 번 볼 수 있었고

다녀온 곳을 표시할 수 있도록 깃발 스티커도 수록되어 있다.

여행지를 다니면서 깃발 스티커를 하나씩 사용하면 또다른 재미를 느낄 수 있을 것이다.

수록되어 있는 트래블 노트에서는 런던 주요지역을 살펴보며 여행 계획을 적을 수도 있도록 되어 있다.

여행 가기 전 미리 일정을 세워 적어두면 더욱 알찬 여행을 할 수 있을 것이다.

생각보다 런던에 대해 자세히 알지 못했는데 여행지도 책을 통해 런던의 다양한 곳을 알 수 있었다.

장소 뿐만 아니라 역사나 살만한 것들도 있어서 유용한 정보가 많았다.

유명한 타워 브리지를 비롯해 지도에 있는 곳들을 언젠가 꼭 가보고 싶다.

나중에 런던 여행에 가서 지도를 들고 다니면서 보면 길 찾을 때도 그렇고 여행할 때 많은 도움이 될 것 같다.

기회가 된다면 런던 뿐만 아니라 다른 도시들도 에이든 여행지도를 통해 알아보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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