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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생에서 지적이고 싶은 사람을 위한 명문장 필사책
박경만 지음 / 책글터 / 2025년 4월
평점 :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한 리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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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필사할 수 있는 책들이 많이 나오는 것 같은데
이 책은 문학, 인문 등 120권의 수많은 책에서 뽑아낸 문장들을 필사할 수 있는 책이다.
필사하는 것을 좋아하기도 하고 제목을 보고 필사를 하면 나에게 도움이 될 것 같아 책을 보게 되었다.
책은 총 3장으로 나뉘어져 있으며, 살바도르 달리, 어니스트 헤밍웨이 등 다양한 인물들이 나온다.


DAY 1부터 필사를 해보았는데, 왼쪽에 문구가 나오고 오른쪽에 필사를 하도록 되어 있다.
필사 문구 아래에 저자의 말도 볼 수 있었고, 중간에 쉬어가기 코너도 마련되어 있다.
책은 필사하기 좋도록 다이어리처럼 쫙 필 수 있는 점이 좋았다.
문장이 크게 길지 않아서 하루에 부담스럽지 않게 필사를 할 수 있고 하루에 1장이나 2장씩 쓰면 좋을 것 같다.
글씨는 예쁘지 않지만 나도 하루에 한 장씩 필사를 이어나가 보려고 한다.
공간이 넉넉한 만큼 필사 뿐만이 아니라 개인적인 생각 등 메모를 적어보아도 좋을 듯 하다.
필사를 하면서 기억에 남는 문장들을 아래에 몇 가지 적어보려고 한다.
01 - 모든 인간들은 완벽함을 추구하려는 욕망이 있다.
하지만 절대적으로 욕심을 낼 필요가 없다. 왜냐하면 그것은 신들만이 할 수 있는 영역이기 때문이다.
25 - 내 마음을 언제나 살피며 원만하게 한다면 세상은 전혀 문제가 없는 세계가 될 것이다.
또한, 내 마음을 항상 열어 너그럽게 한다면 세상의 어지러움은 저절로 사라질 것이다.
저자의 말처럼 많이 읽고 많이 쓰고 많이 생각하는 것은 중요한 것 같다.
매일 꾸준히 필사한다는 것이 사실 쉬운 일은 아니지만 그래도 하루에 조금씩이라도 필사를 하는 습관을 들이려고 해야겠다.
그러다보면 조금씩 나의 지식도 쌓여지지 않을까 싶다.
그리고 서점도 자주 가고 많은 책들을 경험해보아야겠다는 생각이 든다.
앞으로도 다양한 장르의 책을 읽으며, 단순히 읽는 것 뿐만이 아니라 필요한 내용이 있다면 밑줄도 치고 메모도 해야겠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