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뇌 훈련의 모든 것 - 나이가 몇 살이든 늦지 않은
시노하라 키쿠노리 지음, 김은서 옮김 / 두드림미디어 / 2025년 3월
평점 :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한 리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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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자격증을 공부하려고 하니 예전보다 머리가 굳은 느낌이 들기도 한다.
이 책을 통해 뇌 건강 훈련법을 배울 수 있다고 하여 '뇌 훈련의 모든 것'을 읽게 되었다.

이 책의 저자인 시노하라 키쿠노리는 뇌과학자이자 건강교육학자로
일상적인 뇌 활동을 조사하는 연구 등 다양한 연구를 하셨다고 한다.
책은 크게 5장으로 이루어져 있는데
뇌 단련법부터 시작하여 뇌를 단련하는 훈련, 생활 속에서 뇌를 지키는 방법 등을 알 수 있다.
초반에 뇌를 단련한다는 것은 젊었을 때의 뇌로 돌아가자는 것이 아니라
지식이 풍부해진 뇌의 특성을 최대한으로 활용한다는 것이라고 한다.
단순히 나이가 들면 뇌는 쇠약해지지 않을까 생각했는데 이 점이 잘못된 상식이라 한다.


2장에서 뇌를 단련하는 훈련을 본격적으로 하는데
피라미드 계산, 초성으로 단어 맞추기, 숨어있는 속담 찾기 등을 할 수 있었다.
주먹 보자기 체조 등 몸을 사용하면서도 작업기억 훈련이 가능했다. 상세하게 그림으로도 소개된다.
생각보다 처음 하려니 어렵기도 했지만 처음 뇌 훈련을 해보니 흥미로웠다.
후반 부분에서는 생활 속에서 뇌를 지키는 방법들이 소개되는데
충분한 수면이 기본이며 3분마다 빨리 걷는 것과 천천히 걷는 것을 반복하는 것도 도움이 된다고 한다.
수면 중에 알츠하이머 원인 물질이 씻겨 나간다고 하니 이 점이 신기했다.
책의 내용대로 일상 생활에서 꾸준한 운동을 하면서 균형잡힌 식사를 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책을 읽으면서 중요한 내용은 크고 빨간 글자로 표시되어 있어 더욱 알기 쉬웠다.
책이 두껍지도 않고 글자도 커서 금방 재미있게 읽을 수 있던 것 같다.
외출하면서 들고 다니면서 가볍게 읽기 딱 좋은 내용이다.
뇌 훈련법에 대해 관심이 있는 분은 한 번쯤 읽어보면 많은 도움이 될 듯 하다.
나도 앞으로 이 책을 참고해서 뇌 훈련을 반복적으로 하며 건강한 습관을 들여야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