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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에 최종합격했습니다 - 베트남 해외취업에 대한 현실적인 이야기
유영준 지음 / 렛츠북 / 2021년 2월
평점 :
절판
지금은 코로나로 힘들지만
취준생들에게 해외취업은
또 하나의 기회이고 돌파구였다.
해외취업에 대한 몇가지의 책을
간략하게 본적이 있었는데
주로 미국, 호주 등 멀고 크고
벽이 높게 느껴지는 나라였다.
베트남은 가깝고 해외에서
급속도로 발달하고 있는 나라로
알고 있어서 취준생들에게 매력적이고 관심을 많이 받은 곳 같다.
베트남의 취업준비과정과
취업후의 생활을 읽고
내 생활에서 도움될것을
발견하고 반영하고싶었다.
그리고 그곳에서의 생활을 읽고
급속도로 발전하는 나라의
변화과정도 간접체험하고 싶었다.
나도 취업준비기간이 길었다.
시험을 보고 합격해야
일을 할수 있는데
5번이나보고 그 중에는
2번이나 최종에서 떨어졌었다.
당시에 다른길을 찾아야하나,
내가 이 길을 갈수있나 등
고민이 많았다.
그래서 저자의 취업을 위한
타국으로 이동이 충분히 이해가 갔다.
외국여행을 자주했어도
한달살기정도는 즐겁게 할수 있지만
기약없는 외국생활은 꽤 부담이되는
일일것이다.
그래서 짧은기간 근무에 퇴사도
이해가되고 안쓰러웠다.
타국에서 생활할때
불편한 것 중에 하나는
그 나라 사람들의 문화이다.
성격이 급한편인 나는
어떤 서비스업의 처리가
늦게 된다면 속병이날것이다.
그런 느긋한 나라에서
그 나라의 속도에 맞춰서
생활하는 일도 대단하다.
우리나라도 택시기사들같은경우에
외국인에게 과비용을 청구하는데
베트남도 그렇게 외국인에게
과비용을 청구하고
속이려는 행동들은
괘씸하고 씁쓸하다.
외국취업이나 외국 생활을
생각하는 사람들에게
잘 읽어지는 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