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에게 하고 싶은 말
김수민 지음, 히조 그림 / 스튜디오오드리 / 2021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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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에게 하고 싶은 말이라는 책 제목이 익숙했는데

2015년에 이미 출판되어 매우 인기있던 책이었다

찾아보니 표지와 내용이 기억에 남아있던 책이다.

그런데 느낌이 완전히 다르게 재발행되었다.

인터넷에 검색해보니 이전의 책때문인지

이 책도 벌써 베스트 셀러였다.

작가의 다른 책을 찾아보니 <너라는 위로>라는

제목의 책이 익숙했다.

그 책도 꽤나 인기있는 책으로 서점에서 오래 보여졌던 책이었던 것 같다.

특별한 이유 없이 뜬금없이 연락해주는 사람이라면

당신에게는 소중한 사람입니다.

예전에는 나도 그렇고 나의 주변사람들고 뜬끔없이 그냥 생각나서 했다면서

연락하는 경우가 있었다. 하지만 지금은 바빠서인지 나의 소중한 사람이 없어져서인지

뜬금없이 연락오는 경우가 적다.

싸우고 아프면서 맞춰나가고 서로 닮아가는 것,

하나가 흔들리면 하나가 옆에서 단단히 잡아주는 것,

그게 바로 사랑입니다.

싸우지 않고 지내는 연인, 부부는 없는 것 같다.

하지만 싸우면서 발전해가는 사람들이 오래가고

좋은 관계로 진행되고 있는 것 같다.

그런 관계가 되도록 싸워야 하는데

그런 싸움이 말처럼 쉽지는 않다.

스스로를 깎아내리는 말들로

자신에게 그만 상처 주세요.

요즘은 많은 것들로 심신이 바쁘다.

그러다 실수를 하거나 자신의 언행에 맘에 들지 않는 경우가 종종생긴다.

그럴때면 자책을 하거나 나자신이 그렇게 밉다

하지만 내 자신에게 상처를 그만 주고 싶다.

우리가 하고 싶은 일을 쉽게 하지 못하는 이유는

실패할까 두려워서일 거예요.

걱정이 많으면 용기가 줄어들어요.

인생은 저지른 자의 것이다라는 말을 들었고

그말을 좋아한다. 하지만 행동으로 실천한다는 것이

예전보다 많이 어려워졌다.

하고싶은 일, 다짐한 일들이 있지만

용기와 시간등으로 제약을 받고 있다.

긍정적인 생각으로 작은 시도라고 해보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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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장님도 모르는 회사의 숨은 돈
송현채 지음 / 라온북 / 2021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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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이 매우 혹하는 책이다.

회사의 숨은 돈도 신기하고 관심가는데

그 돈을 사장님도 모른다니

그래서 회계관련 직원들의 횡령뉴스들이

나오는 이유가 있나보다 생각하게 된다.

솔직히 회계를 담당하는 직원들 중에서

회사의 돈은 개인돈처럼 아끼고 사적으로 전혀 사용하지 않은

사람은 없을 것 같다.

회사의 회계는 잘 모르지만 복잡하기도 해서

전문가가 아니면 자료가 있어도 잘 된것인지

잘못된 것인지 알수가 없다.

그래서 사업체라는 것을 가진 사람들은

회계일을 하지 않아도 자료를 볼수 있는 능력을 가지고

있어야 한다고 생각된다.

책에도 소개되어 있지만 중소기업을 대표라는 자리는

여러모로 회계부분을 걱정하게 된다.

그리고 갈수록 세금은 복잡해지고 대책은 미흡하다.

절세라는 것이 있지만 전문가가 아닌이상

쉽게 시도조차하기 어렵다.

그렇기에 이 책에서는 그런 상황들을 설명하고

책을 출판한 이유를 설명하고 있다.

중소기업의 대표들의 부담을 줄여주고

현실적인 지원을 해줄수 있는 새로운 직업도 소개가 되고 있다.

개인사업자를 법인으로 전환하는 것의

장단점을 잘 몰랐는데 설명되어있어다.

다양한 득과 실도 알수 있었다.

코로나시대에 많은 사람들이 힘들고 중소기업들도

힘들것이다.

처음 맞는 상황에서 이제는 돌파구를 찾고 방향모색을 해야한다.

기업들과 기업대표들에게 시디에 맞는 유용한 정보들의 책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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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디어 읽고 쓰기 - 건강한 미디어 생활을 위한 미디어 리터러시
이승화 지음 / 시간여행 / 2021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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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대가 빠르게 바뀌고 있다.

그리고 그 속도에 맞추어 미디어들도

빠르게 바뀌고 있다.

미디어들은 예전보다도 더욱 다양해졌다.

예전에는 티비나 책, 영화, 비디오 등으로

어떤 시간이나 공간의 제약이 있던 매체였다면

지금은 시공간의 제약이 거의 없이

접할 수 있는 매체들이 대부분이다.

요즘은 코로나로 혼자있는 생활이 많아지다보니

미디어들을 더 자주 접하게 되므로

미디어의 적절한 사용이 더욱 중요하다.

그리고 이 미디어들은 예전에는 티비를 가족들이

거실에 함께모여 보듯이 한 매체를 여럿이 보는 문화였다면

지금은 각자 핸드폰이나 탭, 책등으로 각자의 공간에서

각자의 매체로 접하고 있기에

개개인에게 올바른 미디어를 접하고 활용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된다.

특히 유투버들이 많아지고 관심을 받기위해

더욱 직접적인 관심을 주는 영상들이 남발하여

호기심과 선정성에 초점을 주는 경우가 많다.

미디어를 제공만 받다가 미디어 제공에 대한 교육없이

미디어를 제공하는 사람이 많아지기에 생기는 문제들이

있다.

요즘은 n잡러로 다양한 사람들이 미디어를 생산하기에

접하는 사람들은 거르고 선택과 집중을 해서 접해야한다.

또한 티비채널도 다양하다보니

어떤 채널에서는 개인방송처럼 사실이 아닌것을

사실인양 보도하면서 실체, 사실이 없는 방송을 하는 경우도 많다.

이 책은 이러한 빠르게 변하고 다양하게 접하는 시대에서

개인이 올바른 가치관으로 선택과 집중을 해서

좋은 정보들을 찾고 삶에서 이용해야 한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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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정이 상처가 되기 전에 - 타인의 말, 행동, 기분으로부터 내 마음을 지키는 법
충페이충 지음, 이신혜 옮김 / 유노북스 / 2021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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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은 코로나로 신체와 심리가 많이 약해져서

신체와 심리를 건강하게 만드는데 도움을 주는

책들이 많이 나오고 있는것같다.

이 책도 비슷한 부류의책이고

중국의 작가가 심리를 건강하게 하는

방향으로 낸 책이다.

감정이 상처가 되는 경우가 많고 요즘은 그러한 경우를

더 예방하고 치유해야하기에 더욱 관심가지고 읽게 되었다.

사람은 혼자서 살아갈수 없다고 하였다.

그래서 다른 사람의 감정이나 생각에 관심을 가지게 되는데

너무 신경을 쓰면 나는 없고 다른 사람만 남게 되는 것 같다.

중요한것은 나이기에 나를 우선에 두고

다른 사람의 의견이나 생각을 참고해야한다.

그렇지 않으면 나를 위한 인생,감정이아니라

타인에 의한 삶이되어버린다.

우리나라 사람들은 다른나라 사람들에 비해 다른 사람을

많이 신경쓰고 비교한다고 한다.

그래서인지 상대적으로 부족하다고 느끼는 열등감이 높은 것 같다. 자신의 장점이나 지금의 상태에 만족해야 열등감이 줄고

만족감이 커진다고 한다.

그리고 다른 사람들을 신경쓰고 사는 만큼

다른 사람들은 나에게 관심이 없다는 사실이다.

예전에는 반대로 생각을 하고 살았다.

그래서 옷도 매일 갈아입고 악세사리도 매일 바꾸고

타인의 의견들과 둥글게 되는 의견들만 내세우고

살았던것 같다. 하지만 그렇지 않다고 생각하고 행동을 했을때

크게 사람들의반응이 달라지지 않았다

나만 잘못된 생각으로 그동안 많은시간을 보냈던 것이

후회가 되었다.

코로나로 나를 돌아보고 나에게 집중하며

진정한 나를 위한감정을 갖도록 노력하고 생각하게 해준 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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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봄의 언어 - 삶과 죽음, 예측불허의 몸과 마음을 함께하다
크리스티 왓슨 지음, 김혜림 옮김 / 니케북스 / 2021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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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적으로 매우 힘들어 보이고

존경받아야할 직업 중에 하나가 간호사라고 생각한다.

이 책은 영국의 간호사가

간호사라는 직업을 가지면서 겪은 일화들과

본인의 생각들을 적은 에세이이다.

주변에 대학병원의 간호사라는 직업을 가진 사람이 있었는데

2년을 채우지 못하고

상대적으로 경제적여유는 적으나 시간적여유가 많은

교육행정직을 하고 있는 사람이 있다.

또 대학병원에서 5년정도 근무하다가

교직을 이수해서 학교 보건교사가 된 사람도 있다.

개인적인 여러가지 이유가 있겠지만

간호사라는 직업은 보통이상의 직업의식이 있어야

오랫동안 할 수 있는 것 같다.

작가는 중환자실과 내과병동등을 거쳐

다양한 간호사의 역할, 측면을 겪었다고 한다.

직간접으로 들은 응급실은 정신이 없고

별의 별일을 겪는다고 하였다.

육체적으로 뿐 아니라 감정적인 부분에서도

많은 힘듦이 있다고 하였다.

특히 응급실은 두려운공간이라고 했는데

일반인들도 그렇게 생각하지만

간호사들은 그 공간에서 생사가 갈리는 것을

오랫동안 봐와서 더욱 그럴것 같다.

살아서 들어왔는데 죽어서 나간다는 것이

얼마나 허망한일일까

외국의 도서들을 읽으면 동서양이라는 차이로

공감이 되지 못하는 부분이 많을때가 있으나

간호사라는 직업의 대단함과 생명의 소중함과

생사의 순간 갈림길등은

같이 공감되며 읽을 수 있다.

코로나로 많이 힘든상황이지만

나보다 더한 사람들을 생각하며

상대적으로 위로하며 이 시기를 잘 이겨내게 하는

책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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