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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권으로 종결하는 약국 브랜딩 - 진심약사 현진의 신개념 경영 처방전
심현진 지음 / 행복에너지 / 2021년 5월
평점 :


저자의 얼굴은 처음 접하지만 진심약사라는 별명(?)은 조금 들어봤던것 같다.
블로그인지 유튜브인지 좋은 정보를 주어서 이런 약사가 있네라고
생각했던 적이 있다.
약국 브랜딩이라고 하지만 약사의 입장에서 자기사업을 하는 사람이라서
다른 분야의 개인사업자들에게 도움이 될 만한 책같다.
의사, 약사, 한의사 등을 생각하면 우선 머리좋은 사람들이라고 생각들고
재수, 삼수라는 단어들은 별로 생각이 들지 않는다.
하지만 작가는 삼수라는 어려운 과정을 거치고 약사가 되었다.
장수는 심리적인 자기관리가 매우 중요한것 같다.
그리고 약학대학이라는 곳에 합격해서 생활하는 동안은
자기자신의 한계와 공부스트레스를 많이 받았다고 한다.
비슷한 경험이 있어서 작가의 기분, 심리가 매우 공감이 되었다.
(나도 이런 시기가 있었다. 큰 물에서 대학원을 다녔더니 스카이대학교 출신의 사람들이 많아서
수업을 듣던 기간과 시험기간에 스트레스를 많이 받았다.
내자신이 작아보이고 초라해보이고
다른 사람은 이해했는데 나만 이해못하고 있는 것 같은 기분..
논문쓰는 기간동안 스트레스도 많이 받아서 병원도 다니고 약도 먹어야했다.
다행히 논문까지 쓰고나니 너무 후련했다.)
힘들게 공부해서 약사가 되었지만 많은 약국들과 경쟁해야했고
여러 탐색 후에 본인만의 브랜딩이 되어야겠다고생각하고
블로그와 글쓰기를 했다고 한다.
(요즘 나도 비슷한 고민을 하고 있다. 한 직업을 10년이상 하고 있지만 전문가다운 모습이 별로 보이지 않고 차별화는 필요했다 그래서 나만의 브랜딩을 찾고 있다.)
앞으로의 사회에서는 많은 분양의 직업에서 각자의 브랜딩이 필요한 시기가 될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