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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모왕 알로와 미스터리 학교 1 - 원시시대로 떠난 체험학습 ㅣ 메모왕 알로와 미스터리 학교 1
앨리스 해밍 지음, 캐스린 더스트 그림, 민지현 옮김 / 아름다운사람들 / 2021년 6월
평점 :



# 창작동화 # 메모왕알로와미스터리학교1
표지에서 코믹한 느낌의 선생님과 아이들의 모습이 보인다.
책 안 쪽에서 이들의 코믹하고 생동감 있는 그림들이 중간 중간 보인다.
아이와 함께 읽었는데 그림에 매우 관심을 보였다.
아이들이 좋아하는 느낌의 그림같았다.
1편이라고 되어 있어서 앞으로 연재되어 나올 책인듯하다.
학교라는 공간에서 학생과 교사사이에 일어나는 일들을
풀어낸 영국소설이다.
영국에서 매우 인기있는 소설이라고 하니 우선 관심이 간다.
교사라는 사람은 여러명의 학생들과 교육활동을 하기에
교사의 성향, 역량으로 아이들의 성장이 크게 달라질 수 있다.
어느 학교의 4학년 어느반 아이들은 매우 다양하고 활발한 성향들로
많은 교사들이 못 버티고 그만 두었던 반이다.
아이들의 매우 다양하고 활발한 성향들을 잘 관리하고
교육할수 있는 오그라는 특이한 복장을 한 선생님이 오셨다.
원시시대복장을 하고 원시시대로 아이들과 체험학습을 가는것이
오그 선생님의 새로운 교육방식이었다.
아이들의 성향을 매우 다양하고 잘 하는 것이 각자 다른데
지금의 교육은 성실성, 인내심, 암기력 등으로만 기반이되는
성적위주로 흘러가고 상급교육기관도 그러한 기준으로 학생들을 선발하는
교육현장의 모습을 간접적으로 짚어주는 책이기도 하다.
물론 아이들마다의 성향과 장점들을 찾는 것이 쉬운것은 아니다.
하지만 성적으로 아이들을 관리하고 성적만을 중시하는 교육현장의 분위기는
달라지고는 있지만 더 급진적으로 달라져야할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