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원을 이뤄주는 놀이동산 홀리파크
이한칸 지음 / 델피노 / 2021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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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원이라는 단어를 나이가 들면서 덜 사용하게 된다.

하지만 소원이라는 단어는 왠지 순수하고 긍정적인 느낌이 드는 단어이다.

지금의 소원이 무엇인지도 생각해보게 한다.

그런데 그런 소원을 이뤄주는 곳이 있다고 하니 이성적으로는 없는 것을 알지만 본능적으로 어디에 있는데라고 생각하게 된다.

저자가 한국인이지만 장소와 등장인물은 뉴욕이다.

소원을 이뤄주는 홀리파크라는 놀이동산이 있다. 그곳은 뉴욕의 센트럴파크의 3배에 달하는 큰 규모의 공원인데 10살의 생일인 사람만 입장할 수 있다. 아픈 동생을 낫게 해주라는 소원을 빌러 조이라는 아리가 이곳에 가려고 한다. 그런데 그곳에서 어떤 사람을 만나고 홀리파크에 대한 이전에 알고 있던 정보와 다른 정보를 전해듣게 된다.

이 소설은 어른에게 있는 어린이 같은 마음을 건든것 같다. 어린이처럼 소원을 이뤄줄테니 말해봐라

말을 했더니 들어주었는데 그 소원이 이뤄졌어도 내가 예상한 행복이 있지 않았다.

책을 읽으면서 어린이처럼 소원을 이뤄준다라는 , 복권1등에 당첨된다면 과 같은

비슷한 기분과 비슷한 상상을 해보게 된다.

지금은 코로나로 장마로 여러가지 문제로 많은 사람들이 힘들것이다.

지금의 힘듦을 누가 해결해주면 좋겠다고 많은 어른들이 생각할 것이다.

하지만 이뤄질수 있는 방법은, 기적은 없다.

대신에 이런 기적이나 비슷한 일은 개인이 노력과 생각으로 이룰수 있다는

긍정적인 기운을 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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