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 열 개의 길 - 로마에서 런던까지 이어지는 서유럽 역사 여행기
이상엽 지음 / 크루 / 2021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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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관련 책들이 한창 인기였다가 시들해진 시기가 있었던 것 같다.

 

그런데 다시 코로나로 해외여행이 어려워지자 간접경험을 위해 해외여행 관련 책들이 다시 많이 출간되고 있는것 같다.

 

나의 경우에도 여행을 가고자 했는데 못 간 여행지에 대한 열망이 더욱 커지고 있어서 이 책에 관심을 가지게 되었다.

 

개인적으로 해외여행을 여러곳 갔지만 서유럽은 항상 어떤 이유로 가지 못하는 곳이었다.

 

그래서 사진들과 가이드분의 설명으로 간접여행을 다녀온듯한 느낌으로 이 책을 읽게 되었다.

 

작가가 여행에 대한 매력을 가지고 있고 여행사에서 근무를 하시는 분이어서 책에서의 설명들이 가이드분들이 하시는 느낌을 많이 받았다.

 

보통 개인 여행자가 쓴 여행책을 보면 매우 주관적인 내용들이 많아서 공감이 되지 않은 부분들도 많다.

 

하지만 가이드로서 객관적인 정보들도 이해하기 쉽게 듣고싶어하는 이야기를 풀어놓듯이 설명해주어서 집중도 잘 되었다.

 

서유럽의 여행지들중 매우 유명한 지역들이 소개가 되어 맞아 여기 가고 싶었어 라며 반가운 마음으로 읽을수 있었다.

 

가고 싶었던 장소들이 사진으로 보일때마다 가고 싶은 마음이 속구치면서 못가는 현재 상황이 너무 야속하기도 하였다.

 

서유럽을 조만간 여행을 갈수 있을것이라 생각한다.

 

미리 여행지에 대한 정보를 습득하고 여행지들의 순서나 방문지를 택할때 참고가 되는 책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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