몸이 나를 위로한다 - 몸의 모성으로 나를 돌보는 12가지 몸챙김의 지혜
남희경 지음, 문요한 추천 / 생각속의집 / 2021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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몸이 사람을 위로한다는 제목을 읽고 크게 공감이 가지는 않았다.

그리고 몸이 사람을 위로한다는 뜻을 표현한 그림이 매우 직접적이면서 살짝 미소가 지어졌다.

우선 살아가는 시대와 시기가 코로나라는 장애물로 사람과의 접촉이 줄어들면서 몸에 대한 위로가 줄어든다는 생각이 들었다. 몸이 사람을 위로한다는 제목은 궁금하기도 하고 조금은 공감이 가기도 해서 책을 읽어보게 되었다.

작가는 무용을 전공한 18년차의 심리치료사이다. 그래서인지 몸과 관련한 위로가 더욱 연관성이 있는 사람같다고 생각들었다. 다양한 공부를 하였고 관련해서 다양한 치료법을 시도하고 노력하고 있다는 점에서 전문적인 느낌이 들었고 실전에 강한 분같다는 생각이 들었다.

어린시절부터의 몸에서 받는 위로를 생각하게 해주었다. 아이들이 동생이 태어나면 왜 동생을 싫어하고 더 어린아이가 되는지도 설명해준다. 어릴때 엄마라는 존재의 몸에 위로를 받고 안정을 받았는데 그것을 빼앗겨버려서 상실감이 매우 커진것이라고 했다. 또한 자라면서 몸으로받는 안정이나 위로를 제대로 받지 못하면 사춘기나 커서 그 부정적인 모습이 분명히 나타나는 것 같다. 엄마를 키우는 입장에서 어린시절의 결핍에 대한 이야기들은 더욱 집중이 되었다 .아이가 커서 부족한 감정을, 부족한 접촉을 느끼지 않도록 몸으로 해주어야할 위로를 잘 해주어야겠다고 생각들었다. 그리고 책에서도 나오고 다른 매체에서도 접했던 글이 나왔다 .즐거움이라는 것도 습관이라고 했다. 즐겁다라고 생각하고 그렇게 행동하면 더욱 즐거워진다는 것이다.

삶은 살아가는 자세가 매우 중요한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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