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음 풍경 - 식물의 사색과 명상으로 만난 마음 공부
김정묘 지음 / 상상+모색 / 2021년 10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에세이#마음풍경표지에서 편안한 마음을 느낄수 있는 책이다.

또한 마음풍경이라는 새로운 단어와 처음 보는 단어지만 어떤 것을 말하는 것인지

단어의 의미가 잘 이해가되기도 한다.

약간 색채적인 것이 없어서 휑한 느낌도 들지만 잔잔함한 온도를 느낄수 있는 신산문집이다.

코로나로 힘든 사람들의 마음을 위로해주고 공감해주고 긍정적으로 생각해주는 글이

너무 힘이 된다. 어둠이 진할수록 빛이 더욱 빛난다는 것처럼 지금의 코로나로 힘들지만

이 과정을 거치고 자생력이 커지게 되었다고 해주고 있다.

핸드폰을 아바타처럼 생각하고 살았다는 것을, 살고있다는 것을 다시 느끼게 해주었다.

편하기위해 발달된 물건을 족쇄처럼 살고 있는것이다. 주객전도되고 있다.

바쁜것이 일상이고 모든 상황에서 모든일에서 촉박하게 생활하는 일상이 일상이라는 것이

너무 씁쓸하다. 명상, 쉼이라는 것을 삶에 넣을수는 없나 이대로의 속도가 괜찮나 다시 생각해보게 된다.

누구나 상처를 받는다고 한다. 나만 힘들다고 느끼는것은 잘못생각하고 있는것이다.

다른 사람들도 힘들지만 이겨내고 해결해나가고 있는것이다.

상처를 받는 이유에는 내자신이 확고하게 가지고 있는 것을 유연하게 바꾸지 못해서라고 한다.

그런 생각을 하지 않았지만 그런것도 같다. 내 생각을 같이 해주지않고 동의해주지 않을때 거리감도 느끼고 상처를 받기때문이다.

인생을 더 산 사람은 경험한것이 많아서인지 생각이 다르다. 배울점들이 많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